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
교육자료
글 수 70
"인간 복제에 대한 성경적 비판"(창1:26-28)
들어가는 말
요즘에 우리로 하여금 충격을 주는 것은 양과 원숭이 복제에 성공하고 그 기술이 [인간 복제]에 이어진다는 가능성에 대한 것 입니다. 도대체 복제인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입니까? [도대체 인간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며 어디까지 갈 것인가? 과학 이 모든 것을 통제함으로써 인간의 행복이 보장되는 [테크노피아]로 가는가? 아니면 과학이란 이름의 바벨탑을 쌓음으로 인류 종말 로 치닫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과학은 인류에게 희망과 재앙을 동시에 선물합니다. 희망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비롯됐고 재앙은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고자 했 던 교만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러므로 복제인간의 출현가능성은 인간이 하나님의 위치를 넘보는 [과학의 바벨탑]임을 보여주고 있습니 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떨리는 음성으로 과학자들에게 제발 하나님을 두려워해 달라는 주문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1997년 2월 23일 영국 스코틀랜드 로슬린 연구소의 아이 언 월머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암양의 젖에서 떼어낸 단 한 개의 세포를 이용해 어미와 유전적으로 똑같은 새끼양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기사가 매스컴을 통하여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완전히 자란 포유류 동물을 복제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다.
또 양(羊)을 복제한 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오리겐 주(州) 보건과학 연구소의 돈 올프 박사 등 연구진이 원숭이 태아세포 를 이용한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져 복제시술이 인간에게까지 사용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을 모른다는 시사(時事)를 주 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지난 96년 8월에 원숭이 태아 세포를 이용, 암수 각 1 마리의 원숭이를 탄생시켰으며, 이들은 현재 생후 7개월 째로 [완전히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침팬 지나 오랑우탄 등 원숭이는 유전적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이며 원숭이 실험을 통해 개발된 생식기술은 대개 인간에게도 사용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시 복제인간의 뿌리는 1961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거든] 박사가 올챙이 창자로부터 세포핵을 추출 해 핵이 제거된 미(未)수정란에 이식함으로써 올챙이 유전인자와 같은 개구리 복제에 성공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동물실험에 극한 되었 던 복제기술이 몇 년전에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인간배자 분할시험에 성공함으로 인간복제논쟁이 더욱 뜨거워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영국 과학자들의 포유류 동물 복제실험에서 주목할 점은 암양의 수태 생식세포가 아닌 [일상 반세포]가 이용되었다는 점 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양과 원숭이처럼 포유류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기술이 인간 복제에 이용된다면 인간의 남녀생식에 대 한 기존관념은 깨어지고 말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정자와 난자의 결합 즉 수정에 의해 생명이 탄생하는 것으로 여겨왔습니 다. 이 때 정자와 난자의 세포를 딸세포라 하며 수정된 세포를 체세포라고 부릅니다. 정자와 난자는 세로의 개체수가 각 각 N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따라서 수정된 체세포는 2N으로 되는 것입니다. 2N의 상태 즉 수정의 상태가 되었을 때 생명 현상이 일어나며 완전한 세표가 되는 것입니다. 2N의 세포가 완전한 최초의 세포인 것입니다. 2N 의 세포가 아기집(자궁)이나 시험관에서 세포분열을 일으켜 인간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세포분열에 의해 온전한 생명체가 형성된다고 해 서 학문적으로는 이를 [생명 분화 이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과정 없이 곧바로 세포분열을 일으켜 완전한 생명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이번에 발표된 복제 이론입니다. 복제실험에서는 이와 같은 수정 과정을 생략하고 막바로 이미 수정된 상태의 완성된 세포유전자(생명의 유전물질인 '디옥시 리보핵산' , DNA)를 난자와 결합시켜 재수태에 성공했습니다. 생명 잉태에서 정자의 역할이 배제된 사례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굳이 자궁을 빌리지 않고 곧바로 자궁과 같은 조건을 갖춘 [인큐베이터] 시험관을 만들어 놓고 시험관에서 많 이 번식시킬 수 있다는 것이 생명과학자들의 주장이다. 이러한 [체외 배양]은 완전한 세포를 그대로 세포 분열시키기 때문에 닮 은 꼴 혹은 비슷한 생명체의 탄생이 아닌 [완전히 똑같은 생명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정과정을 생략 하고 인위적으로 생명체를 탄생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생명이론의 틀을 깬 [혁명적 생명이론]이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것의 합법적인 전제조건으로서 결혼과 가정개념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의미만 지니게 됩니다. 앞으 로 여성들은 남성 없이도 홀로 잉태할 수 있으며, 남성들도 여성과의 접촉 없이 아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료기술의 발달 로 이미 인공수정, 시험관 아이, 성의 인위적 선택 등이 인간의 수중에서 좌우되면서 윤리, 법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실정 에 있습니다. 