설교
설교
글 수 616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사도행전 2장 1-7절>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을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사도행전 2장 1-7절>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100년이 10년에 10년이 1년에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고, 실패자가 됩니다.
개인도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나라의 이름 있던 기업들중에 지금 자취를 감춘 기업들도 많습니다.
세상은 빨리 변하고 있는데 새로운 방법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되는데 옛날 방식, 옛날 하던 것을 그대로 하다가 망한것입니다.
세상은 이렇게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씨미 노력하는데 가장 소극적으로 변화에 대처하지 않는 집단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게 바로 교회입니다. 교인들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내가 말씀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세상이 나를 변화시켜버립니다. 어떻게? 세속적인 사람으로...
다시 말하면 내가 믿음으로 나를 변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않으면 세상이 나를 변화시켜 사탄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솔직하게 여러분 스스로가 잘 아니까 스스로 대답해보세요!
나는 변화를 위해 얼마나 몸부림치며 노력했는가? 내 모습이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믿음의 모습이 똑같지 않은가? 그 대답은 여러분이 스스로 해보세요!
이번에 신문에서 감동적인 기사를 읽었습니다.
70넘은 할머니가 자동차 운전면허를 따려고 몇 번을 도전했는고 하니 206번입니다.
206번만에 자동차 면허를 땄습니다. 운전면허를.. 대단한 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70넘은 할머니가 면허를 따서 돈을 벌려고 따려고 했겠습니까? 아니면 면허를따서 놀러다닐려고 했겠습니까?
비록 나이는 70이 넘었지만 한번 해보겠다 끝까지 해보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206번만에 면허를 따서 자동차 운전을 하는 모습이 대단한 것입니다. 대단한 설교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국민훈장 받아야합니다. 얼마나 대단합니까?
쉽게 포기할 수 있는데 206번씩이나 시험을 봐서 면허에 합격을 했습니다. 노력하는 자만이 변화되고, 변화된 자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변화는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겉만 변화되는 것! 이것을 물리적변화라고 합니다.
내용이 변화되는 것은 화학적 변화라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변화되어야 할 것은 겉이 아니라 속입니다.
내용이 변화되지 않으면 우리는 실패자가 됩니다. 예를들어봅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가운데 베드로와 가롯유다가 있습니다.
똑같이 제자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사실 베드로보다 가롯유다가 똑똑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가롯유다는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껍데기만 변했지 속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비린내 풍기면서 고기를 잡아서 생활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었습니다.
글쎄 마지막에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가 되고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이 자리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여러분 가운데도 가롯유다처럼 껍데기만 변화되었다가 실패하는 자가 생길 수도 있구요 비록 세상적으로는 부족할지라도 속이변화되어서 베드로처럼 위대한 승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읽은 이 성경말씀은 너무나도 잘아는 유명한 말씀입니다.
오순절의 성령강림의 사건!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려고 하는 것은 그 다음 이야기입니다.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뛰쳐나가 외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이 난리가 났습니다.
왜 난리가 났는고 하니 저들이 나가서 외치는데 당시에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세계에 흩어져있던 경건한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제자들이 외치는데 각각 자기나라 말로 듣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방언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깜짝깜짝 놀라는것입니다.
또 이들이 나가서 기도하면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눈먼자가 눈을 뜨게 되는 역사들이 일어나니까 이 경건한 사람들이 깜짝 놀래서 하는 말이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 거기 모였던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경건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보니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갈릴리 사람들이 당시 무시당하던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보라 지금 말하는 사람들이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 이게 웬일이냐? 이 촌놈들이 ....이 무식한 사람들이 ....” 바로 이말입니다.
여러분! 볒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들이 깜짝 놀랬습니다.
전에는 촌놈이라고 무식하다고 어부라고 놀렸지만은 그 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동은 백마다, 천마디의 말보다도 더 강한 힘이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백번 말하는 것보다 한번 딱 보여주면 그것이 더 강합니다.
그러니까 전도도 보여주는 전도가 힘이 있습니다.
내가 순이엄마한테 전도를 한다고 가정하면 “순희엄마! 예수믿어.. 예수믿어야 복받아..”
그러면 순희엄마가 내 말만 듣는 것이 아니고 나의 생활도 지켜봅니다.
그런데 내 생활에서 보여줄게 없으면 그 말의 진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족전도가 어려운 것이고 친구를 전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고 직장동료를 전도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나를 모르는 동네에 가서 전도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루살렘 교인들의 변화는 어디서 왔는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말씀에서 왔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그러니까 그 말씀 믿고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 성령충만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운동력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진정으로 아멘으로 받아들이면 그 말씀이 살아있기 때문에 내 삶을 변화시켜줍니다.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이 나를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더 예리합니다.
