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할 일은···
(사도행전 1:6-11, 신약 18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가 아니요 오직 성령
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7-8)●


누구나 꿈꾸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보다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사업을 하는 이들은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때를 
말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이는 진급이나 승진을 바라는 때입니다. 공부하는 학생은, “이번 학기
에 반드시 톱을 해보겠다”는 목표 등이 이에 속합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주로 연말연시나 월초
나 계절의 시작쯤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그런 반전(反轉)의 의지는 아주 유익한 것입니다.

<목회>를 하는 저는 이번 사순절을 <기적의 교회> 목회의 한 획을 긋는 전환점으로 삼고 싶습
니다. 이 사십일 동안, 날짜로 따지면 50일쯤 되는 기간에 우리 <기적의 교회>가 새 역사를 쓸 
수 있기 바랍니다. 우선은 <영혼을 품고 주님을 바라보자!>는 주제를 정했습니다. 이 말은 이 기
간에 기필코 기도의 응답을 얻겠다는 것입니다. 또, 이 기간에 한 사람의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기간에 교회는 성장하고 믿음은 성숙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사순절은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동참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순
절은 우리 교회나 여러분의 신앙 역사에 새로운 전기(轉機)가 되기 바랍니다. 특히 교회의 건축
이 시작되는 절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지만, 저희는 내일 저녁
부터, 즉 이틀 먼저 기도의 행진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이번 기회가 우리 <기적의 교회>에 부흥 
폭발과 함께, 신앙 폭발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자 보겠습니
다.

1. 이번 사순절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행1: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
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고 분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동안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
입니까? <성령님의 강림>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16장 7절에는 “실상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분부는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어디입니까? 거기
는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성전이 있기에 그 곳을 떠나지 말라고 하지는 않으셨을 것입니
다. 왜냐하면 이들이 성령 충만을 받은 곳은 성전이 아니라 다락방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이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것은, 그 곳이 바로 약속하신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거
기가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곳이기 때문입니다. 거기가 기도하기에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예루살렘을 떠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제자들이 결집력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던 힘
이 급격히 약화되었을 것입니다. 이들이 고향으로 내려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동안 
헛수고 한듯 보이는 제자들에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야유를 받을 것이고, 그러면 믿음의 손상을 
입을 것입니다. 혼자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서로 믿음의 격려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점
점 믿음이 약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아직 자리잡기 전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강한 능력을 오순절을 
기해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인 때에, 예루살렘의 한 복판에서 터뜨리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야 
복음이 세상에 효과적으로 전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는 하나님의 땅이요, 약속의 장소였습
니다. 물론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고, 전능하시지만, 우리를 위하여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시간에, 특별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럼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이번 사순절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한 곳에 모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는 우리 교회가 생긴 이래로 가장 강력한 기도의 불이 붙기 바랍니다. 기도회가 대성황을 이루기 
바랍니다. “모이기만 하면 뭐하느냐?”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모이는 것도 힘입니다. 모
이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모이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
음 받은 이들이 모이면, 사단이 제일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진(陣)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부·吩咐>란 무엇입니까? 물론 이 <파랑겔로오>라는 말은 <분부하다>, <명령
하다>, <지시하다>는 뜻의 동사(動詞)입니다. 그러나 더 강한 본디 뜻은 <이어가며 서로 소식을 
전하다>는 뜻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이 2000년 전에 예수님의 제자들
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올해 사순절을 맞은 우리 <기적의 교회>에 주신 말씀인줄 믿으십시
오. 그리고 이 명령을 사방에 있는 믿음의 동지들에게 이어가며 전해 보십시오.

<셀 리더>들은 셀-멤버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전하십시오. 남·여 선교회 회장님들
은 회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전하십시오. 각 교회의 전도사님들은 선생님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전하십시오. 그 말씀을 들은 이들은 또 다른 이들에게 동일한 분부
를 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메아리가 교회 안팎에 파장을 일으키
기 바랍니다.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듣는 이들마다 다른 이에게 계속 전하십시오.

