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2:19~23
모르드개

에스더서는 부림절이라는 유대 절기의 기원과 크세르크세스 1세의 재위 기간 동안 페르시아에 있던 유태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개입이 충분히 녹아 있는 책입니다. 

에스더와 그녀의 나이 많은 사촌 모르드개는 유대인 유배객들이었습니다. 왕이 새로운 왕비감을 찾을 때, 에스더는 유력한 후보였습니다. 간택 과정 중 위기가 있을 때마다 모르드개는 계속해서 탁월한 리더십 솜씨를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 두 장을 주욱 읽어나가면, 모르드개에게 자기의 신념대로 일어서는 강인함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자기가 어느 민족 출신인지를 고하지 말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드개에게 있어서, 문제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옳은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후에 왕이 모든 백성들에게 하만에게 절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 모르드개는 불복하였습니다. 그가 불복한 이유는 아마도 하나님께 대한 그의 헌신에서 비롯되었을 것입니다. 

하만이 페르시아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을 죽이려는 계획으로 복수하려고 하였을 때, 모르드개는 다시금 굵은 베옷을 입고 기도함으로써 적절하게 대응하였습니다(4:1~5). 그의 행동은 에스더의 주목을 받았으며, 그 결과 하만이 죽고 유대인들이 건짐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모르드개가 다양한 상황 가운데서 지혜를 발휘하는 동안, 하나님은 배후에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리더들은 자기 주변의 세계를 바꾸기 위하여 기술과 지혜를 사용하여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자신의 계획의 성공이나 실패를 누가 결정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잠 21:31). 

국제제자훈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