특히 배우자가 아닌 사이에서 되어지는 인공수정은 신생아의 적출(嫡出)문제에서부터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극단적 인 경우에는 독신녀의 출산을 가능케 해주어 종래 신성(神聖)시 되어 온 결혼(結婚), 가족(家族), 가정(家政) 개념에 혼란을 가 져오고 있습니다. 대리모(代理母)의 등장으로 인간의 출산도구화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포유류의 유전조작으로 인한 복제 실험의 성공으로 이제 복제인간의 등장도 이론상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동물복제 가 의학적 차원이나 식량공급면에서 긍정항 수도 있다고 가정한다고 할지라도 인간복제 차원에 이르면 생명윤리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습 니다. 증식세포의 복제방법으로 인간 복제가 가능해질 때 대량 복제로 인한 자연적인 인구증가비율이 급격히 팽창함은 물론 인간이 물질 화, 상품화될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복제술은 죽은 애인의 모습을 복제해 낼 수도 있고, 세계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 던과 같은 [우량인간]을 대량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이 발동하면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악인을 대량 생산 해 낼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복제술은 아인슈타인의 지능과 클레오파트라의 미모를 지닌 제3의 인간을 인위적으로 조합하여 생산해 해 낼 수 도 있고,사람의 얼굴에 말의 주력을 가진 인간이나 사람의 모양에 사자의 포학성을 지닌 잡종 인간, 즉 [키메라]를 생산해 낼 가능 성도 갖고 있습니다.
1978년 영국에서 최초의 시험관 아이가 탄생하여 실용화되기에 이른 지 20년 여년이 채 안되어 영국은 또다 시 최초의 포유류 동물 복제품을 내 놓았습니다. 일찍이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 그의 책 [멋진 신세계]에서 예견 했던 것처럼 인간복제술에 의한 인간의 대량생산시대가 도래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설에 의하면 복제인가 96 명을 유전형질을 따라 알파, 베타, 감마 셋으로 나누고 신분에 따라 할 일이 평생 고정됩니다. 또한 미국의 추리작가 아이라 레밴 의 소설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에서는 히틀러의 유전를 복제해 만든 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유전공학의 이론을 전개하여 만든 영 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1억 3만년전 공룡 피를 빨아먹은 모기화석에서 공룡의 유전자를 뽑아내 공룡 을 복제해 냅니다. 이런 공상과학 영화 만화 등에서나 나오던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이제 몇 년 뒤에는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생명공학의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출산과 생명에 인위적인 개입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씁니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이 에 편승하여 결국 인간이 제품 생산화의 대상으로 전락하면 과연 인간의 품위와 생명의 존엄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 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인간복제]에 대한 논쟁은 똑같은 사람을 여러 명 재생산할 수 경우 야기되 는 숱한 신학적이고, 윤리적인 문제 이외에도 새로운 죽음의 기준이 거론될 수 있으며, 예기치 않는 다수의 기형 복제인간이 나올 가 능성이 무척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욕심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복제인간]의 탄생은 무 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인간복제]이 왜 문제가 되는지 성경적 입장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비판해 보고 이에 따른 대책 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봅시다.
I. 인간 복제에 대한 성경적 비판
인간을 복제한다는 것은 바로 인간이 생명을 부여해 인간을 만들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생명의 원천이 주 게 있다"(시36:9)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제인간이 태어난다면 [생명탄생]은 하나님의 주권에서 벗어나게 됩니 다. 따라서 이것은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영역을 인간이 침입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자리를 인간이 넘보는 신호탄이 되는 것입 니다.
이에 관련하여 종말론을 연구하는 목회자들은 복제인간의 출현을 성경을 통해 조심스럽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사 야 14:14의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는 구절과 다니엘 12:4의 "많 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구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광복 목사(흰돌선교교회)는 여기에서 "비기리라 혹 은 지식을 더하리라"라는 뜻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교만이 빚어낸 복제인간 의 출현 등을 조심스럽게 유추해 낼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성경을 확대 해석한 것으로서 바람직한 해석 이 아닙니다.
1.인간복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파괴이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상실과 모독으로서 사탄의 공작입니다.
성경은 인간 생명의 기원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간은 육체 뿐 아니 라 영혼을 함께 가진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생명]을 조작(造作)하거나 만들려고 하는 것은 생명의 창조주가 되려고 하 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복제의 과정을 통하여 태어난 인간은 동물에 불과한 불과합니다.
