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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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표목사의 별세의 신학과 저작물
I. 별세와 별세의 신학
우리나라 말로 별세(別世)는 이 세상을 이별한다는 '죽음'과,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는 다른 '특별한 세상'이라 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세 신앙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 '죽음'과 '삶'의 사건,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와 부활의 사건을 한데 아우르는 신앙입니다.
별세 신앙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신앙을 말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 에 못박는 것을 말하며(자기 부정), 그리스도와 함께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별세의 삶을 말합니다(별세의 행복).
별세신앙의 성경적 근거이자 목표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내 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 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별세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신앙,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 된 자들의 삶과 신앙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신앙이기에 교회의 전 역사를 통하여 변함 없이 강조되어야 할 신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교회에 별세신앙이 특히 강조되어야 하는 이유는 한국교회가 물질적 욕심으로 인하여 타락하고 분열 하며, 물량주의적 사고로 비인격화되고, 말씀에 따른 생활을 하지 않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 든 문제는 자기가 죽지 못한 데서 발생합니다. 별세신앙은 자기부정을 강조하는 신앙입니다.
또한 한국민족은 한 많은 민족이라고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별세신앙은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행복을 맛보며 살도록 하는 행복의 신앙입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별세신앙이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신앙 목표임을 고백하십시오.
둘째, 문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고백하십시오. 세상은 아무리 해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 기가 죽으면 세상이 변하고 환경이 변합니다. 자기가 죽을 때만이 원수도, 분노도, 고통도, 어려움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부단히 자기를 별세시켜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자기를 죽이는 훈련을 시작하십시오. 별세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시고 계십니다.
1. 별세의 목회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5.11.01 페이지수: 368
2. 별세의 사랑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8.06.10 페이지수: 224
3. 별세의 기도(별세의삶 5)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6.11.15 페이지수: 206
4. 별세의 신비(별세의삶 7)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7.04.25 페이지수: 330
5. 별세의 지도자(별세의삶 2)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4.04.01 페이지수: 300
6. 별세의 행복(별세의삶 1)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3.11.01 페이지수: 176
이중표 목사는 별세의 신학을 신앙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1. 별세목회연구원: 한신목회개발원을 발전적으로 개편한 연구원입니다. 한신목회개발원은 한신교회의 창립비전인 "한국 민족 을 신자화" 하기 위한 길이 한국 교회의 목회자를 살리는 데 있음을 자각하고 이러한 사역을 담당하기 위해 17년 전 에 출범했습니다. 한신목회개발원의 역사를 포함하여 별세목회연구원은 지금까지 매년 전국목회자세미나, 전국사모세미나 및 별세포럼을 개 최하여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겨왔습니다. 올해에는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을 살리는 일을 더욱 구 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기존의 행사 외에「별세목회아카데미」라는 강좌를 운영하여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장을 주도하려고 합니다. 또 한 본 연구원은「별세의 삶」이라는 잡지를 계간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별세신학을 전파하고, 사회 곳곳에 살고 있는 별세 적인 삶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세상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로워지는 삶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2. 밀알회: 사회선교를 담당하는 부서로 1990년 1월 7일 창립되어, 지 난 해에는 52명의 소년 소녀 가장과 388명의 극빈자를 도왔으며, 그 외에 267개소 의 고아원 및 장애인 단체, 병원선교, 미자립 교회, 기타 선교 단체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이땅의 가난한 이 웃들을 섬기기 원하십니까? 한신교회 밀알회로 오십시오. 나눔의 기쁨과 사랑이 있습니다.
3. 한신유치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 예수님을 닮아 지혜와 키가 자라며 사랑받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와 교사 가 함께 하는 꿈 동산입니다. 기독교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의 발달에 적합하게 준비된 생활경험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인적 인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긍정적인 자아개념, 진실하고 책임감 있는 어린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혜롭고 슬기로운 어린이, 더불어 즐겁게 생활할 줄 아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4. 한신장확회: 교육기회제공과 교회와 사회를 위한 인재양성이라는 순수한 목적을 두고 오랜 기도와 준비를 거쳐 설립되었습니다.
한신장학회를 통해 모금되는 장학헌금은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에서 타의 모범이며 한신교회 를 빛낸 학생 또는 가정형편이 힘들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신교회 학생과 불신자 학생에게 학자보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장학사업을 위해 헌금하신 것을 당 해년도에 모아 장학금으로 지출합니다. 또한 장학 기금은 일백만원을 한 구좌로 하여 열 구 좌가 되면 기금으로 적립하여 헌금하신 성도님의 본인 명의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며 본인 유고시나 사망시에도 계속해서 지급하게 됩니 다.
