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이 넘치는 성도”(겔&nbsp47:1-12)

이 시간에는 생수의 강이 넘치는 성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작년&nbsp2001년은 물의 해였는데, 국 제환경단체인 [월드 워치]는 우리나라를 "물 부족 국가"로 선정했고, 조만 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악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 지구촌은 물 부족 사태로 인하여 물 전쟁을 치루고 있 습니다. 지구촌의 물 부족 사태는 물을 무한한 자유재에서 희소한 경제재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국제아동기금(유니세프)에 에티오피 아 지부의 콜린 데이비스 수자원 담당관에 의하면 "인구는 늘어가고 있는데 안전한 물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탄식하고 있는 데, 그에 의하면 에티오피아 전 인구(5870만명)의&nbsp80%인&nbsp4700 만 명이 질과 양이 형편없 는 물을 마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제 권장량은 한 사람당 하루&nbsp20 이지만 에티오피아에선 불 과&nbsp2~3 이다.  
이처럼 물이 부족한 탓에, 에티오피아에서 물을 구하는 것은 여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다. 에티오피아의 여인들은 물동이 를 등에 지고&nbsp2~3시간은 보통이고 길게는&nbsp7~8시간을 걸어 강이나 공동수도를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부 지방은 "저주받은 땅"이라 할 만큼 최악의 물이 흐른다. 동부 소말리아 지방은 암염의 영향으로 민물이 바닷물보 다 짜다. 서남부의 리프트밸리 지역은 비교적 물이 풍부하지만 물에 불소가 많아 이 물을 마시는 이들의 뼈와 이가 남아나지 않는다 고 합니다. 또 남동부의 데가하부지역은 물속에 기준치(200ppm)의&nbsp10배 이상인 칼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하지 만 목마른 주민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합니다. 
더러운 물은 결국 질병의 근원이 됩니다. 아디스아바바 블랙라이언 병원의 다니엘 박사는 "이 나라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살아 남기 위해 물과 싸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염된 물은 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병이 범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 년 이 설사와의 싸움에서 어린이&nbsp23만 명이 숨진다고 합니다. 또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 인구 의&nbsp35~80%가 기생충감염환자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분명히 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가운데에 물은 가장 귀하고 중요합니다. 인간은 물을 떠나서 는 살 수 없습니다. 인류 문명의 발달과 역사도 물의 풍요로움과 함께 발달하였습니다. 지구 표면의&nbsp71%가 물로 덮 여 있는데 그 중에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nbsp3%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물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 그 하나는 많은 물이 오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절제한 자연의 파괴 및 물의 오염으로 생태계의&nbsp30% 가 멸종되었으며 이는 또한 미래의 엄청난 재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물의 부족입니다. 인구증가와 산업발달로 많 은 양의 물이 사용된 것입니다. 

■ 또 하나는 지금 세계는 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물 때문에 심각한 전쟁을 할 위기 에 놓여있습니다. 왜냐하면 물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소유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 한 일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옛날에는 생각하지도 못할 "생수"를 사서 먹는 것이 자연스런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처 럼 사람들이 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까? 왜냐하면 물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할 것은 아무리 오염되지 아니한 생수라고 할지라도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생명을 유지하고 있지 만 영적인 기갈이나 영혼의 구원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명 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생수가 우리의 심령 속에 흘려 넘치지 않는다면 영적으로 메마른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 다.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받은 성도는 그 심령 속에 성령의 생수가 넘침으로 말미암아 기쁨이 넘칩니다.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못하 는 자, 성령의 생수가 흘려 넘치지 못한 성도는 영적으로 메마른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우리의 심령을 오염되지 아니한 성령의 생수가 심령 속에 흘려 넘치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서 성령의 생수로 항상 유지해야 하여 영적으로 메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70%가 물로 되어 있는데 수분 이&nbsp4%만 줄어들어도 현기증이 생기고 열사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은혜가 줄 어들 때에 저혈압이 오고 현기증이 옵니다. 열심이 사라지고 심령이 싸늘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신령한 생수가 줄어든 증거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에 본문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 게 환상 중에 보여주신 말씀으로 성전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내려 가면서 일으킨 기적과 같은 광경은 메마른 우리의 영혼에게 한없는 소 망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된 새 성전을 통하여 신령 한 비전을 소개함으로서 다시금 회복될 이스라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에스겔이 환상을 보니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올랐는데, 이 물이 성전을 흘러 나와 요단 계곡과 사해로 향했습니다.(8 절) 그리고 이 물은 계속해서 아라바 광야로 향하고, 결국 아카바 만(灣)의 바다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나 온 이 물이 흐르는 곳은 광야면 만 광야, 사해면 사해, 어느 곳에든지 생명이 넘치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강물을 이루었습니다. 죽 은 사해가 살아나고, 메마른 광야고 옥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물이 이룬 강물에는 각종 고기떼가 넘쳐났습니다. 이 뿐 아닙니 다. 이 물이 강을 이루어 흘러가는 주변에는 각종 아름다운 실과와 과일 그리고 약초들이 무럭 자라났습니다. 