생명을 위해 모든 정보를 기록해 놓은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요 죄 악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든 생물의 복제는 긍극적으로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으며 인간의 복제는 인간의 윤리를 파괴하 고 말 것입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목적에 의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을 마음대로 복제하고 이용한다면 미인을 다량 복제해 상 품화하는 등 인간의 존엄성은 곧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인간의 복제는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파괴할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복 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사회질서를 무참히 파괴하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복제인간에게 영혼이 있는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만약 복제인간이 태어난다면 복제인간의 영혼 유무(有無)는 복제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격적 인간으로 보느냐,아니면 동 물적 사람으로 보느냐에 대한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복제인간에게 영혼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면 국가나 사회는 그에 게 존엄성을 부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는 구원 및 전도의 대상으로 삼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 부여받는 것이 신학자들의 주장입니다. 물론 수정후 4주 정도 지 난 후에 영혼을 부여받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수정에 의해 정자(N)과 난자 세포(N)가 결합,완전한 세포인 체세포(2N) 가 탄생할 때 영혼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제인간이 비록 [수정]이란 과정없이 탄생되더라도 체세포(2N)의 분열에 의해 장 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혼을 부여받는다고 보는 신학자들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인간의 복제를 통해 영혼이 만들어질 수 없다 고 보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일 복제인간이 태어난다면 그 존재도 구원의 대상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성경적인 연구가 있어 야 한다는 신학자들의 중론(中論)입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이 인간복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벨탑 사건처럼 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서 현대판 바벨탑 쌓기 운동입니다. 따라서 인간복제 에 대한 운동은 분명히 사탄의 공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유전자 공학을 발전시키고 있는 과학자들은 이 복제 기술이 인간의 생 명을 연장시키고 불치병을 해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므로 다른 생명이나 가치 를 위한 상대적인 수단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탱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 다.
그래서 일찍이 1982년 유렵 이사회의 권고 제934호 [유전공학에 대하여]는 생명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초래 된 사회, 윤리, 생태학적 문제들을 공동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특히 유전 치료는 방해해선 안된다고 하면서도 유럽인 권 협정이 보장하는 생명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권리 속에도 인위적으로 침해되지 않는 유전자를 보전할 권리를 포함시키 고 있습니다.
1989년 10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형법회의의 결의는 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어떤 범위의 생명의료기술 의 적용,사람의 동물의 배향에 의한 키메라, 하이브린드 작성을 위한 유전자 조작실험 등을 형벌에 의해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 습니다. 유전공학 및 생명 의료 기술이 인간의 윤리 의식과 책임의식에 의해 통제되지 않고 남용될 위험에 처해질 때 이에 대한 법 적 통제를 강구하는 것도 최후 수단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법적 조치에 앞서 윤리적 책임과 종교적 각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질서 와 피조물세게의 자연법칙을 인위적으로 파괴할 특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평화, 자연의 조화 속에서만 인간다 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음을 깨닫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결과로 파멸하였던 것처럼 이제 하나 님의 자연 질서를 파괴하고 생명을 상품화 하고, 인간을 복제한다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며, 그 결과 진노의 매 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정말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이 만연했을 때에 물로 심판을 내렸고(노아 홍수) 인간 이 하나님의 위치에 오르려 했을 때에 언어의 혼잡으로 사람들을 흩어지게 했던 바벨탑 사건처럼 이것은 현대판 바벨론 사건임으로 이것 을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양심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2.인간복제는 부부가 서로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선물로 주신 성(性)의 본래적인 기능을 상실케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 복제는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성과 윤리 및 생명의 존엄성을 무참히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가정이라 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생육하여 번성케 하라고 선물로 성(性)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생식을 무제 한하거나 무찰별한 행동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지만 그것은 일부일처의 결혼 과 가정제도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식의 제도에는 윤리적인 제한이 있으며 남자가 여자를 취하면 결혼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생식은 본능적인 충동에 맡겨져 있 찌 않으며 순결과 경건이 지배하는 원리에 따라야 합니다. 거기에는 자유로운 개인과 개인의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제인간]이 출현하면 인간의 존엄성은 물론 하나님께서 제정(制定)하신 가정 및 결혼이나 사회제도와 같 은 기존의 질서를 깡그리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남녀의 관계없이 원하는 형질의 인간을, 심지어 결혼의 존엄성과 신비로운 성(性) 의 존엄성을 부정하고, 부모와 자녀 관계 등 기존의 사회를 받치고 있던 가장 중요한 기본단위인 가정이 파괴되고 이는 결국 총체적 인 사회의 파괴로 이어지는 엄청난 불행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과 호기심 충동에 의한 인간 복제 및 대량 생식은 반 기독적인 것뿐만 아니라 반윤리적인 것입니다.
3.인간복제는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나온 것으로서 하나님을 희롱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입니다.
