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시편 136편 1-26절 


말한마디가 선진국, 후진국을 구별합니다. 
그 말 한마디가 “감사합니다” 
선진국에 가보면 감사가 풍년입니다. 
어딜가나 사람들 입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풍년입니다... 
후진국에 가보면 감사가 흉년입니다. 마땅히 감사해야 되는데도 감사를 안합니다. 
신앙생활도 감사합니다... 이 말로 좋은 신앙, 나쁜 신앙을 구별합니다. 
믿음 생활을 잘 하는 사람 입에서는 언제나 감사가 넘칩니다. 감사가 풍년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잘못하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감사가 없습니다. 흉년입니다. 
감사는 성숙한 신앙인의 표입니다. 
나는 감사는 없어도 믿음은 좋아.. 헛소리입니다. 성경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락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좋은 사람, 믿음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며 삽니다. 
바라기는 오늘만 감사하지 말고, 언제나 모든 일에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읽은 시편 136편은 감사장입니다 
26절인데.. 절절마다 감사의 조건이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26번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어느때 감사할 것인가.. 우리에게 잘 가르쳐주는데요 
네가지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별일 없을 때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별일 없을 때에 감사할 줄 알아야합니다. 어떤 분은 꼭 별일이 생기면 그때서야 감사를 합니다. 그것은 한발 늦은 장사입니다. 
별일 없을 때 감사해야합니다. 
오늘 시인은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보고도 감사했고, 밤하늘에 달이 뜨는 것을 보고 감사했고, 총총 빛나는 별을 보고도 감사했습니다. 
그냥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니까 그져 내게 특별한 일이 안생겨도, 별일없어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감사를 잘 안합니다 
별일이 꼭 생겨야 그 때만 합니다. 
어떤 사람이 아주 흉한 병에 걸렸다가 나았습니다. 그러면 감사하지요.. 물론 감사해야죠 
그러면 그 사람만 감사해야합니까? 나는 중한병 자체에도 걸리지 않았으니까 더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종종 간증자들이 와서 간증할 때 그 분들은 특별한 어려움속에서.. 예를들면 죽을병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았다던지..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기를 건져주셨다던지.. 했을때 간증을 하니까..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도 저렇게 은혜를 받을려면, 저렇게 죽을병에 걸리던지.. 그래야 되는거 아니야?” 
또 어떤 사람은 젊었을 때 못되게, 세상속에서 나쁜짓 하면서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고 간증을 하면 철없는 젊은아이들은 “이렇게 은혜받을려면 지금 세상속에 들어가서 죄짓고, 마음대로 해야.. 저렇게 되지 않을까?” 
아닙니다. 그것은 특별한 경우입니다 
여러분! 건강하게, 별일없이 살고, 내 가정이 늘 별일없이 사는 것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죽을병에 걸려서 살아나는 은혜를 받고 싶습니까? 그것 간단합니다 
여러분 예배드리고 나가다가 교회대문에 머리를 여러번 박아보세요. 그럼 당장 백제병원으로 실려갈테니까.. 은혜 체험할 수 있을꺼에요..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하나님이 날마다 내게 이렇게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내 삶속에 별일 생기지 않게 해주신 것을 인하여 감사하십시다! 
크게 돈을 못벌어도.. 꼭 큰 돈을 벌어야 감사하지 말고,  하루 세끼 밥먹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그냥 아들이 이번 수능시험을 잘 못봤대요... 목사님 어떻게 해요? 어떡하긴.. 감사해야죠 
그까짓 수능시험.. 못볼때도 있지.. 다 잘 볼 수 있습니까? 
이번에 못보면, 이 다음에 잘보면 될 것 아니에요 
아니..내 자식, 공부는 조금 못해서 수능시험 점수는 조금 덜 나왔어도 건강하고, 교회에 잘다니고.. 그러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공부는 잘하는데 병들어서 지금 병원에 있으면 감사가 되겠어요? 
더 큰 은혜를 볼 줄 알아야합니다. 
별일 없을 때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오늘 말씀을 읽어보면, 고난중에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은 포장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고난이 내게 올 때 그 고난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그것을 찾을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왜 내게 이 고난이 왔을까..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는데.. 내게 이 고난을 주신 뜻이 무엇일까? 그 의미가 무엇일까? 이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축복의 씨가 무엇일까? 
그것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고 애쓰다가 고난당하는데.. 그것이 의미가 없겠습니까? 
분명히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고난이 와도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잘 부르는 찬송가 가운데.. 그 가사를 지으신 목사님.. 벤자민 슈몰크라는 목사님이 계세요 
독일의 목사님이신데요. 
한번은 심방을 갔다왔더니 못된 놈들이 교회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의 아이들이 그 불에 타 죽었습니다. 얼마나 기가막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 목사님이 그잿더미 앞에 앉아서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왜 내게 이렇게 아픈 고난을 주십니까? 
그러다가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지은 찬송이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중에서도 낙심케 하지 마시고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내 뜻대로 안된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우리는 자꾸 내뜻, 내뜻 그러는데 내뜻이라는 것은 별것 아닙니다. 인간의 뜻이란 언제나 불완전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완전합니다. 
