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고백(욘1:11-17)  

  오늘 저는"요나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바다에 던져진 요나는 하나님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고 요나는 그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밤낮으로 있었습니다. 

 요나는 이 모든 원인은 나의 연고라고 하였습니다. 요나의 고백 속에서 3가지 말씀을 상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연고인 줄 내가 아노라" 이 말씀은 

1. 자신 죄를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요나는 이 모든 원인은 자기 연고라고 하였습니다. 연고라는 말은 깨달았다, 인정한다는 말입니다. 요나는 이제야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두 죄인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죄를 나무라지 안습니다.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을 때 그때는 책망하시고 나무라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끝까지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고 죄를 끝까지 회개하지 않을 때 심판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물었습니다. "왜 선악과를 먹었느냐?" 아담은 하와가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고 하와에게 책임을 전가 시켰습니다. 하나님은 하와에게 물었습니다. 


하와는 뱀이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고 하였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잘못을 뱀에게 전가 시켰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어서 책망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죄를 깨닫지 못한 것 때문에 그들은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인정하고 있습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서로 나의 연고 때문이다라고 서로 잘못을 인정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나의 잘못은 없고 너의 잘못만 있다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나의 연고야, 여보! 내가 잘못했소" 내가 먼저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하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2. 모든 원인은 나의 연고라는 말입니다. 
  "나의 연고인 줄 내가 아노라" 이 말은 모든 원인은 나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요나는 원인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밝혔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원인을 부정하려고 합니다. 순간적이라도 기득권을 버리지 않으려고 순간적 행복과 잠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원인 부정, 원인모멸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요행만 구합니다. 세월이 가면 무슨 해결이 있겠지, 세월이 약이겠지,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 그러나 오늘 요나서 1장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풍랑의 원인이 있었습니다. 재앙의 원인이 있었습니다. 풍랑이 점점 더 심해지는 원인이 있었습니다. 원인이 있으니, 원인이 제거되고 해결되기까지는 풍랑이 멈추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근본을 해결하지 않고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는 절대로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3. 요나는 "나를 던지라."라고 하였습니다.(12절) 
    "나를 던지라" 참으로 굉장한 말입니다. 책임을 지겠다는 말입니다. 내가 희생하겠다는 말입니다. 내 목숨을 받치겠다는 말입니다. 비겁하게 도망가거나, 책임을 전가하거나, 요리조리 피하지 않습니다. 요나는 "나를 던지라" 사건에 대한 해석력이 있어야 되고, 사건에 대한 해결하려는 용기가 있어야 했는데 "나를 던져라! 그리하면 배가 무사하리라." 얼마나 위대한 용기입니까! 진정한 회개는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내가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겠습니다. 내가 교회를 위해서 희생하겠습니다. 내가 주를 위해 내 몸을 던지겠습니다. 내가 주를 위해 어떤 고난도 참겠습니다. 말과 이론으로만 멈추는 사람은 그것은 진정한 신앙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몸으로 변함 없이 주님에게 던지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입니다. 
  희생하십시오. 그리고 먼저 마음의 중심과 뜻을 하나님께 분명히 세우고 순종하시고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희생하십시오. 이래야 내가 삽니다. 희생하십시오. 더불어 살수 있습니다. 희생하십시오. 여기에 다시사는 부활의 소망이 넘쳐납니다. 희생하십시오.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나는 유일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