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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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합니다. 우주 전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우리를 포함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의 영광을 위해 만드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작품은 장인을 드러냅니다. 작품 자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만든 이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림 자체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린 화가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당연히 하나님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통해서 박수를 받길 원하십니다. 즉 영광받길 원하십니다. 또한 이미 하나님은 이 우주의 모든 것을 통해서 영광 받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주의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작품은 작품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든 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가장 작은 미생물에서 거대한 은하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과 별, 바람과 계절 등 모든 것이 창조자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선하심의 표현이고 그분의 본질적이고 영원한 속성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이 어떤 모양으로든 그분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시 19:1에서“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들의 꽃 하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웃고 계시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새로운 눈으로 하늘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 까마득히 높은 창공을 만드시고, 웃고 계시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처럼 모든 피조물은 그들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새는 아름다운 지저귐으로, 사자는 그 강인한 이빨과 발톱으로, 나무의 푸르름으로, 햇볕의 강렬함으로.... 이것이 모든 피조물의 마땅한 존재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가장 먼저 에덴 동산에서 그리고 모세에게, 그 후에는 성막과 성전, 그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그리고 현재는 교회들을 통해서 나타내십니다.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필요한 모든 빛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장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히 1:3)
▶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깨닫고, 존귀하게 여기며, 선포하고, 찬양하며, 나타내고, 또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명령받았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1)
그런데 우주 전체에서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단 두 가지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했는데, 그것은 타락한 천사(악마)와 우리들(인간)입니다. 딱 이 두 존재만, 창조주의 영광보다는 자신의 영광을 찾으려는 반역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 14:12-14에서“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라고 말씀하고 있고, 창 3:5-6에서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이 창조주에 대한 반역이고, 타락의 원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우리의 영광을 위해 여러 가지 다른 모습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성경을 선언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우리가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 마땅한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우리는 우리 삶의 전체적인 기류를 뒤집어야 합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 43: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 삶의 최고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모습이 회복해야 합니다.
1. 그렇다면 어떻게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사람이 ‘목적에 이끄는 삶 ’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 17:4) 예수님은 이 땅에서 주님의 목적을 이루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레니우스라는 교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이 온전히 살아가는 그 자체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온전히 사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실제적으로 어떻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까?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5가지 목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 전체적인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책임입니다. 하나님 그분을 즐기는 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동기가 의무감이 아닌 사랑, 감사, 즐거움으로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존 파이퍼는 “우리가 그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배(禮拜)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인정하며, 온 삶을 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곧 삶이 곧 예배입니다. 바울이 롬 6:13에서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다른 믿는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믿는 것 뿐 아니라 그 분에 속하고,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요일 3:14에서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 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 13:34-35)
셋째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온전한 성숙함으로 이를 때까지 자라나길 바라십니다. 예수를 닮아야 합니다. 그의 인격과 그의 삶을 닮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후 3:18에서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넷째로 우리의 은사로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사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라고 우리에게 아주 다양한 은사를 각자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벧전 4:10에서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것을 잘 관리하여 하나님의 너그러우심이 우리에게 흐르게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온 힘과 에너지를 쏟아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다섯째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은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나를 통해 많은 영혼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것은 먼저 예수님을 안 우리들의 특권입니다. 바울이 고후 4:15에서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남은 삶을 살려면 우리 삶의 우선순위, 많은 계획들, 인간관계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을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고 한다면 참 많은 것이 달라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아니면 뒤로 물러나서 편안하게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서 분명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민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고민해야 합니다. 주님은 요 12:25에서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결정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도록 채워주실 것입니다. 벧후 1:3에서“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제안을 받아들어야 합니다. 영접해야 합니다. 영접한다는 것은 요 1:12에서“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믿어야 합니다.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우리는 ① 예배를 통해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②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사랑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③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④ 받은 은사로 하나님을 섬김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물론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은 가끔은 쉬운 길 대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일단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면 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이제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1. 여러분이 존재하는 이유를 나 자신에게서나 가족에게서 찾으려 하지 않았습니까?
2. 영접기도를 드려보셨나요?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나요?