식량자원의 보다 획기적인 확충과 우량품종의 보존과 번성을 위해서라면 복제기술의 활용은 효과적인 방법일 수도 있으며 멸종위기 에 처한 생태계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에는 이러한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접근 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제외한 모든 피조물은 인간의 다스림과 경작의 대상이 되지만, 하나님 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섬김의 대상일지언정 다스림과 경작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 생명 탄 생은 오직 하나님께만 주권이 있으며 인간의 가치 역시 인간에 의해서 졍정될 수 없으며 창조주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주체인 것입니 다.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면 다 해도 된다]는 잘못된 신념입니다. 무엇인가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그것이 도덕적으로 용 납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할 수 있다고 다 너희에게 유익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 다. 따라서 인간복제는 하나님을 희롱하는 행위인 동시에 하나님의 정해 놓은 인간의 증식수단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II. 인간복제에 대한 대책
우리는 [인간 복제]라는 두렵고 떨리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기독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이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을 정립하는 일이 최선적 과제입니다.
이제 교회는 인간복제에 대해 생명 윤리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확고히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인간복제 등 생명윤 리 문제를 성도들에게 구체적으로 해석 적용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규범에 비추어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러한 일을 시도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복제를 막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려는 우리 자신의 책임감만이 복제 인간의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2.계속 발전되는 유전공학 기술에 맞서 기독교 생명윤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유전자 기술을 규제하는 특별법을 미리 제정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유전공학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인간생명 에 대한 가치관과 윤리문제를 제기합니다. 신학자를 비롯 기독의사, 법률가, 생물학자, 윤리학자 등으로 기독교 생명윤리 연구소를 설 립한다든지, 아니면 행정규제 방안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정성심의 위원회를 구성, 연구와 실험의 사전 승인 및 시설 설치 와 가동에 대한 인가, 사용과 판매의 허가제를 규정하는 한편, 형사적 규정을 위해 형사처벌 규정을 만들어 두어야 할 것입니 다.
3.이 사회에서 그러한 일들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양(羊) 복제에 성공했던 영국 스코틀랜드 로슬린 연구소의 아이언 월머트 박사는 1997년 3 월 12일 미국 상원 공중보건안소 위원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전세계가 인간복제를 법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취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는 인간복제와 관련된 어떤 시도에도 반대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하고 세계적으로 복제기술의 오용을 금지해 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동물 복제]를 발견하였던 그 장본인 조차도 그것의 심각성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 로 [인간복제]에 대한 관련하여 교회가 이제는 침묵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반 시민단체에서 인간복제에 대한 반대를 하고 있는데 교회 가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언제까지나 침묵하고 있는 것만이 미덕이 아니며 행동하는 신앙이 생명력을 지닌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 니다. 교회가 이제는 앞장서서 일을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유전공학 기술을 규제하는 법제화 운동, 생명 존중의 윤리실천 운 동 등 기독교의 입장을 전달하고 설득하는 다양한 운동이 전개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과학은 희망인가 재앙인가?
과학은 인류에게 희망과 재앙을 동시에 선물한다. 희망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시작되고,재앙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고자 했던 교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둘째로 왜 동물 복제하는 것이 잘못되었는가?
①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회롱하는 것이다. 생명은 하나님께서만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②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세상을 다스 릴 수 있도록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한 몸이 되지 아니해도 아이를 얻 을 수 있다는 것은 선악과를 따먹는 것과 같은 큰 죄악이다.
③ 인간이 할 수 있다고 모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생명과 죽음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 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생명과 죽음에 대해서는 인간이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
나가는 글
우리는 이 시점에서 양과 원숭이의 복제에 성공했다는 발표를 [하나님께서 우리 기독교인들을 깨우는 경고의 소리]로 들어야 하 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바벨탑이 무너지고 인간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던 것처 럼 결국 우리는 우리는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철저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그리스도인 들 영적 각성의 기회로 감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회복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운동에 참여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태평중앙교회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과학은 희망인가 재앙인가?
과학은 인류에게 희망과 재앙을 동시에 선물한다. 희망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시작되고,재앙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고자 했던 교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둘째로 복제 양과 원숭이란?
정상적으로 양과 원숭이가 태어나려면 암수의 교미가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없이 양과 원숭이에서 축출한 유전자(DNA)를 다른 양과 원숭이에 이식시켜서 양과 원숭이를 다량으로 복제하는 것을 말한다.
3. 복제 인간이 탄생이 가능할까?
과학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인간도 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지 아니해도 아이를 낳을 수도 있고,빌 클린턴 대통령이나 마이클 조던과 같은 사람들을 얼마든지 복제할 가능성이 있다.
4. 왜 동물 복제하는 것이 잘못되었는가?
①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회롱하는 것이다.
생명은 하나님께서만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②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세상을 다스릴 수 있도록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런 데 이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한 몸이 되지 아니해도 아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선악과를 따먹는 것과 같은 큰 죄악이다.
