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설교
로마서 연구
Japan Kakogawa International Church
조 성 모 목사
서론:
바울의 로마서에 대한 찬사는 수많은 학자들이 증언한다.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는 *로마서는 그 자체 안에 성경의 전체 의도를 내포하고 있고 신약 혹은 복음의 가장 완벽한 개요이며 가장 순수한 복음이라고 하였다. 루터의 친구 멜란히톤 *Melanchthon*은 로마서를 *기독교회의 교리 집약서* 라고 불렀다. 스페너는 로마서는 성경이라는 가락지에 달린 보석과 같다고 하였다. 성경을 산맥으로 비유한다면 로마서는 산의 정상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로마서는 교회사적으로 어거스틴과 칼빈, 루터와 웨슬레 같은 위대한 인물들의 교훈과 사상을 결정적으로 형성하게 한 중요한 서신이었다.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성경은 주후 300년경에 기록된 것이다. 이것은 원본이 아닌 사본들을 편집한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중에 원본은 없어지고 사본만 남았다. 세계적인 유명한 영국의 대영 박물관의 관장 필립은 말하기를 *세계를 다 준다고 해도 대영 박물관은 바꾸지 않겠지만 만일 사도 바울이 친필로 기록한 로마서가 한 장 만이라도 있다고 한다면 이 박물관과 바꾸겠다고 하였다. 그만큼 로마서가 권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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