사람의 심혼 골수까지 찔러 쪼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말씀이 내 삶속에 들어오면 내가 바뀌어집니다. 움직이게 되고, 죽었던 삶이 살아 역사하게 되고 내 속에 잘못된 것들이 말씀의 칼로 수술을 받게 됩니다.
말씀없는 신앙생활은 가짜입니다.
솔직하게 여러분 스스로가 여러분의 삶을 아니까...
여러분중에 지금 교회에 나와 앉아있지만 한주간동안 내내 성경한장 안보고 와서 앉아 있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성경한번 펼쳐보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한장도 안보고 앉아있으면서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찬양대원들중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주간동안 성경 한 장도 안보면서 나는 잘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삶속에 없으니까 10년전 내 모습이나, 20년전 내 모습이나 지금의 모습이나 똑같은것입니다. 제가 이 교회에 온지 16년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이 쭉쭉 자랐습니다. 참 잘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16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안타깝게도 퇴보했습니다.
그 때는 꽤 열심히 하고 그 때는 믿음생활을 잘 하는 것 같더니 요즘은 완전히 뒷걸음질 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학생이 학교를 가는데 가방만 들고다니지 한주간동안 책 한번도 안펴봅니다.
학교가야 선생님 말씀을 건성으로 듣고 엉뚱한 생각만 하고 집에와서도 책한번도 펼쳐보지않으면 그 사람은 학생노릇 제대로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삶속에 말씀이 있어야하는데 한주간동안 성경책 한번도 펴보지 않고, 성경 한 장 안읽고 옵니다.
주일날 와서 앉아있는데 졸다가 가고, 오래믿은 사람이 꼭 좁니다.
눈 감고 잘 듣는척 하면서 속으로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제자리입니다. 말씀이 없습니다.
내가 죽을병이 들었는데 의사한테 가서 진찰을 받고, 처방을 받고, 약을 먹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이 사람이 그냥 병원에만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백제병원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들어갔다가 나오고.. 그러면 병이 낫습니까?
의사도 안보고 고치지도 않고 병원만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그게 누구입니까? 여러분들입니다.
말씀이 나를 새롭게 해야되는데 말씀이 없습니다. 주일날 와서 그냥 졸다가 앉았다가 가는 것입니다.
이러면 되는 줄 압니다. 내 속이 병들어 있는데............
말씀을 만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밥입니다. 영혼의 양식이라고 했습니다.
안먹으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안먹으면 병이 듭니다. 동물이나 식물이나 사람이나 하나님의 법칙은 똑같습니다. 동물도 안먹으면 병들고, 안먹으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식물도 먹어야 꽃피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영적삶은 더 그렇습니다.
천하장사 이만기도 한달만 밥을 굶으면 꼼짝 못합니다.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
그런데 한주일에 성경 한 장도 안 읽고 신앙생활을 하겠다는데 그것이 무슨 신앙생활입니까? 그것은 장난이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글을 모르는 분들은 이해합니다. 한주일에 밥한그릇 먹고 어떻게 삽니까?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우리 신자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크게 따라합시다! 성경을 읽읍시다 하루 세장씩!
그렇게만 읽으면 1년엔 신구약성경 딱 한번 읽습니다. 그것도 못읽으면 아무소리도 하지 마세요!
그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예루살렘교인들이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에 자기 인생을 걸었습니다.
두 번째, 기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열흘동안 간절하게 기도하니까 홀연히 하늘에서 역사가 일어나는데 성령님이 강림하시는데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나면서 불에 혀같이 갈라지는 하나님의 불이 내려와서 각 사람 머리위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해야됩니다. 내가 변화되려면 내 노력만 가지고 안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숨 안쉬고 사는 사람있습니까? 기도안하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가짜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숨 안쉬고 살 수 있다면 기도안하고도 신앙생활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루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시고, 교회나와서 기도하면 제일 좋고, 못하면 집에서라도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하루 하루 시작할때마다 꼭 기도하고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을 시작하실 때 40일 금식기도먼저 하시고 시작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라고 기도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333 외우기 쉽습니다. 예레미아 33장 3절 말씀!
거기 이렇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을 내게 보이리라 우리는 아는 것이 아주 적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축복의 세계는 어마어마하게 넓은데 왜 이만큼밖에 모르는가? 기도를 안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네가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크고 비밀한 것을 네게 보여주겠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해야합니다.
불신자들이 우리를 볼 때 어떻게 보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어떻게 보냐하면 “별 것 아니네”라고 합니다.
