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를 사귀십시오

본문: 요 15:13-16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비둘기 한 마리가 까마귀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얼마 후 비둘기는 너무도 그럴싸하게 “까욱까욱” 하고 울게 되었습니다. 비둘기의 모습을 보지 않고 울음소리만 들은 사람들은 모두가 까마귀라고 여길 정도였습니다. 부지런히 까마귀의 모든 것을 배운 비둘기는 이내 까마귀처럼 솜씨 좋게 도둑질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도둑질의 명수라는 까마귀를 스승으로 두었으니 그에 못지 않은 제자가 나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비둘기는 수많은 밀알들을 훔쳐먹기 시작했습니다. 밀알 뿐만 아니라 밭에 널려 있는 곡식들은 모두 그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이 훔쳐먹었기 때문에 마침내 농부들은 도둑질한 장본인을 잡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농부들의 교묘한 책략을 알지 못했던 비둘기는 결국 힘없이 그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비둘기를 잡은 농부는 비둘기를 맛있게 구워 식탁 위에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비둘기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까욱까욱” 하며 울고 곡식을 도둑질하게 가르쳐 준 장본인은 못된 까마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핑계는 소용없어! 만일 네가 다른 비둘기들과 어울려 다녔거나 잠자코 집에 있었다면, 도둑놈이 되지도 않았을 테고 내 먹이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넌 까마귀와 다니면서 까마귀의 나쁜 버릇을 배웠다. 그래서 오늘밤 너를 구워먹을 것이다. 나는 네 고기로 내가 잃은 밀알을 보충할 것이다.” 
나쁜 사람과 어울려 다니는 분별 없는 사람은 비참한 운명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만나 교제를 하고 깊은 관계를 맺어 갑니다. 우리는 그들을 친구라 부릅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우정을 가진 친구를 사귀어 그들의 인생을 풍성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친구를 잘못 사귀어 그들의 인생 전체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특별히 친구를 사귀거나 다른 사람들과 교제할 때 필요한 권고를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4:5-6) 
여러분의 일생에 좋은 친구를 사귀십시오. 지금 나에게 잠시간의 위로를 준다고 해서 좋은 친구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인생 전체에 그들이 있기에 우리 자신들의 풍성한 삶이 있고, 내가 그들의 친구이기 때문에 그들의 인생의 풍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말씀들을 통하여 우리는 좋은 친구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I. 좋은 친구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좋은 친구는 우리에게 위로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어떤 사람인 것입니다. 
성경은 좋은 때가 있는가 하면 위급한 때도 있다고 말합니다(잠17:17).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좋은 친구는 우리에게 좋은 충고를 줄 수 있는 어떤 사람인 것입니다. 
스템보른 교회의 청년이 로드즈는 지나친 흡연에 음주 행위로 많은 교인들을 괴롭혔습니다. 스펄전의 할아버지는 이를 몹시 염려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린 스펄전은 하나님에게 "염려 마세요. 제가 그 술꾼을 죽여버리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철없는 소리로만 접어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그 청년이 할아버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그간 염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며칠 전 제가 술집에 있었는데 목사님의 어린 손자가 들어와서 대뜸 하는 말이 '나라면 목사님을 근심케 하지는 않겠습니다. 내가 오히려 당신 때문에 부끄럽습니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린것의 말이 옳은 말이었습니다. 저는 조용한 곳을 찾아가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오늘은 목사님께 용서를 빌려고 왔습니다." 
이 세상에 진정한 친구는 많지 않습니다. 허심 탄회하게 손을 툭 터놓고 지내는 친구를 가진 사람은 가진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친구가 때로 듣지 싫은 책망을 하고 권고를 해도 그것이 조금도 서운하지 않고 고맙게 생각됩니다. 참 친구는 충정으로 권고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구의 권고를 기쁘게 받아들임으로써 우리의 인생은 바르고, 아름답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권고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친구의 충성된 권고는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좋은 친구는 짓궂은 장난을 하며 놀기도 하고, 또 전혀 놀지 않고도, 전혀 말하지 않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전혀 지루한 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좋은 친구는 조금 남다릅니다. 각자 자기 일을 가는데도 뜻이 같습니다. 각자 다른 길을 가는데도 방향은 같습니다. 그래서,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통하고 함께 있으면 더욱 빛이 납니다.