성전의 문지방에서 흘러 넘쳤던 물이 처음에는 일 천척, 다음에는 이 천척, 그리고 다음에는 삼 천척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서 일천 척은 약&nbsp5,00m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성전 현관 입구의 문지방 밑에서 솟아올랐던 물이 처음에는 발목까 지 차오르고, 점점 물이 무릎까지, 그리고 다음에는 허리까지 차오르더니 창일하여 어깨까지 올라와 헤엄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런 환상은 마치 우리가 요한 계시록에서 하늘 예루살렘을 지나는 생명수 강과 같이 그 주변의 아름답고 풍성한 실과를 연상시키기에 충 분하였습니다.(계&nbsp22:1-2)
 
그렇다면 이 신기한 물은 도대체 무슨 물일까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nbsp7장&nbsp37-38절에 "누구든지 목 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자 는 성경에 이름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그리고(이 물은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물 이 바로 성령의 물입니다. 이 성령의 물이 발목에, 무릎에, 허리에 차오르고 머리까지 잠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을 통하 여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을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어떤 자가 성령의 생수를 마실 수 있습니까?
첫째로, 성전 곧 교회에 나오는 자입니다.(1절)
본문&nbsp1절에서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성령의 생수를 마시려면 성전에 나와야 합니다. 이 는 모든 생명과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교훈하시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입 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환상 가운데서 성전의 문지방 밑에서 솟아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물이 점점 불어나 마침내 큰 강 을 이루었으며, 이 강이 흐르는 모든 곳은 광야나 사해나 할 것이 없이 비옥한 옥토가 되고 그곳에 새로운 생명이 흘러 넘쳐 나 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물은 결국 죽어있는 만물을 비옥한 옥토가 되게 하고, 그곳에 새로운 생명이 흘러넘쳐 나는 것을 보았습니 다. 이렇게 성전 문지방에서부터 흘러나온 물이 결국 만물을 소성케 하고 생명력을 제공하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켰던 것은 곧 오직 하 나님으로부터 생명과 구원이 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주 만물과 모든 인생의 창조주이시요, 주인이신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 사실을 분명하게 교훈하십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으며,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근원이 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에 달려 돌아가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시며, 승천하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에서 이런 사실을 분명하 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오직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 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다른 어떤 수단이나 방법도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하 게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어떤 이름도 주 지 않으셨음을 깨달아야 합니다.(행&nbsp4:12) 
 
그렇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미래에 되어질 희망과 소망의 예언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믿음의 성 도들에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일어났던 성령의 역사가 로마로 구라파로 미국으로 전 세계로 흘러들어 갈 때 에 죽은 문화가 살아나고 죽은 심령이 살아나고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보여준 말씀입니다.  성전 동쪽의 문지방 밑에서 물 이 나와 동으로 흐르다가 하나님의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려 나중에 사람이 건너갈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강이 되었는데 이러 한 강의 근원이 성전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이 물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솟아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은 결 국 사해의 물을 정화시켜서 모든 생물이 살게 하는 근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얻는데 이것 이 영원한 생명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성령 받는 가장 귀한 장소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교회에서 성령 받고 은혜 받습니다. 성령의 생수 는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의 몸된 제단에서 터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nbsp7장&nbsp37-38 절 말씀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말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숨을 내 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 에스겔&nbsp47장에서 말씀하신 "흐르는 물은 성령"을말 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에스겔 선지자는 본문을 통하여 "성령이 깊어 가면 깊어 갈수록 더 깊어진다"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 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신령한 생수가 흐르는 샘과 같습니다. 우리의 영혼에 풍부한 것을 얻으려면 교회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에 스겔&nbsp47장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흐르는 생수는 교회에 나오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 나라와 이 민족까지 풍 성하게 해줍니다. 성전 문지방에서 흐르는 샘물이 강 주변을 살리고 강속의 물고기들이 놀게 하고 수많은 과일을 생산해 내는 역할 을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와서 생수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 고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우리가 늘 사랑하고 가까이 하고 귀히 여겨야 하는 곳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입니다.