3. 하루 일과 중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의식해야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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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합니다. 우주 전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우리를 포함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의 영광을 위해 만드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작품은 장인을 드러냅니다. 작품 자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만든 이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림 자체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린 화가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당연히 하나님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통해서 박수를 받길 원하십니다. 즉 영광받길 원하십니다. 또한 이미 하나님은 이 우주의 모든 것을 통해서 영광 받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주의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작품은 작품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든 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가장 작은 미생물에서 거대한 은하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과 별, 바람과 계절 등 모든 것이 창조자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선하심의 표현이고 그분의 본질적이고 영원한 속성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이 어떤 모양으로든 그분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시 19:1에서“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들의 꽃 하나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웃고 계시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새로운 눈으로 하늘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 까마득히 높은 창공을 만드시고, 웃고 계시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처럼 모든 피조물은 그들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새는 아름다운 지저귐으로, 사자는 그 강인한 이빨과 발톱으로, 나무의 푸르름으로, 햇볕의 강렬함으로.... 이것이 모든 피조물의 마땅한 존재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가장 먼저 에덴 동산에서 그리고 모세에게, 그 후에는 성막과 성전, 그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그리고 현재는 교회들을 통해서 나타내십니다.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필요한 모든 빛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장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히 1:3)
▶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깨닫고, 존귀하게 여기며, 선포하고, 찬양하며, 나타내고, 또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명령받았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1)
그런데 우주 전체에서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단 두 가지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했는데, 그것은 타락한 천사(악마)와 우리들(인간)입니다. 딱 이 두 존재만, 창조주의 영광보다는 자신의 영광을 찾으려는 반역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 14:12-14에서“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라고 말씀하고 있고, 창 3:5-6에서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이 창조주에 대한 반역이고, 타락의 원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우리의 영광을 위해 여러 가지 다른 모습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성경을 선언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우리가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 마땅한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우리는 우리 삶의 전체적인 기류를 뒤집어야 합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 43: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 삶의 최고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모습이 회복해야 합니다.
1. 그렇다면 어떻게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사람이 ‘목적에 이끄는 삶 ’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 17:4) 예수님은 이 땅에서 주님의 목적을 이루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레니우스라는 교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이 온전히 살아가는 그 자체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온전히 사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실제적으로 어떻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까?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5가지 목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 전체적인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책임입니다. 하나님 그분을 즐기는 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동기가 의무감이 아닌 사랑, 감사, 즐거움으로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존 파이퍼는 “우리가 그 안에서 만족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배(禮拜)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인정하며, 온 삶을 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곧 삶이 곧 예배입니다. 바울이 롬 6:13에서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다른 믿는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믿는 것 뿐 아니라 그 분에 속하고,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요일 3:14에서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 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 13:34-35)
셋째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온전한 성숙함으로 이를 때까지 자라나길 바라십니다. 예수를 닮아야 합니다. 그의 인격과 그의 삶을 닮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후 3:18에서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넷째로 우리의 은사로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사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라고 우리에게 아주 다양한 은사를 각자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벧전 4:10에서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것을 잘 관리하여 하나님의 너그러우심이 우리에게 흐르게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온 힘과 에너지를 쏟아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다섯째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은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나를 통해 많은 영혼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것은 먼저 예수님을 안 우리들의 특권입니다. 바울이 고후 4:15에서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남은 삶을 살려면 우리 삶의 우선순위, 많은 계획들, 인간관계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을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고 한다면 참 많은 것이 달라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아니면 뒤로 물러나서 편안하게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서 분명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민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고민해야 합니다. 주님은 요 12:25에서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결정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도록 채워주실 것입니다. 벧후 1:3에서“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제안을 받아들어야 합니다. 영접해야 합니다. 영접한다는 것은 요 1:12에서“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믿어야 합니다.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우리는 ① 예배를 통해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②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사랑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③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④ 받은 은사로 하나님을 섬김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물론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은 가끔은 쉬운 길 대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일단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면 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이제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1. 여러분이 존재하는 이유를 나 자신에게서나 가족에게서 찾으려 하지 않았습니까?
2. 영접기도를 드려보셨나요?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나요?
3. 하루 일과 중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의식해야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