2. 성도가 사귀지 말아야 할 자는 누구입니까?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 로버트가 거칠고 무례한 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날 저녁 아버지는 정원에서 빨간 사과 여섯 개를 따다가 쟁반 위에 얹어 놓고 로버트 앞에 내밀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 사과는 아직 익은 것이 아니니까 다 익을 때까지 며칠 그대로 간직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사과를 보관하면서 완전히 썩어 버린 하나를 그 여섯 개의 사과들과 함께 두었습니다. 이것을 본 아들은 “썩은 사과가 다른 사과를 모두 썩게 할 텐데요.”라면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싱싱한 사과가 썩은 사과를 싱싱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겠니?”라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8일이 지난 뒤 사과를 꺼내왔는데 과연 모두 썩어 버렸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신이 했던 말을 상기시켰습니다. 그제서야 아버지는 아들을 타일렀습니다. 
“얘야,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 너도 결국 나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여러 번 말하지 않았더냐? 이 좋은 사과 6개가 한 개의 썩은 사과를 싱싱하게 만들지 못할 뿐더러 싱싱한 6개 모두 썩어 버린 것을 보면, 나쁜 친구와 사귈 때 네가 장차 어떻게 될지 이제는 깨닫겠느냐!” 
1) 죄 짖도록 꾀는 자나 간교한 자를 사귀지 마십시오
"네 동복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신13:6)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저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삼하 13:3)
2) 말을 삼가하지 않는 수다쟁이, 한담하는 자들은 친구로 사귀지 마십시오
당신에게 털어놓은 친구의 비밀은 비단 당신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친구의 소중한 보물이고, 나아가 당신에게 보여준 믿음의 증거물입니다. 그리고 둘의 관계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줍니다. 친구의 비밀은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오랜 우정을 한 순간에 깨뜨려버리기도 하고, 믿음과 우정의 깊이를 더해 주기도 합니다. 무덤까지 갖고 갈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지 못하면 무덤도 가기 전에 친구도 죽고 자기도 죽습니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잠20:19)
3) 분노를 품는 자, 쉽게 화를 내는 사람(울분한 자)와는 교제하거나 친구로 사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 행위를 본받아서 네 영혼을 올무에 빠칠까 두려움이니라"(잠22:24-25) 
4) 미련한 자 그리고 불신자와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13:20)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고후6:14)
5) 술을 즐겨하는 자와 탐식하는 자 그리고 세속적인 자를 친구로 사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인(믿는 자)이라고 하면서 음행하고 우상숭배하고 술취하고 토색하는 자는 사귀지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아야 합니다.(고전5:10,11)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잠23:20- 21)
4) 변절자와는 친구로 사귀지 마십시오. 언젠가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믿음에서 떠나 세상과 벗된 자와는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약4:4)
10년이 넘도록 매일 똑같은 옷만 입는다고 친구에게 핀잔을 들었습니다.
"난 새 옷보다 입던 옷이 더 좋아.""그래도 가끔씩은 새로운 옷도 입어 줘야지, 계속 같은 옷만 입으면 지겹잖아?""친구야, 너랑 나랑 몇 년 친구냐?""응...그러니까 초등학교...벌써 20년이 됐네.""맞다. 사람이나 헌옷이나 지겨울 때가 종종 있는 거야. 하지만 '지겹다'는 건 '변함이 없다'는 거 아닐까?" 변함이 없다는 것,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믿음과 의지, 그리고 한결같은 마음이어야 가능합니다. 변함이 없어야 함께 성장할 수 있고, 변함이 없어야 서로 바로잡아 줄 수 있고, 변함이 없어야 평생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편안함으로 남아있는 오랜 헌옷 같은 친구가 있어야 행복합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이 두 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잠24:21- 22) 
5) 신뢰할 수 없는 거짓말쟁이들과 남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과도 친구로 삼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잠25:18-20).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이니라 환난 날에 진실치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 된 발 같으니라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쏘다 위에 초를 부음 같으니라" 
6) 난폭한 사람도 친구로 삼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음부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게 통으로 삼키자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에 채우리니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데 빠름이니라 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일이겠거늘 그들의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무릇 이를 탐하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잠1:10-19)
바울이 말했듯이 나쁜 종류의 친구들은 부도덕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고전15: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그렇지만 좋고 현명한 친구들은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붙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3. 어떻게 좋은 친구를 선택할 것인가? 성도가 사귀어야 할 친구는? 