③ 인간이 할 수 있다고 모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생명과 죽음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생명과 죽음에 대해서는 인간이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
Tweet
들어가는 말
요즘에 우리로 하여금 충격을 주는 것은 양과 원숭이 복제에 성공하고 그 기술이 [인간 복제]에 이어진다는 가능성에 대한 것 입니다. 도대체 복제인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입니까? [도대체 인간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며 어디까지 갈 것인가? 과학 이 모든 것을 통제함으로써 인간의 행복이 보장되는 [테크노피아]로 가는가? 아니면 과학이란 이름의 바벨탑을 쌓음으로 인류 종말 로 치닫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과학은 인류에게 희망과 재앙을 동시에 선물합니다. 희망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비롯됐고 재앙은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고자 했 던 교만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러므로 복제인간의 출현가능성은 인간이 하나님의 위치를 넘보는 [과학의 바벨탑]임을 보여주고 있습니 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떨리는 음성으로 과학자들에게 제발 하나님을 두려워해 달라는 주문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1997년 2월 23일 영국 스코틀랜드 로슬린 연구소의 아이 언 월머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암양의 젖에서 떼어낸 단 한 개의 세포를 이용해 어미와 유전적으로 똑같은 새끼양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기사가 매스컴을 통하여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완전히 자란 포유류 동물을 복제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다.
또 양(羊)을 복제한 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오리겐 주(州) 보건과학 연구소의 돈 올프 박사 등 연구진이 원숭이 태아세포 를 이용한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져 복제시술이 인간에게까지 사용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을 모른다는 시사(時事)를 주 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지난 96년 8월에 원숭이 태아 세포를 이용, 암수 각 1 마리의 원숭이를 탄생시켰으며, 이들은 현재 생후 7개월 째로 [완전히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침팬 지나 오랑우탄 등 원숭이는 유전적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이며 원숭이 실험을 통해 개발된 생식기술은 대개 인간에게도 사용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시 복제인간의 뿌리는 1961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거든] 박사가 올챙이 창자로부터 세포핵을 추출 해 핵이 제거된 미(未)수정란에 이식함으로써 올챙이 유전인자와 같은 개구리 복제에 성공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동물실험에 극한 되었 던 복제기술이 몇 년전에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인간배자 분할시험에 성공함으로 인간복제논쟁이 더욱 뜨거워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영국 과학자들의 포유류 동물 복제실험에서 주목할 점은 암양의 수태 생식세포가 아닌 [일상 반세포]가 이용되었다는 점 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양과 원숭이처럼 포유류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기술이 인간 복제에 이용된다면 인간의 남녀생식에 대 한 기존관념은 깨어지고 말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정자와 난자의 결합 즉 수정에 의해 생명이 탄생하는 것으로 여겨왔습니 다. 이 때 정자와 난자의 세포를 딸세포라 하며 수정된 세포를 체세포라고 부릅니다. 정자와 난자는 세로의 개체수가 각 각 N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따라서 수정된 체세포는 2N으로 되는 것입니다. 2N의 상태 즉 수정의 상태가 되었을 때 생명 현상이 일어나며 완전한 세표가 되는 것입니다. 2N의 세포가 완전한 최초의 세포인 것입니다. 2N 의 세포가 아기집(자궁)이나 시험관에서 세포분열을 일으켜 인간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세포분열에 의해 온전한 생명체가 형성된다고 해 서 학문적으로는 이를 [생명 분화 이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과정 없이 곧바로 세포분열을 일으켜 완전한 생명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이번에 발표된 복제 이론입니다. 복제실험에서는 이와 같은 수정 과정을 생략하고 막바로 이미 수정된 상태의 완성된 세포유전자(생명의 유전물질인 '디옥시 리보핵산' , DNA)를 난자와 결합시켜 재수태에 성공했습니다. 생명 잉태에서 정자의 역할이 배제된 사례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굳이 자궁을 빌리지 않고 곧바로 자궁과 같은 조건을 갖춘 [인큐베이터] 시험관을 만들어 놓고 시험관에서 많 이 번식시킬 수 있다는 것이 생명과학자들의 주장이다. 이러한 [체외 배양]은 완전한 세포를 그대로 세포 분열시키기 때문에 닮 은 꼴 혹은 비슷한 생명체의 탄생이 아닌 [완전히 똑같은 생명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정과정을 생략 하고 인위적으로 생명체를 탄생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생명이론의 틀을 깬 [혁명적 생명이론]이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것의 합법적인 전제조건으로서 결혼과 가정개념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의미만 지니게 됩니다. 앞으 로 여성들은 남성 없이도 홀로 잉태할 수 있으며, 남성들도 여성과의 접촉 없이 아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료기술의 발달 로 이미 인공수정, 시험관 아이, 성의 인위적 선택 등이 인간의 수중에서 좌우되면서 윤리, 법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실정 에 있습니다. 