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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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을 이해하기”(시 139:13)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시 139:13)
하나님은 이 세상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없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자가 없다는 것은 누구도 내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신체 기관의 그 어느 것도 다른 기관이 대신할 수 없듯이 아무도 나를 대신하여 나를 꼭 필요한 사람으로 쓰임받기를 원해서 만드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주신 영적인 은사를 발견하여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주신 은사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을 섬기도록 은사적 능력을 주셨습니다. : 그러기에 우리에게 주신 은사적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은사적 능력이란 천부적인 재능입니다. 말 잘하는 사람, 운동을 잘하는 사람, 음악이나 수학이나 기계를 잘 다루는 사람 등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적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출 31장을 보면 성막 건축의 두 주역이 나오는데 브살렐과 오홀리압입니다.(출 31:1-2,6) 오늘날도 마찬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들에게 특출한 능력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롬12:6)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능력은 엄청납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봉사하지 않으면서 대부분 이런 핑계를 댑니다. “나는 그런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없어..” 그러나 이것은 우스운 소리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능력을 모를 뿐입니다. 많은 연구 자료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500-700개의 다른 기술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100조가지의 사실을 저장할 수 있고 코는 1만가지 이상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감각은 1/25.000인치의 물건을 인식할 수 있고 혀는 2백만 개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책임가운데 하나는 내게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는 것이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하나님은 교회 안에 우리의 특기가 빛을 발휘하고 우리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찾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재능을 통해서 물질만 추구합니다. 물론 재능을 통해서 물질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물질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신8:18)
▶ 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는가? 첫째,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식합니다. 둘째,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나누는데 우리의 사업을 이용합니다. 셋째, 우리의 목표를 부를 축적하는데 두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두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기를 원하십니다. 각 사람은 저마다 잘 할 수 있는 어떤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 소명과 일치되어야 합니다. 능력은 단지 생존을 위해서만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사역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벧전4:10) 그런데 나의 능력은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쓰임 받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을 섬기도록 우리에게 독득한 성격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각 개인은 독특한 성격과 특성을 혼합해서 만드셨습니다. 내성적. 외향적, 생각하길, 느끼기를 좋아하고, 혼자 일하길 좋아하는 성격 등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주신 것입니다.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고전12:6) 베드로는 다혈질, 바울은 담즙질, 예레미야는 우울질이었습니다.
① 다혈질(베드로)은 낙천적이고 생동적입니다. 어디를 가나 혼자 마냥 즐거워합니다. 이런 사람은 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백이 있는 인생을 살기 때문에 친구가 많습니다. 성격이 좋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실제적이지 못하고, 조직적이지 못합니다. 돈키호테 유형의 사람으로서 무모하고 아무 때나 버럭 화를 내기도 합니다.
② 담즙질(바울)은 의지가 강하고 독립적입니다. 모든 것을 계획 하에 수행하고 계획적이고 의도적이며 집요합니다.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보는 사람입니다. 담즙질이 지도자가 되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단점은 지나치게 목표(目標)지향적이기 떄문에 잔인해질 수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너무 강해서 주변 친구들과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③ 우울질(모세, 예레미야)은 대개 감수성이 예민하고, 이상주의자이고 완벽주의자입니다. 그래서 항상 분석하며 생각합니다. 그래서 똑똑하고 천재가 많습니다.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지만, 사귀면 끝까지 갑니다. 그러나 우울질은 굉장히 비관적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온화해 보여도 속으로 항상 불평과 원망과 한숨을 감추고 있습니다.
④ 점액질(도마)은 냉정하고 소심합니다. 실제적이고 성실하다는 장점도 있다. 귀가 너무 얇아서 남의 말에 좌지우지되기 쉽습니다.
▶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사역에서 좋고 나쁜 기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균형과 맛을 내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성격이 필요합니다. 세상이 모두 바닐라 아스크림만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겠습니까? 스테인 글라스처럼 서로 다른 성격은 많은 색깔과 무늬로 하나님의 빛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격과 잘 맞춰서 사역할 때, 우리는 성취감과 만족 그리고 열매를 맺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섬기도록 다양한 경험을 주셨습니다. : 우리는 삶의 경험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경험들을 허락하십니다.(롬8:28-29) 가족 경험들, 교육 경험들, 직업 경험들, 영적 경험들, 사역 경험들, 고통스러운 경험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좋은 경험뿐 아니라, 고통스런 경험을 사역에서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처도 낭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환난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1:4) 사람들은 우리의 장점을 말할 때보다 우리의 약점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때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바울은 이 진리를 깨달았고, 그래서 절망 직전에까지 갔던 그의 우울증(憂鬱症)에 대해 다 드러내놓고 정직하게 말합니다.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 지방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아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환난을 당해, 삶의 소망조차 없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자신을 의지하시 않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무서운 죽음의 위기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앞으로도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겠습니다.”(고후1:8-10 쉬운성경 ) 그래서 헉슬리는 “경험은 일어난 어떤 일이 아니라 그 일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고통을 낭비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남을 돕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바울처럼 나의 고통을 통해서 얻은 하나님의 위로를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돕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結論)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적 은사들을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하고, 하나님의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 일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내게 주신 은사적 능력, 독특한 성격이나 기질과 다양한 경험들을 하나님을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삶으로 살아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멘)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1. 하나님이 내게 주신 어떤 능력 또는 어떤 개인적인 경험을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까?