왜 그런말이 나올까요? 그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믿는데 저 사람들 아버지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이래 그런데 보면 별것 아니네.. 나랑 똑같네....” 라고 비웃습니다.
“축복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별것 아니라고 너나 나나 똑같네 그러니까 별것 아니네.......”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면 응답된다고 하는데 예수믿는 사람들 보니까 별것 아니네..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병이 들었습니까? 하나님이 지금 중병에 걸려 앓아누우셨나요?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를 안해서 입니다. 우리 삶속에 말씀이 없고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2절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야고보서 5장 16절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아는 갈멜산에서 기도하니까 3년 6개월동안 비 오지 않던 땅에 비가 내렸습니다.
히스기아 왕은 기도할 때 죽을 병에 걸렸는데 15년을 연장받았고, 에스더는 기도하고 민족을 살렸고, 한나는 기도하고 사무엘을 얻었고, 여호수아는 기도하고 “태양아 머물러라!!” 외칠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사자의 입도 막았습니다. 기도의 역사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변화의 시대입니다.
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됩니다.
여러분! 착각하지 마세요! 가만히 서있으면 내가 제자리를 지킨다! 아닙니다.
가만히 서있는 자체가 후퇴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 교회가 큰 꿈을 가지고 지금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있으면 안됩니다. 학교 교육은 날마다 바뀌어가는데 교회는 20년, 30년전 방법 그대로 계속 이끌어 갑니다. 그러니까 아이들 다 떨어지고 주일학교가 이렇게 됩니다.
새로운 방법,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빨리빨리 변화해야 합니다.
특별히 여러분들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변화되어서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야! 저 갈릴리 촌놈들이 ..내가 무시했었는데 이제 보니까 아니구나 놀랍다!”
논산 시민들이 깜짝 놀랠만한 변화의 역사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생각해 보세요! 나의 지금의 모습과 10년전의 내 모습을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20년전의 내 모습하고 지금의 내 모습하고 비교할 때 내가 얼만큼 변화되었는가?
똑같은 분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은혜의 하나님을 믿으면서, 능력의 하나님을 믿으면서, 축복의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겨우 120명밖에 없었지만 그들이 변화되니까 예루살렘을 완전히 뒤짚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변화되기만 하면 믿음으로 말씀과 기도로 변화되기만 하면 논산은 우리가 완전히 복음으로 변화시킬줄 믿습니다.
변화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Tweet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을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사도행전 2장 1-7절>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100년이 10년에 10년이 1년에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고, 실패자가 됩니다.
개인도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나라의 이름 있던 기업들중에 지금 자취를 감춘 기업들도 많습니다.
세상은 빨리 변하고 있는데 새로운 방법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되는데 옛날 방식, 옛날 하던 것을 그대로 하다가 망한것입니다.
세상은 이렇게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씨미 노력하는데 가장 소극적으로 변화에 대처하지 않는 집단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게 바로 교회입니다. 교인들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내가 말씀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세상이 나를 변화시켜버립니다. 어떻게? 세속적인 사람으로...
다시 말하면 내가 믿음으로 나를 변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않으면 세상이 나를 변화시켜 사탄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솔직하게 여러분 스스로가 잘 아니까 스스로 대답해보세요!
나는 변화를 위해 얼마나 몸부림치며 노력했는가? 내 모습이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믿음의 모습이 똑같지 않은가? 그 대답은 여러분이 스스로 해보세요!
이번에 신문에서 감동적인 기사를 읽었습니다.
70넘은 할머니가 자동차 운전면허를 따려고 몇 번을 도전했는고 하니 206번입니다.
206번만에 자동차 면허를 땄습니다. 운전면허를.. 대단한 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70넘은 할머니가 면허를 따서 돈을 벌려고 따려고 했겠습니까? 아니면 면허를따서 놀러다닐려고 했겠습니까?
비록 나이는 70이 넘었지만 한번 해보겠다 끝까지 해보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206번만에 면허를 따서 자동차 운전을 하는 모습이 대단한 것입니다. 대단한 설교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국민훈장 받아야합니다. 얼마나 대단합니까?
쉽게 포기할 수 있는데 206번씩이나 시험을 봐서 면허에 합격을 했습니다. 노력하는 자만이 변화되고, 변화된 자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변화는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겉만 변화되는 것! 이것을 물리적변화라고 합니다.
내용이 변화되는 것은 화학적 변화라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변화되어야 할 것은 겉이 아니라 속입니다.
내용이 변화되지 않으면 우리는 실패자가 됩니다. 예를들어봅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가운데 베드로와 가롯유다가 있습니다.