특히 배우자가 아닌 사이에서 되어지는 인공수정은 신생아의 적출(嫡出)문제에서부터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극단적 인 경우에는 독신녀의 출산을 가능케 해주어 종래 신성(神聖)시 되어 온 결혼(結婚), 가족(家族), 가정(家政) 개념에 혼란을 가 져오고 있습니다. 대리모(代理母)의 등장으로 인간의 출산도구화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포유류의 유전조작으로 인한 복제 실험의 성공으로 이제 복제인간의 등장도 이론상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동물복제 가 의학적 차원이나 식량공급면에서 긍정항 수도 있다고 가정한다고 할지라도 인간복제 차원에 이르면 생명윤리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습 니다. 증식세포의 복제방법으로 인간 복제가 가능해질 때 대량 복제로 인한 자연적인 인구증가비율이 급격히 팽창함은 물론 인간이 물질 화, 상품화될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복제술은 죽은 애인의 모습을 복제해 낼 수도 있고, 세계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 던과 같은 [우량인간]을 대량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이 발동하면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악인을 대량 생산 해 낼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복제술은 아인슈타인의 지능과 클레오파트라의 미모를 지닌 제3의 인간을 인위적으로 조합하여 생산해 해 낼 수 도 있고,사람의 얼굴에 말의 주력을 가진 인간이나 사람의 모양에 사자의 포학성을 지닌 잡종 인간, 즉 [키메라]를 생산해 낼 가능 성도 갖고 있습니다.
1978년 영국에서 최초의 시험관 아이가 탄생하여 실용화되기에 이른 지 20년 여년이 채 안되어 영국은 또다 시 최초의 포유류 동물 복제품을 내 놓았습니다. 일찍이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 그의 책 [멋진 신세계]에서 예견 했던 것처럼 인간복제술에 의한 인간의 대량생산시대가 도래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설에 의하면 복제인가 96 명을 유전형질을 따라 알파, 베타, 감마 셋으로 나누고 신분에 따라 할 일이 평생 고정됩니다. 또한 미국의 추리작가 아이라 레밴 의 소설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에서는 히틀러의 유전를 복제해 만든 소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유전공학의 이론을 전개하여 만든 영 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1억 3만년전 공룡 피를 빨아먹은 모기화석에서 공룡의 유전자를 뽑아내 공룡 을 복제해 냅니다. 이런 공상과학 영화 만화 등에서나 나오던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이제 몇 년 뒤에는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생명공학의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출산과 생명에 인위적인 개입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씁니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이 에 편승하여 결국 인간이 제품 생산화의 대상으로 전락하면 과연 인간의 품위와 생명의 존엄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 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인간복제]에 대한 논쟁은 똑같은 사람을 여러 명 재생산할 수 경우 야기되 는 숱한 신학적이고, 윤리적인 문제 이외에도 새로운 죽음의 기준이 거론될 수 있으며, 예기치 않는 다수의 기형 복제인간이 나올 가 능성이 무척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욕심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복제인간]의 탄생은 무 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인간복제]이 왜 문제가 되는지 성경적 입장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비판해 보고 이에 따른 대책 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봅시다.
I. 인간 복제에 대한 성경적 비판
인간을 복제한다는 것은 바로 인간이 생명을 부여해 인간을 만들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생명의 원천이 주 게 있다"(시36:9)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제인간이 태어난다면 [생명탄생]은 하나님의 주권에서 벗어나게 됩니 다. 따라서 이것은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영역을 인간이 침입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자리를 인간이 넘보는 신호탄이 되는 것입 니다.
이에 관련하여 종말론을 연구하는 목회자들은 복제인간의 출현을 성경을 통해 조심스럽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사 야 14:14의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는 구절과 다니엘 12:4의 "많 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구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광복 목사(흰돌선교교회)는 여기에서 "비기리라 혹 은 지식을 더하리라"라는 뜻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교만이 빚어낸 복제인간 의 출현 등을 조심스럽게 유추해 낼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성경을 확대 해석한 것으로서 바람직한 해석 이 아닙니다.
1.인간복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파괴이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상실과 모독으로서 사탄의 공작입니다.
성경은 인간 생명의 기원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간은 육체 뿐 아니 라 영혼을 함께 가진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생명]을 조작(造作)하거나 만들려고 하는 것은 생명의 창조주가 되려고 하 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복제의 과정을 통하여 태어난 인간은 동물에 불과한 불과합니다.