아멘입니까? 
사도바울은 그냥 도시마다 나라마다 가서 복음 전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억울하게 죄수의 몸이 되어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항의할 수 있지요 
하나님 왜 내가 세상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감옥에 갇혀야 합니까? 
이렇게 항의할 수 있는데 바울은 항의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무슨 뜻이 있어 하나님이 나를 감옥에 가두어 두셨겠지.. 
그가 감옥에서 기도하는 중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썻는데.. 그것이 신약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울의 서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그러니까 어떤 어려움이 내게 왔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간증집을 읽어보는 중에 한인수 목사님이라고 나면서부터 앞을 못보는 맹인이었습니다 
그 한인수 목사님의 간증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병들어서 일을 못하고 집에 누워계십니다. 
전쟁으로 집도 잃고, 논 밭도 다 잃어버리고, 아버지도 잃어버리고, 어머니하고 앞을 못보는 한인수하고 둘이서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어려서부터 놀림도 많이받고, 얼마나 어려웠겠어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할것이 없으니까 길거리에 신문을 놓고 팔았습니다. 
어머니는 병들어 누워있고, 이 아이는 앞을 못보는데 신문을 팔아서 번돈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을 조금 벌어오면 어머니가 꼭 뭐라고 하는고 하니.... “얘야.. 하나님께 먼저 감사헌금 드리자.. 그러니까 한인수가 기가 막힌 것입니다. 
“어머니 우리가 감사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전쟁에 다 잃어버리고, 어머니 병들어 누워있고, 나 앞도 못보고, 길거리에서 신문을 팔아왔는데.. 여기에서 감사헌금을 드리자구요?” 
그때마다 어머니가 그랬대요.. “인수야 우리는 집도 잃고, 아빠도 잃고, 건강도 잃고, 다 일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까지 잃어버리면, 어떻게 살겠느냐..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은 잃어어버리지 말자...” 그래서 어린 한인수가 감동을 받았답니다. 
내가 다 잃어도 하나님은 잃어버리지 말아야지.. 그리고 굳게 굳게 감사생활하면서 그 어려운 가운데 살았더니 이렇게 나를 하나님이 목사로 세워주시고, 세계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게 해주셨다고.. 간증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다 잃어버려도 하나님은 잃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 잃어버려도 감사는 잃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형통할 때 감사해야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쉬운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될 때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말고 감사하세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울 때는 하나님이 내게 형통의 복을 주시면 내가 정말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살겠어요.. 이렇게 다짐하지만 하나님께서 막상 형통의 복을 주시면 하나님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만입니다. 
내가 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모르고, 내가 잘나서 잘됐지.. 눈에 하나님이 안보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떠납니다. 
여러분! 제가 지금 하는 말은 절대로 거짓말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면, 길거리에서 사고로 죽어가는 사람이 내일 나일 수도 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죽어가는 그 침대에 내일 내가 누워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못살아요 
내 눈에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안보이는 것입니다. 
자기만 보이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사울왕, 다윗왕이 나오는데.. 둘다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둘다 처음에는 잘 나갔습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모든 것이 잘 되니까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안보이는 것입니다. 자기의 왕, 권세만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더니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버리니까 전쟁에 패해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다윗은 잘되니까 하나님께 더 감사했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하나님께 겸손히 감사했던지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 계속해서 복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형통할 때 감사해야합니다. 모든 것이 잘됩니까? 더 겸손하세요 
감사의 반대는 교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절대 감사하지 못합니다. 
잘 될 때 뭘 생각해야하는고 하니 낮이 끝나면 밤이 온다는 것을 생각해야합니다. 
인생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낮만 계속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낮이 오면 그 다음엔 밤이 옵니다. 
그런데 보세요! 
하나님 앞에 낮을 주신 형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밤이 올때 하나님이 등불이 되어서 나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그러니까 어두움도 하나님의 인도로 통과합니다 
그러나 밝은 낮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치니까 어두움이 오면 당황합니다. 실패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형통할 때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네 번째, 따라합시다! 범사에 감사하자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내가 무엇이 있다. 없다. 그것을 따지기 전에 많다. 적다.. 따지기 전에, 내가 오늘 여기 숨쉬고 사는 자체가 감사할 조건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오늘 이렇게 숨쉬고 사는 것이 즐거운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내가 있은 후에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를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셔서 오늘 이 자리에 있는것! 이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더군다나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한 사람, 한사람 불러서 자녀삼아주시고, 하늘 나라 백성 삼아주신것,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나와 숨쉬는 것이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범사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집사님이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범사에 어떤 일을 만나도 내 입에서 불평없이 늘 감사하겠다고...” 
한번은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젊은 여자들이 아이들 둘 셋을 데리고 와서 계를 하는지..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서 떠들고, 웃고 그러는데 아이들은 난리가 났는데도 내버려두더래요.. 요즘 젊은 엄마들 다 그렇지요? 
운동장처럼 돌아다녀도 아이들을 내버려둡니다. 먼지가 나서 밥을 못먹을 정도로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니까 화가 나는 것입니다. 