II. 성결신학과 별세의 신학
'별세', 애굽에서 가나안으로의 삶
성결신학의 관점에서 본 별세신학 - 김성영
별세신학은 이중표의 신학이지만 이제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21세기 한국교회가 공유해야 할 목회 실천적 사상이요 한국 신학계의 주요한 수확물로서 이론적 기반을 정립한 신학이다.
별세의 신학이 그 뿌리를 개혁신학의 입장에 두고 있으면서도 웨슬리신학의 요소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판단 아래 별세의 의미 를 성결신학의 구원론적 입장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성결신학의 중요한 특징이 되고 있는, 동시에 복음의 핵심을 이루고 있 는 사중복음의 관점에서 별세를 이해해 보고자 하였다.
별세의 의미는 첫째, 성도에게 있어서 별세는 자기 중심의 삶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삶으로 옮겨진 상태를 뜻하며, 둘째 로 이 세상에 살면서도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삶의 세계를 뜻하며, 셋째로 주의 재림을 대망하는 종말론적인 삶을 뜻한다고 보았 다.
사중복음 중 ‘신유'를 논의로 한 중생·성결·신유·재림이라는 주요 국면과 이중표 목사가 의도한 별세신학의 주요 국면이 구체 적으로 비교 가능한 것임을 발견하게 됐다. 좀 더 설명하자면 이중표 신학에 있어서 ‘별세'는 초기 구원에 해당하는 ‘중생' 또 는 ‘거듭남'의 의미소(意味素)를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보다 성숙된 구원 또는 온전한 구원에 해당하는 성결 또는 성화의 의미 소를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또한 주의 재림으로 완결되는 궁극적인 구원 또는 종말론적 구원의 의미소도 함의하 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오늘날 급격히 세속화되어 가는 21세기 시대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별세'로 상징되는 진정한 구원 의 삶과 성결(성화)의 삶을 더욱 힘써 살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강한 섭리가 이중표 목사의 별세신학을 통해 나타나 있다고 보았다.
나아가서는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연합하여 세속의 물결 속에서 표류하는 불신자들을 별세의 삶으로 힘써 인도하는 지상명령 수행 차원의 새 역사를 일으켜야 할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그리하여 시대가 세속화되면 될수록 교회는 오히려 별세하여 이 민족 과 국가와 세계를 별세의 세계로 인도하고 그리스도에게 돌려 드려야 할 것이다.
나그네 순례길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별세의 삶을 사는 우리들이 재림하실 그 분 안에서 영원한 별세, 새 하늘과 새 땅을 향 한 별세의 삶을 살아야 할 우리들이다.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구원의 진리를 별세라는 독특한 신앙사상으 로 제시한 이중표 목사에게 더 깊고 비밀한 별세가 열려지기를 기대한다.
출애굽기와 별세신학 - 김의원
‘별세'는 일반적으로 죽음을 의미하여, ‘한 세계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감'을 뜻한다. 이중표가 말하는 별세의 정의 는 한 차원이 더 높다. 육신이 죽어 가는 일반적 의미의 다른 세상이 아니고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가는 세계를 말한다.
구약에서 별세의 의미가 잘 드러난 것은 출애굽 사건으로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는 문자 그대로 지정학적 분리 내지 는 구분을 뜻한다. 신약적 의미에서 이 용어는 단지 지정학적 구분만을 뜻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취된 사역 때문에 바울 의 언급과 같이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죽고 이제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받아 그와 연합하여 새롭게 되었기에 (롬 6:1~11),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 또는 “누구든지 그리 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노라"(고후 5:17)는 고백에 별세 의 의미가 잘 드러나 있다.
믿는 자는 이 땅에 거주할지라도 영적으로 이미 세상에 속하지 않고 구분되어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이다. 지정학적 의미로 어 느 장소(교회나 기도원)로의 구분 내지는 분리된 삶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부인의 삶을 지칭한다. 바울은 이 땅에 살았지 만 그는 저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던 별세의 삶을 살았다 (빌 3:7~8).
이중표에 의하면 별세는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죽음을 넘어선 또 하나의 세상 △죽어서 가는 세상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살아가는 세상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부인을 통하여 지금 여기서 누리는 세상을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출애굽기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여러번에 걸쳐 영적 죽음인 분리의 의미를 통해 별세의 삶을 살 도록 새롭게 부름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출애굽기 설교에 나타난 이중표의 별세신학은 하나님의 구속을 통한 세상에서의 구분 내지 는 분리를 말하는 출애굽 사건을 신약의 중심인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에 기초하여 자기 부정 내지는 자기 부인의 개념으로 확 장시킨다.
또한 유월절을 해석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가 어린양의 피를 통해 지나갈 수 있도록 주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어느 한 사람이 아니고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별세의 은혜를 체험하였다.