생명을 위해 모든 정보를 기록해 놓은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요 죄 악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든 생물의 복제는 긍극적으로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으며 인간의 복제는 인간의 윤리를 파괴하 고 말 것입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목적에 의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을 마음대로 복제하고 이용한다면 미인을 다량 복제해 상 품화하는 등 인간의 존엄성은 곧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인간의 복제는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파괴할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복 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사회질서를 무참히 파괴하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복제인간에게 영혼이 있는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만약 복제인간이 태어난다면 복제인간의 영혼 유무(有無)는 복제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격적 인간으로 보느냐,아니면 동 물적 사람으로 보느냐에 대한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복제인간에게 영혼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면 국가나 사회는 그에 게 존엄성을 부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는 구원 및 전도의 대상으로 삼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 부여받는 것이 신학자들의 주장입니다. 물론 수정후 4주 정도 지 난 후에 영혼을 부여받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수정에 의해 정자(N)과 난자 세포(N)가 결합,완전한 세포인 체세포(2N) 가 탄생할 때 영혼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제인간이 비록 [수정]이란 과정없이 탄생되더라도 체세포(2N)의 분열에 의해 장 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혼을 부여받는다고 보는 신학자들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인간의 복제를 통해 영혼이 만들어질 수 없다 고 보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일 복제인간이 태어난다면 그 존재도 구원의 대상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성경적인 연구가 있어 야 한다는 신학자들의 중론(中論)입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이 인간복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벨탑 사건처럼 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서 현대판 바벨탑 쌓기 운동입니다. 따라서 인간복제 에 대한 운동은 분명히 사탄의 공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유전자 공학을 발전시키고 있는 과학자들은 이 복제 기술이 인간의 생 명을 연장시키고 불치병을 해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므로 다른 생명이나 가치 를 위한 상대적인 수단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탱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 다.
그래서 일찍이 1982년 유렵 이사회의 권고 제934호 [유전공학에 대하여]는 생명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초래 된 사회, 윤리, 생태학적 문제들을 공동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특히 유전 치료는 방해해선 안된다고 하면서도 유럽인 권 협정이 보장하는 생명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권리 속에도 인위적으로 침해되지 않는 유전자를 보전할 권리를 포함시키 고 있습니다.
1989년 10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형법회의의 결의는 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어떤 범위의 생명의료기술 의 적용,사람의 동물의 배향에 의한 키메라, 하이브린드 작성을 위한 유전자 조작실험 등을 형벌에 의해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 습니다. 유전공학 및 생명 의료 기술이 인간의 윤리 의식과 책임의식에 의해 통제되지 않고 남용될 위험에 처해질 때 이에 대한 법 적 통제를 강구하는 것도 최후 수단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법적 조치에 앞서 윤리적 책임과 종교적 각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질서 와 피조물세게의 자연법칙을 인위적으로 파괴할 특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평화, 자연의 조화 속에서만 인간다 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음을 깨닫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결과로 파멸하였던 것처럼 이제 하나 님의 자연 질서를 파괴하고 생명을 상품화 하고, 인간을 복제한다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며, 그 결과 진노의 매 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정말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이 만연했을 때에 물로 심판을 내렸고(노아 홍수) 인간 이 하나님의 위치에 오르려 했을 때에 언어의 혼잡으로 사람들을 흩어지게 했던 바벨탑 사건처럼 이것은 현대판 바벨론 사건임으로 이것 을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양심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2.인간복제는 부부가 서로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선물로 주신 성(性)의 본래적인 기능을 상실케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 복제는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성과 윤리 및 생명의 존엄성을 무참히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가정이라 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생육하여 번성케 하라고 선물로 성(性)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생식을 무제 한하거나 무찰별한 행동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지만 그것은 일부일처의 결혼 과 가정제도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식의 제도에는 윤리적인 제한이 있으며 남자가 여자를 취하면 결혼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생식은 본능적인 충동에 맡겨져 있 찌 않으며 순결과 경건이 지배하는 원리에 따라야 합니다. 거기에는 자유로운 개인과 개인의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제인간]이 출현하면 인간의 존엄성은 물론 하나님께서 제정(制定)하신 가정 및 결혼이나 사회제도와 같 은 기존의 질서를 깡그리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남녀의 관계없이 원하는 형질의 인간을, 심지어 결혼의 존엄성과 신비로운 성(性) 의 존엄성을 부정하고, 부모와 자녀 관계 등 기존의 사회를 받치고 있던 가장 중요한 기본단위인 가정이 파괴되고 이는 결국 총체적 인 사회의 파괴로 이어지는 엄청난 불행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과 호기심 충동에 의한 인간 복제 및 대량 생식은 반 기독적인 것뿐만 아니라 반윤리적인 것입니다.
3.인간복제는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나온 것으로서 하나님을 희롱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입니다.