똑같이 제자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사실 베드로보다 가롯유다가 똑똑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가롯유다는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껍데기만 변했지 속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비린내 풍기면서 고기를 잡아서 생활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었습니다.
글쎄 마지막에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가 되고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이 자리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여러분 가운데도 가롯유다처럼 껍데기만 변화되었다가 실패하는 자가 생길 수도 있구요 비록 세상적으로는 부족할지라도 속이변화되어서 베드로처럼 위대한 승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읽은 이 성경말씀은 너무나도 잘아는 유명한 말씀입니다.
오순절의 성령강림의 사건!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려고 하는 것은 그 다음 이야기입니다.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뛰쳐나가 외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이 난리가 났습니다.
왜 난리가 났는고 하니 저들이 나가서 외치는데 당시에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세계에 흩어져있던 경건한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제자들이 외치는데 각각 자기나라 말로 듣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방언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깜짝깜짝 놀라는것입니다.
또 이들이 나가서 기도하면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눈먼자가 눈을 뜨게 되는 역사들이 일어나니까 이 경건한 사람들이 깜짝 놀래서 하는 말이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 거기 모였던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경건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보니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갈릴리 사람들이 당시 무시당하던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보라 지금 말하는 사람들이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 이게 웬일이냐? 이 촌놈들이 ....이 무식한 사람들이 ....” 바로 이말입니다.
여러분! 볒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들이 깜짝 놀랬습니다.
전에는 촌놈이라고 무식하다고 어부라고 놀렸지만은 그 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동은 백마다, 천마디의 말보다도 더 강한 힘이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백번 말하는 것보다 한번 딱 보여주면 그것이 더 강합니다.
그러니까 전도도 보여주는 전도가 힘이 있습니다.
내가 순이엄마한테 전도를 한다고 가정하면 “순희엄마! 예수믿어.. 예수믿어야 복받아..”
그러면 순희엄마가 내 말만 듣는 것이 아니고 나의 생활도 지켜봅니다.
그런데 내 생활에서 보여줄게 없으면 그 말의 진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족전도가 어려운 것이고 친구를 전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고 직장동료를 전도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나를 모르는 동네에 가서 전도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루살렘 교인들의 변화는 어디서 왔는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말씀에서 왔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그러니까 그 말씀 믿고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 성령충만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운동력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진정으로 아멘으로 받아들이면 그 말씀이 살아있기 때문에 내 삶을 변화시켜줍니다.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이 나를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더 예리합니다.
사람의 심혼 골수까지 찔러 쪼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말씀이 내 삶속에 들어오면 내가 바뀌어집니다. 움직이게 되고, 죽었던 삶이 살아 역사하게 되고 내 속에 잘못된 것들이 말씀의 칼로 수술을 받게 됩니다.
말씀없는 신앙생활은 가짜입니다.
솔직하게 여러분 스스로가 여러분의 삶을 아니까...
여러분중에 지금 교회에 나와 앉아있지만 한주간동안 내내 성경한장 안보고 와서 앉아 있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성경한번 펼쳐보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한장도 안보고 앉아있으면서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찬양대원들중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주간동안 성경 한 장도 안보면서 나는 잘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삶속에 없으니까 10년전 내 모습이나, 20년전 내 모습이나 지금의 모습이나 똑같은것입니다. 제가 이 교회에 온지 16년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이 쭉쭉 자랐습니다. 참 잘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16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안타깝게도 퇴보했습니다.
그 때는 꽤 열심히 하고 그 때는 믿음생활을 잘 하는 것 같더니 요즘은 완전히 뒷걸음질 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학생이 학교를 가는데 가방만 들고다니지 한주간동안 책 한번도 안펴봅니다.
학교가야 선생님 말씀을 건성으로 듣고 엉뚱한 생각만 하고 집에와서도 책한번도 펼쳐보지않으면 그 사람은 학생노릇 제대로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삶속에 말씀이 있어야하는데 한주간동안 성경책 한번도 펴보지 않고, 성경 한 장 안읽고 옵니다.
주일날 와서 앉아있는데 졸다가 가고, 오래믿은 사람이 꼭 좁니다.
눈 감고 잘 듣는척 하면서 속으로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제자리입니다. 말씀이 없습니다.
내가 죽을병이 들었는데 의사한테 가서 진찰을 받고, 처방을 받고, 약을 먹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이 사람이 그냥 병원에만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백제병원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들어갔다가 나오고.. 그러면 병이 낫습니까?
의사도 안보고 고치지도 않고 병원만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그게 누구입니까? 여러분들입니다.
말씀이 나를 새롭게 해야되는데 말씀이 없습니다. 주일날 와서 그냥 졸다가 앉았다가 가는 것입니다.