본문&nbsp8절에서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蘇醒)함을 얻을지라"고 말씀하고 있고, 잠언&nbsp14:2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은 생명의 샘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들에게 성령의 생수를 주십니다. 예레미야&nbsp2:13절에서는 하나 님은 "생수의 근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생수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성전 문지방에서 솟아난 물은 성전을 두루 적시고 요 단 계곡으로 흘렀습니다. 또 이것은 지나는 동안 물은 사람이 잠길 만한 큰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은 광야를 지나고 사해 주변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생명수는 단지 성전에만 머무르지 않고 모든 지역으로 두루 흘러 넘쳤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교훈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성령의 생수는 단지 소수의 몇몇 사람, 소수의 몇몇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모든 성도 들에게 흘러 넘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롬&nbsp10:12에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 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구원의 역사는 인 간의 육신적 혈통, 사회적 지위, 성별, 학벌, 재물 등의 그 어떤 자격이나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자에 게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는 성령의 생수로 인하여 소성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의 구원의 사역은 한 곳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우리가 교만한다면 그것은 유대인들 이 선민 의식과특권 의식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던 것처럼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을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 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광야의 보잘 것 없는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nbsp3:9, 롬&nbsp2:28-29)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육신의 혈통이 구원 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할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모든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 다.(요&nbsp1:12) 그러기에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인간의 육신적 혈통도, 사회적 지위도, 세속적 재물도, 학력도 결 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지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부어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마시지 않고 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마음은 생수가 그 마음에 샘이 되어 흐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믿지 아니하 는 생활은 심령이 메마르고 오염이 되기 쉽습니다. 예레미야&nbsp17장에는 귀한 말씀이 있습니다. "무릇 사람을 믿으 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 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은 메마르고 건조 하고 강퍅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가뭄이 오거나 어려움이 와도 걱정 이 없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셋째로, 성령 충만한 자들입니다.
요&nbsp7:38에서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 고 있는 것처럼 성령의 생수는 우리의 배에, 우리의 마음 속에, 우리의 영혼에 생수의 강이 흘러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수의 강 은 성령의 충만한 자에게 충만하게 넘칩니다. 왜냐햐면 성령은 우리 안에 흐르는 생수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성령 충만할 때 기쁨이 솟아나고 믿음과 감사와 열심이 일어나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더 잘살고 더 많이 가졌고 더 많이 배웠음에도 마음에 기쁨이 없고 평안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을 떠나서 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향하여 광야길을 갈 때 물이 없어서 고생을 합니 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반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예수그리스도에게 매 어 달리고 그를 치고 그에게 구하면 생수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반석은 나의 교만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딱딱한 내 마음을 치라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 회개하며 기도하면서 반 석 같은 심령을 쳐서 생수가 솟아나게 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은 생수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인격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하나님과 우리사 이에 좋은 것을 만들어 줍니다. 사랑과 감사와 평안, 이해와 관용과 겸손, 기쁨과 즐거움 이런 좋은 것들은 성령이 우리 안 에 올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2. 성령의 생수는 어떤 능력이 있습니까?
본문&nbsp6-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성령의 생수는 만물을 풍요롭게 하며, 죽은 만물을 소성 시키는 능력 이 있습니다.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은 큰 강을 이루며 아라바(요단강과 평행하게 남북을 잇는 요단 계곡의 저지대)로 흘러갔습 니다. 즉 이 생명수는 요단 계곡으로 흐르고 여기서 사해를 향해 흘렀습니다. 그 가운데는 유대 광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광야 는 생명수 강물이 흐르자 놀랍게도 옥토로 변하였습니다. 
그 생명수 강물 주위에는 각종 실과와 탐스러운 과실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약초들도 자랐습니다. 또한 이 강물 이 사해를 지나가자 사해가 생명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죽어 있던 호수가 생명력을 얻고 각종 물고기들이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삭막 한 광야가 옥토가 되고 사해에 수많은 물고기들이 뛰어놀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성령의 생수의 구원의 역사는 이런 놀라운 결과를 가져 다 줍니다.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입기 전에는 죽은목숨이었고, 생기 잃고 소망 없는 삶을 살았지만, 생명의 성령께서 생수를 마시 는 순간에 우리는 놀라운 생명력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맺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생수 를 넘치는 자에게 주시는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심령 속에 성령의 생수가 풍성하게 흘려 넘쳐야 합니까?