그는 유월절을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출애굽을 통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도 세상으로부터 나오라고 말한다. 세상으로부터 별세를 하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유월절은 다른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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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별세와 별세의 신학
우리나라 말로 별세(別世)는 이 세상을 이별한다는 '죽음'과,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는 다른 '특별한 세상'이라 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세 신앙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 '죽음'과 '삶'의 사건,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와 부활의 사건을 한데 아우르는 신앙입니다.
별세 신앙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신앙을 말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 에 못박는 것을 말하며(자기 부정), 그리스도와 함께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별세의 삶을 말합니다(별세의 행복).
별세신앙의 성경적 근거이자 목표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내 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 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별세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신앙,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 된 자들의 삶과 신앙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신앙이기에 교회의 전 역사를 통하여 변함 없이 강조되어야 할 신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교회에 별세신앙이 특히 강조되어야 하는 이유는 한국교회가 물질적 욕심으로 인하여 타락하고 분열 하며, 물량주의적 사고로 비인격화되고, 말씀에 따른 생활을 하지 않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 든 문제는 자기가 죽지 못한 데서 발생합니다. 별세신앙은 자기부정을 강조하는 신앙입니다.
또한 한국민족은 한 많은 민족이라고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별세신앙은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행복을 맛보며 살도록 하는 행복의 신앙입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별세신앙이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신앙 목표임을 고백하십시오.
둘째, 문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고백하십시오. 세상은 아무리 해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 기가 죽으면 세상이 변하고 환경이 변합니다. 자기가 죽을 때만이 원수도, 분노도, 고통도, 어려움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부단히 자기를 별세시켜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자기를 죽이는 훈련을 시작하십시오. 별세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시고 계십니다.
1. 별세의 목회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5.11.01 페이지수: 368
2. 별세의 사랑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8.06.10 페이지수: 224
3. 별세의 기도(별세의삶 5)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6.11.15 페이지수: 206
4. 별세의 신비(별세의삶 7)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7.04.25 페이지수: 330
5. 별세의 지도자(별세의삶 2)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4.04.01 페이지수: 300
6. 별세의 행복(별세의삶 1) 출판사: 쿰란출판사 출판일: 1993.11.01 페이지수: 176
이중표 목사는 별세의 신학을 신앙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1. 별세목회연구원: 한신목회개발원을 발전적으로 개편한 연구원입니다. 한신목회개발원은 한신교회의 창립비전인 "한국 민족 을 신자화" 하기 위한 길이 한국 교회의 목회자를 살리는 데 있음을 자각하고 이러한 사역을 담당하기 위해 17년 전 에 출범했습니다. 한신목회개발원의 역사를 포함하여 별세목회연구원은 지금까지 매년 전국목회자세미나, 전국사모세미나 및 별세포럼을 개 최하여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겨왔습니다. 올해에는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을 살리는 일을 더욱 구 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기존의 행사 외에「별세목회아카데미」라는 강좌를 운영하여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장을 주도하려고 합니다. 또 한 본 연구원은「별세의 삶」이라는 잡지를 계간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별세신학을 전파하고, 사회 곳곳에 살고 있는 별세 적인 삶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세상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령의 능력 안에서 새로워지는 삶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2. 밀알회: 사회선교를 담당하는 부서로 1990년 1월 7일 창립되어, 지 난 해에는 52명의 소년 소녀 가장과 388명의 극빈자를 도왔으며, 그 외에 267개소 의 고아원 및 장애인 단체, 병원선교, 미자립 교회, 기타 선교 단체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이땅의 가난한 이 웃들을 섬기기 원하십니까? 한신교회 밀알회로 오십시오. 나눔의 기쁨과 사랑이 있습니다.
3. 한신유치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 예수님을 닮아 지혜와 키가 자라며 사랑받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와 교사 가 함께 하는 꿈 동산입니다. 기독교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의 발달에 적합하게 준비된 생활경험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인적 인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긍정적인 자아개념, 진실하고 책임감 있는 어린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혜롭고 슬기로운 어린이, 더불어 즐겁게 생활할 줄 아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4. 한신장확회: 교육기회제공과 교회와 사회를 위한 인재양성이라는 순수한 목적을 두고 오랜 기도와 준비를 거쳐 설립되었습니다.
한신장학회를 통해 모금되는 장학헌금은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에서 타의 모범이며 한신교회 를 빛낸 학생 또는 가정형편이 힘들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신교회 학생과 불신자 학생에게 학자보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장학사업을 위해 헌금하신 것을 당 해년도에 모아 장학금으로 지출합니다. 또한 장학 기금은 일백만원을 한 구좌로 하여 열 구 좌가 되면 기금으로 적립하여 헌금하신 성도님의 본인 명의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며 본인 유고시나 사망시에도 계속해서 지급하게 됩니 다.
