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백성답게 염려하지 말라(마 6:25-34)
본문의 말씀은 경제대란으로 인하여 개인의 가치관(價値觀)이 흔들리고, 위축된 직장 생활, 가정생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도전과 위로의 말씀입니다. 어쩌면 “염려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말씀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염려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땅히 이방인처럼, 믿음 없는 자처럼 염려하지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25-28절)
주님은 대자연 속에서 자라는 백합화의 성장 과정을 철저하게 배우고, 하늘을 날아가는 새를 통해 삶의 원칙을 철저하게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전 7:14) 아주 작은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부정적이고 세속적인 모든 세상의 생각들은 떨쳐 버리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며 신령한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 지금 인생의 가장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썰물 후에는 반드시 밀물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으로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현재의 고통과 시련을 참고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분명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2.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29-33절)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모든 초점을 하나님의 영광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의 모든 보화와 이 땅의 모든 복을 주실 것이다고 약속하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희망적이고 경건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인생의 삶을 살 때 우리가 그렇게도 고민하고 염려했던 문제 거리들은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현재 아무리 신앙적으로 살아보려고 하지만 안 되는 분이 있습니까? 재산을 잃어버리고, 행복도 잃어버리고, 남편도, 자식도 잃어버리고, 그 잃어버린 것 때문에 고통과 괴로움을 당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그저 지켜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신앙적으로  살고자 하는 자녀들을 위로하시고 생각지 못한 크고 비밀한 것으로 우리의 근심과 염려 거리들을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3. 자족해야 합니다(34절) 
주님은 한 날을 지내면서 그 날의 괴로움과 환난을 당할 때 그 하루의 삶에 만족하고 자족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축복을 다시 생각하여 본다면 저절로 먼저 기도하고, 먼저 말씀을 보고 그 날의 생활에 충실한 자족감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빌 4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얼마나 작은 일에조차 불평하고 염려합니까? 그러나 지금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고 말씀하십니다.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생각을 바꾸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서 자족한 생활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고 우리에게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