1)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는 친구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삼삼18:1)
2) 지혜롭고 신앙심이 깊은 친구
지혜로우며 서로를 격려하며 신앙정절을 굳게 지킨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같은 사람(단2:49)을 사귀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13:20)
3) 형제보다 친밀한 친구
어떤 경우에는, 형제보다도 친구가 더 나을 때가 있습니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4) 범죄했을 때 꾸짖어 주고 유익한 충고를 해주는 친구
좋은 충고의 근원이 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친구는 틀림없이 축복된 것입니다. 나단은 다윗이 범죄 했을 때 꾸짖어 다윗이 죄를 깨닫도록 해주었습니다.(삼하12:7) 좋은 친구의 가르침(권고)은 여러분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느니라"(잠13:14)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잠27: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잠27:9)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잠28:23) 
5) 허물을 덮어주고 위로해 주고 기도해주는 친구(욥2:11, 욥19:21)
참된 친구는 어려움을 당했을 때 위로해 주고, 낙담한 친구를 불쌍히 여기고 친구의 허물을 덮어줍니다. 욥은 그 벗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빌었습니다.(욥42:10)
6) 합력하여 수고하고 돕는 친구
지붕을 뜯어 예수께서 친구를 치유토록 한 중풍병자의 친구들(막2:1-12)과 합력하여 복음을 전한 초대교회 성도와 제자 같은 친구입니다.(행3:4, 롬16:3,4, 행13:1-3, 빌2:25)

4. 좋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친구간에 피하여야 할 일들, 즉 좋은 우정을 단절시킬 수 있는 것들은?
1) 여러분이 친구에 대해 들은 것을 되풀이하여 말하지 마십시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17:9)
2) 친구와는 무의미한 논쟁들을 피하십시오. 그리고 적절한 때에 그치십시오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잠17:14)
3) 여러분을 환영하지 않는 곳에 오래 머무르지 마십시오. 친구와도 적절한 예의는 필요한 것입니다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잠25:17)
4) 여러분 자신의 일이 아닌 것에 참견하지 마십시요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잠26:17)
5) 나쁜 농담들은 말하지 마십시요
"횃불을 던지며 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기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잠26:18-19)
6) 말장이가 되지 마십시오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잠26:20) 
7) 다투지 마십시요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잠26:21)
8) 성실치 못한 아첨을 말하지 마십시요(잠27: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그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 같이 여기게 되리라" 
"자기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패가 하는 자의 형제니라" (잠18:19).

5. 우리의 친구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1) 여러분이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틀림없이 화목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잠16:7).
2) 노하기를 더디하십시오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잠15:18 약1:19-20) 
3) 대답을 천천히 하십시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잠18:13)
4) 다툼을 피하십시오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잠20:3) 
5) 유순하게 말하십시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15:1)
6) 간단히 말하십시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7) 재빨리 사랑을 보여 주십시오(잠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1800년대 후반 영국이 사회변혁에 따른 몸살을 앓고 있었을 때 민중에게 「 등불같은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는 작가이며 성공회 사제였던 찰스 킹슬리였습니다. 그는 나라가 어지러운 중에도 항상 희망을 얘기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아름다운 인생을 살던 그는 주위에서 『인생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살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사람은 친구의 영향을 받게 되지요. 내게 귀한 친구가 있는데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어떤 누구도 우리가 진실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형제보다도 더욱 친밀한 그와 같은 분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가 우리를 위해 행하셨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본문 말씀에 예수님의 명하는 것을 무엇이든 행하는 자라야 친구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친구로 맞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태완 목사(하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