2. 나는 어떤 성격 유형을 가지고 있는가? 그 성격에 가장 잘 맞는 사역은 어떤 것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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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시 139:13)
하나님은 이 세상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없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자가 없다는 것은 누구도 내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신체 기관의 그 어느 것도 다른 기관이 대신할 수 없듯이 아무도 나를 대신하여 나를 꼭 필요한 사람으로 쓰임받기를 원해서 만드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주신 영적인 은사를 발견하여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주신 은사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을 섬기도록 은사적 능력을 주셨습니다. : 그러기에 우리에게 주신 은사적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은사적 능력이란 천부적인 재능입니다. 말 잘하는 사람, 운동을 잘하는 사람, 음악이나 수학이나 기계를 잘 다루는 사람 등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적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출 31장을 보면 성막 건축의 두 주역이 나오는데 브살렐과 오홀리압입니다.(출 31:1-2,6) 오늘날도 마찬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들에게 특출한 능력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롬12:6)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능력은 엄청납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봉사하지 않으면서 대부분 이런 핑계를 댑니다. “나는 그런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없어..” 그러나 이것은 우스운 소리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능력을 모를 뿐입니다. 많은 연구 자료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500-700개의 다른 기술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100조가지의 사실을 저장할 수 있고 코는 1만가지 이상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감각은 1/25.000인치의 물건을 인식할 수 있고 혀는 2백만 개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책임가운데 하나는 내게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는 것이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하나님은 교회 안에 우리의 특기가 빛을 발휘하고 우리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찾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재능을 통해서 물질만 추구합니다. 물론 재능을 통해서 물질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물질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신8:18)
▶ 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는가? 첫째,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식합니다. 둘째,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나누는데 우리의 사업을 이용합니다. 셋째, 우리의 목표를 부를 축적하는데 두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두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기를 원하십니다. 각 사람은 저마다 잘 할 수 있는 어떤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 소명과 일치되어야 합니다. 능력은 단지 생존을 위해서만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사역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벧전4:10) 그런데 나의 능력은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쓰임 받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을 섬기도록 우리에게 독득한 성격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각 개인은 독특한 성격과 특성을 혼합해서 만드셨습니다. 내성적. 외향적, 생각하길, 느끼기를 좋아하고, 혼자 일하길 좋아하는 성격 등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주신 것입니다.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고전12:6) 베드로는 다혈질, 바울은 담즙질, 예레미야는 우울질이었습니다.
① 다혈질(베드로)은 낙천적이고 생동적입니다. 어디를 가나 혼자 마냥 즐거워합니다. 이런 사람은 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백이 있는 인생을 살기 때문에 친구가 많습니다. 성격이 좋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실제적이지 못하고, 조직적이지 못합니다. 돈키호테 유형의 사람으로서 무모하고 아무 때나 버럭 화를 내기도 합니다.
② 담즙질(바울)은 의지가 강하고 독립적입니다. 모든 것을 계획 하에 수행하고 계획적이고 의도적이며 집요합니다.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보는 사람입니다. 담즙질이 지도자가 되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단점은 지나치게 목표(目標)지향적이기 떄문에 잔인해질 수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너무 강해서 주변 친구들과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③ 우울질(모세, 예레미야)은 대개 감수성이 예민하고, 이상주의자이고 완벽주의자입니다. 그래서 항상 분석하며 생각합니다. 그래서 똑똑하고 천재가 많습니다.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지만, 사귀면 끝까지 갑니다. 그러나 우울질은 굉장히 비관적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온화해 보여도 속으로 항상 불평과 원망과 한숨을 감추고 있습니다.
④ 점액질(도마)은 냉정하고 소심합니다. 실제적이고 성실하다는 장점도 있다. 귀가 너무 얇아서 남의 말에 좌지우지되기 쉽습니다.
▶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사역에서 좋고 나쁜 기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균형과 맛을 내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성격이 필요합니다. 세상이 모두 바닐라 아스크림만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겠습니까? 스테인 글라스처럼 서로 다른 성격은 많은 색깔과 무늬로 하나님의 빛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격과 잘 맞춰서 사역할 때, 우리는 성취감과 만족 그리고 열매를 맺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섬기도록 다양한 경험을 주셨습니다. : 우리는 삶의 경험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경험들을 허락하십니다.(롬8:28-29) 가족 경험들, 교육 경험들, 직업 경험들, 영적 경험들, 사역 경험들, 고통스러운 경험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좋은 경험뿐 아니라, 고통스런 경험을 사역에서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처도 낭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환난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1:4) 사람들은 우리의 장점을 말할 때보다 우리의 약점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때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바울은 이 진리를 깨달았고, 그래서 절망 직전에까지 갔던 그의 우울증(憂鬱症)에 대해 다 드러내놓고 정직하게 말합니다.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 지방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아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환난을 당해, 삶의 소망조차 없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자신을 의지하시 않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무서운 죽음의 위기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앞으로도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겠습니다.”(고후1:8-10 쉬운성경 ) 그래서 헉슬리는 “경험은 일어난 어떤 일이 아니라 그 일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고통을 낭비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남을 돕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바울처럼 나의 고통을 통해서 얻은 하나님의 위로를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돕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結論)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적 은사들을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하고, 하나님의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 일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내게 주신 은사적 능력, 독특한 성격이나 기질과 다양한 경험들을 하나님을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삶으로 살아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멘)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1. 하나님이 내게 주신 어떤 능력 또는 어떤 개인적인 경험을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까?
2. 나는 어떤 성격 유형을 가지고 있는가? 그 성격에 가장 잘 맞는 사역은 어떤 것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