이러면 되는 줄 압니다. 내 속이 병들어 있는데............
말씀을 만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밥입니다. 영혼의 양식이라고 했습니다.
안먹으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안먹으면 병이 듭니다. 동물이나 식물이나 사람이나 하나님의 법칙은 똑같습니다. 동물도 안먹으면 병들고, 안먹으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식물도 먹어야 꽃피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영적삶은 더 그렇습니다.
천하장사 이만기도 한달만 밥을 굶으면 꼼짝 못합니다.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
그런데 한주일에 성경 한 장도 안 읽고 신앙생활을 하겠다는데 그것이 무슨 신앙생활입니까? 그것은 장난이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글을 모르는 분들은 이해합니다. 한주일에 밥한그릇 먹고 어떻게 삽니까?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우리 신자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크게 따라합시다! 성경을 읽읍시다 하루 세장씩!
그렇게만 읽으면 1년엔 신구약성경 딱 한번 읽습니다. 그것도 못읽으면 아무소리도 하지 마세요!
그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예루살렘교인들이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에 자기 인생을 걸었습니다.
두 번째, 기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열흘동안 간절하게 기도하니까 홀연히 하늘에서 역사가 일어나는데 성령님이 강림하시는데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나면서 불에 혀같이 갈라지는 하나님의 불이 내려와서 각 사람 머리위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해야됩니다. 내가 변화되려면 내 노력만 가지고 안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숨 안쉬고 사는 사람있습니까? 기도안하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가짜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숨 안쉬고 살 수 있다면 기도안하고도 신앙생활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루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시고, 교회나와서 기도하면 제일 좋고, 못하면 집에서라도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하루 하루 시작할때마다 꼭 기도하고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을 시작하실 때 40일 금식기도먼저 하시고 시작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라고 기도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333 외우기 쉽습니다. 예레미아 33장 3절 말씀!
거기 이렇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을 내게 보이리라 우리는 아는 것이 아주 적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축복의 세계는 어마어마하게 넓은데 왜 이만큼밖에 모르는가? 기도를 안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네가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크고 비밀한 것을 네게 보여주겠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해야합니다.
불신자들이 우리를 볼 때 어떻게 보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어떻게 보냐하면 “별 것 아니네”라고 합니다.
왜 그런말이 나올까요? 그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믿는데 저 사람들 아버지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이래 그런데 보면 별것 아니네.. 나랑 똑같네....” 라고 비웃습니다.
“축복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별것 아니라고 너나 나나 똑같네 그러니까 별것 아니네.......”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면 응답된다고 하는데 예수믿는 사람들 보니까 별것 아니네..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병이 들었습니까? 하나님이 지금 중병에 걸려 앓아누우셨나요?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를 안해서 입니다. 우리 삶속에 말씀이 없고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2절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야고보서 5장 16절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아는 갈멜산에서 기도하니까 3년 6개월동안 비 오지 않던 땅에 비가 내렸습니다.
히스기아 왕은 기도할 때 죽을 병에 걸렸는데 15년을 연장받았고, 에스더는 기도하고 민족을 살렸고, 한나는 기도하고 사무엘을 얻었고, 여호수아는 기도하고 “태양아 머물러라!!” 외칠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사자의 입도 막았습니다. 기도의 역사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변화의 시대입니다.
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됩니다.
여러분! 착각하지 마세요! 가만히 서있으면 내가 제자리를 지킨다! 아닙니다.
가만히 서있는 자체가 후퇴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 교회가 큰 꿈을 가지고 지금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있으면 안됩니다. 학교 교육은 날마다 바뀌어가는데 교회는 20년, 30년전 방법 그대로 계속 이끌어 갑니다. 그러니까 아이들 다 떨어지고 주일학교가 이렇게 됩니다.
새로운 방법,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빨리빨리 변화해야 합니다.
특별히 여러분들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변화되어서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야! 저 갈릴리 촌놈들이 ..내가 무시했었는데 이제 보니까 아니구나 놀랍다!”
논산 시민들이 깜짝 놀랠만한 변화의 역사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생각해 보세요! 나의 지금의 모습과 10년전의 내 모습을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20년전의 내 모습하고 지금의 내 모습하고 비교할 때 내가 얼만큼 변화되었는가?
똑같은 분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은혜의 하나님을 믿으면서, 능력의 하나님을 믿으면서, 축복의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겨우 120명밖에 없었지만 그들이 변화되니까 예루살렘을 완전히 뒤짚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변화되기만 하면 믿음으로 말씀과 기도로 변화되기만 하면 논산은 우리가 완전히 복음으로 변화시킬줄 믿습니다.
변화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