그때 무슨 감사가 나오겠어요? 그러니까 이 집사님이 불평이 올라오니까 하나님께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나는 범사에 감사하려고 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무슨 감사를 해야합니까?”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이렇게 기도를 했답니다. 
“저런 무식한 여자들이 내 아내가 안된 것을 감사합니다." 
여러분! 찾으면 다 감사의 조건들이 있습니다. 

어떤 여집사는 교회갔다 오다가 돌부리에 채여서 넘어졌답니다. 
집에가서 에잇~ 다른 곳도 아니고, 교회에 갔다오는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도 않고, 나를 넘어지게 했다고 불평을 하니까.. 
어머니 권사님이 “야! 왜이렇게 불평을 하냐..” 
“엄마.. 이것봐.. 교회갔다가 오면서 넘어져서 반지도 잃어버렸어...” 불평을 했습니다. 
그 믿음 좋은 어머니 권사님이 뭐라고 하는고 하니 “그래도 반지 잃어버렸으니까 다행이지 정신잃어 버렸어 봐라..” 
머리를 다쳤으면 정신을 잃어버리잖아요 반지는 사서 끼면 되는거니까요 
그러니까 다릅니다. 
믿음 좋은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범사에 감사할 조건을 찾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는 사람은 어떤 조건속에서도 불평할 조건을 찾습니다. 
범사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잊지말고 감사해야 할 분이 있는데 
첫번째,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두 번째, 부모님께 감사해야합니다. 
오늘 예배 마치고 가면, 오후에 멀리 떨어진 부모님 계시면 전부 전화해서 감사해요.. 내가 그 동안 부모님 은혜 잊고 살았는데.. 감사해요.. 
그리고 내게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분에게 잊지말고 감사하세요 
다윗이 친구 요나단이 있었습니다. 요나단이 누구입니까? 사울왕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이 요나단과 친구입니다. 요나단은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그러니까 자기 아버지가 왕이니까 자기가 뒤를 이어 왕이 되어야하지만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시는 것을 아시고, 다윗에게 네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양보합니다. 
오히려 다윗을 뒤에서 도와줍니다. 
나중에 그들이 죽은 후에 다윗이 왕이 됩니다. 
나를 도와준 이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까? 요나단의 자식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합니다. 
찾아보았더니 므비보셋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두 발이 장애를 입었습니다. 걷지를 못합니다. 
데려와서 왕궁에서 언제나 다윗왕이 먹는 상에서 함께 밥을 먹고, 그 아버지 사울왕이 가졌던 모든 땅을 무비보셋에게 주고, 일생동안 무비보셋을 아들처럼 잘 보살펴 은혜를 갚았습니다 
이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니까 하나님이 다윗을 그렇게 사랑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의 은혜에 잊지말고, 그 다음 내게 어려울 때 도움울 준, 말한마디로 도움을 준 그런 분들 잊지말고 사세요! 
우리 주차장 끝에 가보면 개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개 한 마리가 삽니다. 그 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이름이 오또입니다 
나는 오또에게 해준 것 하나도 없습니다. 가끔 가서 이름을 불러주고, 머리 쓰다듬어준 일밖에 없습니다. 그것만 해주었는데도 개가 그 은혜를 못잊는 것입니다. 
내가 그 쪽에만 가면 벌떡 일어나서 두 발로 나를 환영하는 것입니다. 
또 그 옆에 고양이 한 마리를 키웁니다. 이름이 나비입니다 
내가 나비한테 뭘 갖다준것도 없습니다. 가끔 거기에다가 차를 세워놓고, 나비하고 손가락으로 장난하고 그러는데.. 가서 나비야... 부르면 이 고양이가 옵니다. 와서 내 앞에 벌러덩 누워서 장난하겠다고 합니다. 
저것을 보면서 저런 짐승들도 자기한테 잘해주면 저렇게 잊어버리지 않는데.. 우리는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내게 어려울 때 도움준 사람들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그러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사니까 우리 자녀들이 감사를 모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뭘 해줘보세요... 감사하나..  부모님에게도 감사를 안합니다 
왜?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을 늘 못보았으니까 
이런 일이 있었대요.. 
옆집 아주머니가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 맛있는 과자를 주셨는데.. 이 아이가 과자를 받아 먹으면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안하는 거에요 그러니 엄마가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그러니까 얘야.. 아줌마가 맛있는거 주셨으니까 인사해야지... 인사는 무슨 인사를 해요? 
인사를 해야지..맛있는 것을 주셨으니까... 어떻게... 안보았으니까.. 이 아이가.. 
끝에 다자로 끝나는 말 있잖아 그러니까 감사합니다를 하라는 뜻이었는데.. 이 아이가 다자로 끝나는거? 그러면서 뭘 이런걸 다? 이랬답니다. 
어떤 유머책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뭘 주셔도 감사합니다 대신 뭘 이런걸 다? 

여러분! 정말 우리는 감사하며 삽시다! 
인간 답게 사는게 뭡니까? 신자답게 사는 것이 뭡니까? 
받은 은혜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만 감사하지 말고, 1년 365일 늘 감사하며 사는 중앙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