식량자원의 보다 획기적인 확충과 우량품종의 보존과 번성을 위해서라면 복제기술의 활용은 효과적인 방법일 수도 있으며 멸종위기 에 처한 생태계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에는 이러한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접근 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제외한 모든 피조물은 인간의 다스림과 경작의 대상이 되지만, 하나님 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섬김의 대상일지언정 다스림과 경작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 생명 탄 생은 오직 하나님께만 주권이 있으며 인간의 가치 역시 인간에 의해서 졍정될 수 없으며 창조주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주체인 것입니 다.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면 다 해도 된다]는 잘못된 신념입니다. 무엇인가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그것이 도덕적으로 용 납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할 수 있다고 다 너희에게 유익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 다. 따라서 인간복제는 하나님을 희롱하는 행위인 동시에 하나님의 정해 놓은 인간의 증식수단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II. 인간복제에 대한 대책
우리는 [인간 복제]라는 두렵고 떨리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기독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이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을 정립하는 일이 최선적 과제입니다.
이제 교회는 인간복제에 대해 생명 윤리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확고히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인간복제 등 생명윤 리 문제를 성도들에게 구체적으로 해석 적용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규범에 비추어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러한 일을 시도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복제를 막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려는 우리 자신의 책임감만이 복제 인간의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2.계속 발전되는 유전공학 기술에 맞서 기독교 생명윤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유전자 기술을 규제하는 특별법을 미리 제정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유전공학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인간생명 에 대한 가치관과 윤리문제를 제기합니다. 신학자를 비롯 기독의사, 법률가, 생물학자, 윤리학자 등으로 기독교 생명윤리 연구소를 설 립한다든지, 아니면 행정규제 방안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정성심의 위원회를 구성, 연구와 실험의 사전 승인 및 시설 설치 와 가동에 대한 인가, 사용과 판매의 허가제를 규정하는 한편, 형사적 규정을 위해 형사처벌 규정을 만들어 두어야 할 것입니 다.
3.이 사회에서 그러한 일들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양(羊) 복제에 성공했던 영국 스코틀랜드 로슬린 연구소의 아이언 월머트 박사는 1997년 3 월 12일 미국 상원 공중보건안소 위원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전세계가 인간복제를 법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취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는 인간복제와 관련된 어떤 시도에도 반대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하고 세계적으로 복제기술의 오용을 금지해 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동물 복제]를 발견하였던 그 장본인 조차도 그것의 심각성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 로 [인간복제]에 대한 관련하여 교회가 이제는 침묵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반 시민단체에서 인간복제에 대한 반대를 하고 있는데 교회 가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언제까지나 침묵하고 있는 것만이 미덕이 아니며 행동하는 신앙이 생명력을 지닌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 니다. 교회가 이제는 앞장서서 일을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유전공학 기술을 규제하는 법제화 운동, 생명 존중의 윤리실천 운 동 등 기독교의 입장을 전달하고 설득하는 다양한 운동이 전개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과학은 희망인가 재앙인가?
과학은 인류에게 희망과 재앙을 동시에 선물한다. 희망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시작되고,재앙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고자 했던 교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둘째로 왜 동물 복제하는 것이 잘못되었는가?
①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회롱하는 것이다. 생명은 하나님께서만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②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세상을 다스 릴 수 있도록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한 몸이 되지 아니해도 아이를 얻 을 수 있다는 것은 선악과를 따먹는 것과 같은 큰 죄악이다.
③ 인간이 할 수 있다고 모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생명과 죽음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 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생명과 죽음에 대해서는 인간이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
나가는 글
우리는 이 시점에서 양과 원숭이의 복제에 성공했다는 발표를 [하나님께서 우리 기독교인들을 깨우는 경고의 소리]로 들어야 하 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바벨탑이 무너지고 인간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던 것처 럼 결국 우리는 우리는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철저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그리스도인 들 영적 각성의 기회로 감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회복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운동에 참여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태평중앙교회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과학은 희망인가 재앙인가?
과학은 인류에게 희망과 재앙을 동시에 선물한다. 희망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시작되고,재앙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고자 했던 교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둘째로 복제 양과 원숭이란?
정상적으로 양과 원숭이가 태어나려면 암수의 교미가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없이 양과 원숭이에서 축출한 유전자(DNA)를 다른 양과 원숭이에 이식시켜서 양과 원숭이를 다량으로 복제하는 것을 말한다.
3. 복제 인간이 탄생이 가능할까?
과학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인간도 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지 아니해도 아이를 낳을 수도 있고,빌 클린턴 대통령이나 마이클 조던과 같은 사람들을 얼마든지 복제할 가능성이 있다.
4. 왜 동물 복제하는 것이 잘못되었는가?
①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회롱하는 것이다.
생명은 하나님께서만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② 복제 인간을 만드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세상을 다스릴 수 있도록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런 데 이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한 몸이 되지 아니해도 아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선악과를 따먹는 것과 같은 큰 죄악이다.
③ 인간이 할 수 있다고 모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생명과 죽음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생명과 죽음에 대해서는 인간이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