2. 이번 사순절에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거기서 성령님의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의 일은 성령님의 능력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사도가 되기 전
에 모두 이 과정을 거쳤습니다. 바울 사도도, 사도가 되기 전에 다메섹에서 이 과정을 거쳤습니
다. 하다 못해 예수님도 공생애(公生涯)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성령님의 충만함을 입으셨습니
다. 이번 사순절을 저와 여러분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누구십니까? 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영(靈)이시요, 또한 예수 그리스도
의 영이십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保惠師)이십니다. 이 분이 여러분의 삶을 새롭게 해주실 
것입니다. 어떻게 이 분을 모시겠습니까? 어떻게 충만함을 받겠습니까? 그것은 초대 공동체가 한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선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14절에 보면 “전혀 기도하기에 힘
쓰니라”고 했습니다. 오직 기도만 했습니다. 기도에 집중했습니다. 기도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기도 시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
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동안 죄가 생각날 것입니다. 그러면 가슴을 치고 회
개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게으름이 생각날 것입니다. 이것도 회개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하
나님의 은혜가 생각날 것입니다.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과의 막혔던 담이 허물어질 것입니
다. 게으름도 생각나지 않고, 감사할 겨를도 없이 일어서니 언제 한 번 하늘 문을 열겠습니까?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오순절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님의 역사가 있게 해주옵소서!”하고 기도합
니다. “120명이 성령충만 받은 것처럼 우리에게 성령의 불이 떨어지게 하옵소서!”하고 기도합니
다. 그런데 정작 기도는 안합니다. 그들은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현
대인의 성경>에는 “한 마음으로 계속 기도에만 힘썼다”고 했습니다. 만사를 제쳐두고 기도만 했
습니다. 기도회 와서도 전화 받느라고 들락날락하는게 아니라, 오직 기도에만 집중했습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 기도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집중·集中>이란 무서운 것입니다. 어떤 일
에 집중하면 새로운 발명품이 나옵니다.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면 하늘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올
해의 사순절은 연례적으로 치러지는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여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
다. 기도로 하늘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120명은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기도회에 앉아 있다가 성
령님의 불벼락을 맞은 것이 아닙니다. 오직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다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기도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교회 
건축을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에 기도하고 예배당을 착공해야 하지 않겠습니
까? 이 번에 착공하지 않으면 허가도 취소됩니다. 허가가 취소되면 다시 설계해하는데, 지난번 설
계하는 데도 2년이나 걸렸습니다. 또 2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허가를 내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또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설계 비용과 허가 비용도 다시 내야 합니다.

더구나 건축법이 바뀌어서 주차장 면적을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지금보다 건물 크기도 줄여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마지막에 와 있습니다.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믿음을 위해서
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나 끌려 다니는 믿음. 거지같은 믿음으로 살겠습니까? 한번도 
주인 행세를 못하고, 평생을 떠돌이 믿음으로 살겠습니까? 가정 경제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
다. 언제나 남의 빚을 지고 살겠습니까? 기도가 해결해 준다면 그걸 안하시겠습니까?

초대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저녁마다 하는 중요한 일 가운데 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입니다. 이제, 말씀을 듣는 일은 습관화된 평범한 일입니다. 그런
데 그 일을 믿음으로 할 때에 아주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있습니
다. 그래서 누가 증거하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선포하는 동안, 믿음의 눈으로 말씀을 바라
보고 믿음의 눈으로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은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사람들이 상상도 못했던 놀라운 일도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바로 말씀을 듣는 동안, 성령님의 충
만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쉬운 예로, 사도핸전 10장 44절을 보십시오. 거기 보면, 
베드로가 <가이사랴>의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와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랬는데, 그 때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
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믿음으로 베드로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성령님을 모시기 위해 기도를 합니다. 분명히 성령님은 기도하시는 동안에 여러분에
게 임하십니다. 처음 오순절 날에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성령님의 불은 바
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성령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성령님의 원액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성
령님의 도우심으로 증거되는 말씀이 설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진정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
기 원하시면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믿음으로 말씀을 들으십시오. 사모함으로 들으십시오.