II. 성결신학과 별세의 신학
'별세', 애굽에서 가나안으로의 삶
성결신학의 관점에서 본 별세신학 - 김성영
별세신학은 이중표의 신학이지만 이제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21세기 한국교회가 공유해야 할 목회 실천적 사상이요 한국 신학계의 주요한 수확물로서 이론적 기반을 정립한 신학이다.
별세의 신학이 그 뿌리를 개혁신학의 입장에 두고 있으면서도 웨슬리신학의 요소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판단 아래 별세의 의미 를 성결신학의 구원론적 입장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성결신학의 중요한 특징이 되고 있는, 동시에 복음의 핵심을 이루고 있 는 사중복음의 관점에서 별세를 이해해 보고자 하였다.
별세의 의미는 첫째, 성도에게 있어서 별세는 자기 중심의 삶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삶으로 옮겨진 상태를 뜻하며, 둘째 로 이 세상에 살면서도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삶의 세계를 뜻하며, 셋째로 주의 재림을 대망하는 종말론적인 삶을 뜻한다고 보았 다.
사중복음 중 ‘신유'를 논의로 한 중생·성결·신유·재림이라는 주요 국면과 이중표 목사가 의도한 별세신학의 주요 국면이 구체 적으로 비교 가능한 것임을 발견하게 됐다. 좀 더 설명하자면 이중표 신학에 있어서 ‘별세'는 초기 구원에 해당하는 ‘중생' 또 는 ‘거듭남'의 의미소(意味素)를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보다 성숙된 구원 또는 온전한 구원에 해당하는 성결 또는 성화의 의미 소를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또한 주의 재림으로 완결되는 궁극적인 구원 또는 종말론적 구원의 의미소도 함의하 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오늘날 급격히 세속화되어 가는 21세기 시대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별세'로 상징되는 진정한 구원 의 삶과 성결(성화)의 삶을 더욱 힘써 살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강한 섭리가 이중표 목사의 별세신학을 통해 나타나 있다고 보았다.
나아가서는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연합하여 세속의 물결 속에서 표류하는 불신자들을 별세의 삶으로 힘써 인도하는 지상명령 수행 차원의 새 역사를 일으켜야 할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그리하여 시대가 세속화되면 될수록 교회는 오히려 별세하여 이 민족 과 국가와 세계를 별세의 세계로 인도하고 그리스도에게 돌려 드려야 할 것이다.
나그네 순례길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별세의 삶을 사는 우리들이 재림하실 그 분 안에서 영원한 별세, 새 하늘과 새 땅을 향 한 별세의 삶을 살아야 할 우리들이다.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구원의 진리를 별세라는 독특한 신앙사상으 로 제시한 이중표 목사에게 더 깊고 비밀한 별세가 열려지기를 기대한다.
출애굽기와 별세신학 - 김의원
‘별세'는 일반적으로 죽음을 의미하여, ‘한 세계를 떠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감'을 뜻한다. 이중표가 말하는 별세의 정의 는 한 차원이 더 높다. 육신이 죽어 가는 일반적 의미의 다른 세상이 아니고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가는 세계를 말한다.
구약에서 별세의 의미가 잘 드러난 것은 출애굽 사건으로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는 문자 그대로 지정학적 분리 내지 는 구분을 뜻한다. 신약적 의미에서 이 용어는 단지 지정학적 구분만을 뜻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취된 사역 때문에 바울 의 언급과 같이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죽고 이제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받아 그와 연합하여 새롭게 되었기에 (롬 6:1~11),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 또는 “누구든지 그리 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노라"(고후 5:17)는 고백에 별세 의 의미가 잘 드러나 있다.
믿는 자는 이 땅에 거주할지라도 영적으로 이미 세상에 속하지 않고 구분되어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이다. 지정학적 의미로 어 느 장소(교회나 기도원)로의 구분 내지는 분리된 삶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부인의 삶을 지칭한다. 바울은 이 땅에 살았지 만 그는 저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던 별세의 삶을 살았다 (빌 3:7~8).
이중표에 의하면 별세는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죽음을 넘어선 또 하나의 세상 △죽어서 가는 세상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살아가는 세상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부인을 통하여 지금 여기서 누리는 세상을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출애굽기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여러번에 걸쳐 영적 죽음인 분리의 의미를 통해 별세의 삶을 살 도록 새롭게 부름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출애굽기 설교에 나타난 이중표의 별세신학은 하나님의 구속을 통한 세상에서의 구분 내지 는 분리를 말하는 출애굽 사건을 신약의 중심인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에 기초하여 자기 부정 내지는 자기 부인의 개념으로 확 장시킨다.
또한 유월절을 해석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가 어린양의 피를 통해 지나갈 수 있도록 주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어느 한 사람이 아니고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별세의 은혜를 체험하였다.
그는 유월절을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출애굽을 통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도 세상으로부터 나오라고 말한다. 세상으로부터 별세를 하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유월절은 다른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