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로 재건한 가정   


그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싱가포르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어거스틴 텐이란 박사는 수상의 총애를 받았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는 부인과 결혼한 지&nbsp3년만에 이혼을 하고 
10년이 넘게 독신으로 살았고, 아들을 홀로 키웠다.

싱가포르 수상이 어거스틴 텐을 아끼는 마음으로 
좋은 여자를 소개했고, 그는 그녀와 약혼을 하고 
결혼 날짜까지 정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저와 자식을 버리고 나간 내 아내를 여태 
미워했는데 그 미워했던 마음을 이제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는 또한 이혼한 후로&nbsp10년 동안 만나보지 않았던 
전처에게 연락을 했다. "당신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시오. 
그리고 우리 다시 함께 삽시다."

그 다음부터는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를 밀접하게 했고 
결국 그의 전처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결국 어거스틴 텐은&nbsp14살 된 아들을 앞세우고 처와 
다시 재혼하여 전보다 더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