하나님은 믿음의 눈으로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기적을 주십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거기 믿음을 
보태면, 하나님의 기적은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들으면, 그 말씀을 기록하게 하시고,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선포하게 하신 하나님이 기적을 주실 것입니다. 이번 사순절에 여러분이 말씀을 듣다가 
은혜를 받으십시오. 신앙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입니다.


3. 이번 사순절에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도대체 하나님은 왜 거기 모인 120명의 제자들에게 성령님의 벼락을 맞게 해주셨습니까? 이유
가 무엇입니까? 딱 한 가지입니다. 성령님은 능력입니다. 성령님은 권세입니다. 그 능력을 부어주
신 것은, 그 때부터 다른 일을 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즉, 복음을 증거하라고 주셨습니다. 1장 8절
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증인·證人>이 무엇입니까? 요즘 우리나라의 청문회를 보면 증인이 많습니다. 그 증인들은 자기
가 본 것과 들은 것,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 앞에서 증거하는 것입니다. 침묵하거나 위증(僞證)하
면 안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복음을 증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추궁당합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우리 현대사에 엄청난 국가의 반역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있던 당사자가 진실을 증언하지 않습니다. 그는 역사에 죄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모두가 죽게 되었을 때에, 살 길이 있다면 세상에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알 것은, 악
한 영은 사람이 살릴 수 있는 일도 알리지 못하도록 우리에게 옹졸한 마음을 주십니다. 우리를 약
하게 만듭니다. 완악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 때에 하나님의 강한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성령
님께서 오시면 우리를 강하고 담대하게 해주십니다. 두려움을 없애 주십니다. 전에는 복음을 전
하기 위해 입을 떼지 못하던 이들이, 담력이 생겨 만나는 사람들마다 복음을 전합니다.

열왕기하 6, 7장에 보면, 아람의 군대에게 포위를 당해서 굶어 죽게된 사마리아의 이야기가 나옵
니다. 적군이 진을 포위하여 얼마나 죽게 되었는지, 어른들이 서로 자기 아이를 잡아먹으며 목숨
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성문 어귀에 문둥병자 네 명이 있었는데, “안에 들어가서 굶어 죽
으나, 아람 사람에게 가서 항복해서 죽임을 당하나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항복하면 살려줄지 아
느냐?”면서 아람 군대의 진으로 갔는데, 놀랍게도 진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병거 소리, 말 소리, 큰 군대 소리를 들리게 했습니다. 그들은 생
각하기를 “틀림없이 주변의 여러 나라 군대를 용병(傭兵)으로 사서 공격해 오는구나”하고는 그 
길로 도망갔습니다. 그러니 텅빈 진지에서 네 문둥병자들은 온갖 노략물을 취하고 먹고 마셨습니
다. 그러다가 문득 “이것은 도리가 아니다. 성 안에는 굶어 죽고 있는데, 이 좋은 소식을 지금 전
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으리라”며 들어가서 왕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물론 모두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으로 살게된 교회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번에 여러분이 말씀으로 무장하
기 바랍니다. 기도로 무장하기 바랍니다. 이번에 우리 교회가 <딱 한 사람>을 더 전도할 수 있기 
바랍니다. 정말이지 얼마나 쉽습니까? 딱 한 사람입니다. 두 사람도 아닙니다. 한 사람을 위해 기
도하고 권면한다면, 우리는 이 사순절이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는 절기가 될 줄 믿습니다. 교회
가 부흥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삶이 복을 받습
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사순절을 며칠 앞두고 있습니다. 이 <사순절>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묵상
하며 기도하는 절기입니다. 성전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의 영이 잠자는 여러분의 
영을 깨우실 것입니다. 그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굳게 닫힌 여러분의 입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 날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
을 맛보실 것입니다. 신앙 생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