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술 안믿어요.. 
김학중(khjsas@pastor.hosanna.net)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nbspJ.K.롤링이 자신은 마술을 믿지 않는다고 말 해 독자들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롤링은 영국 런던의 앨버트홀에서 전세계 독자와 팬들을 상대로 가진 인터넷 인터뷰에서 "마술을 믿느 냐"는 홍콩 한국국제학교(KIS)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하는 학부모의 도움으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질문할 기회를 얻은 홍콩 한국국제학교 학 생&nbsp11명은 질문을 담은 비디오를 사전 제작해 작가에게 보냈었습니다. 롤링은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나 는 마술 안믿어요...나는 정말로 책에 나오는 것과 같은 그런 마술을 믿지 않아요...나도 마술을 믿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네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마술이라는 매개체로 졸지에 갑부가 되고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해리포터의 작가이지만 그녀는 그 소설의 핵심 인 마술을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소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술에 심취하고, 마술에 혼을 빼앗기고 마술을 신앙하고 그로인해 하나님을 우습게 여겼 으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환상과 몽환 속에서 헤매이게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는 마술 안믿어요’라는 한마디를 통 해 세상에 허탈감을 주었습니다. 

진화론의 대표적 학자 다윈도 죽기전 ‘나는 진화론을 안믿어요’ 한마디 유언을 하고 사망했다고 합니다.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은 인생의 말년을 매우 우울하게 보냈습니다. 다윈이 운명하기 몇 달 전 호프 부인이 병실에 누 워 있는 그를 방문했습니다. 성경을 펼쳐 들고 있던 다윈에게 호프 부인이 물었습니다. "지금 무엇을 읽고 계신가요?" 다윈은 쓸쓸 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성경입니다. 아주 고귀한 생명의 책이지요." 호프 부인은 창세기를 펼쳐 보이며 다윈이 주장한 진 화론의 허구를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다윈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며 놀라운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참 미숙한 젊은이였습니다. 나는 모든 사물과 현상에 대해 의심을 품고 접근했습니다. 진화론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진화론을 학문이 아닌 창조론과 적대되는 종교처럼 신봉하게 되었지요. 제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증거해 주십시오." 

이렇게 찰스 다윈이 죽음을 앞에 두고 창조론을 진리로 고백했지만, 그 진솔한 고백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이 절대 종교처럼&nbsp21세기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위력을 떨치고 있는 아이러니를 보이고 있습니다. 
허상을 받아들이고 참된 진리를 우습게 여기며 배격하는 세상..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나는 마술을 안믿어요.. 그녀의 당연한 듯한 발언이 하나님을 염두에 두지 않고 허상 속에 사는 많은 이들에게 깨우침을 주었으면 합니다.. 허상에서 깨어납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