그런데 현재 우리들의 영적 상태는 어떠합니까?
1. 첫째로  발목 신앙의 단계입니다.
발목에 오르는 은혜의 단계입니다.  이는 얕은 물가의 은혜로서 은혜생활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거듭난 심령에 성령이 역사하 기 시작하면 성전을 부지런히 출석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기 시작하며 인격과 생활이 변화될 수 있는 싹이 나는 단계입니 다. 그러나 아직은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나 뜨거운 확신이 없으며 변화를 체험하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일단 은혜 의 생활이 시작되었으면 발목에 오르는 은혜의 단계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신앙이 병들고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표준이 되지 못하고 자신의 신념 따라 믿고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교역자들의 지도를 거절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히&nbsp13:17)하였습니다.
셋째로, 한없이 흐르고 무한량하게 불어나는 성령의 생명강수에  자신을 내어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 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르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nbsp7:3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장하기를 원하십니까? 변화되기를 원하십니까? 축복을 경험하고 싶습니까? 자신의 신념과 생각과 고집 의 줄자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영혼의 인도자의 지도를 겸손히 따르시기 바랍니다. 성령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 리하면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발목 정도에 오르는 단계로만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2. 무릎 신앙의 단계입니다.
이는 무릎에 오르는 은혜의 단계입니다. 성령의 물은 계속 흘러나와 무릎까지 차 올랐다고 했습니다. 무릎은 기도하는 단계 를 의미합니다. 교회에 다니기만 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무릎을 꿇는 것은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싶은 마음 이 생겨야 합니다. 무릎꿇는 시간이 많아져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인 호흡을 하며 기도의 깊은 맛을 느끼는 성 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를 생각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견 딜 수 없는 은혜의 단계입니다. 그래서 '무디' 라는 사람은&nbsp1시간을 기도하지 않으면 그 날은 밖에 나가지도 않았다 고 합니다.&nbsp1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진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만하던 심령이 겸손해지고 기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부르짖습니다. 시 편&nbsp81:10에서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말씀처럼 입을 넓게 열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만약 성도가 입술이 봉하여져 있다면 이처럼 불행한 일이 어디 있으며, 하나님께 무릎꿇을 수 없을 만큼 자신만만하다면 이것처 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무릎에 닿는 은혜의 단계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해지고 입이 열려 기도하며 전도하기를 시작 하는 단계입니다. 성도가 간절히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 질병이 건강으로, 가난이 부유함으로, 실패에서 성공으로, 절망에서 소망으 로 변화되는 줄 믿습니다. 그러기에 렘&nbsp33:3에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 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줄 믿습니다. 야곱·모세·에디슨·링컨 이들 모두는 어 린 시절을 불행하게 보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다가 받은 은혜로 인류사회에 기여한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도의 용사 가 되어 주의 영광 나타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허리 신앙의 단계입니다. 이는 허리에 오르는 은혜의 단계입니다. 허리는 겸손과 봉사를 말합니다. 기도 많이 하는 사 람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교만입니다. 기도를 많이 할수록 겸손해야 하며 봉사도 많이 해야 합니다. 허리를 많이 굽혀야 합니 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몸소 보여주셨던 사랑과 겸손과 봉사와 나눔의 단계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칫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해 야 할 것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봉사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벧전&nbsp5:5에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 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겸손해야 하나님이 쓰시고 높여 주십니다. 교만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올 때 하나님 은 우리를 버리십니다. 사울 왕이 그 예 입니다.
예수님께서 수건을 동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 겨야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 많이 하면서도 교회일에 무관심한 사람은 허리단계까지 올라오지 못한 신자입니다. 허리신자는 교회를 위 해서 자기의 물질, 시간, 재능을 바쳐 땀흘려 봉사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허리 신자와 같은 성도님들이 되시기 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슨 띠를 띠어야 합니까? ① 진리의 허리띠입니다. "진리로 너희 허리를 동이라"(엡&nbsp6:14)하였습니다. 진리로 허리를 동여매면 거짓과 허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아멘 생활을 하게 됩니다.  
② 겸손의 허리띠입니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하였습니다.(벧전&nbsp5:5) 섬김을 받으러 온것이 아니라 섬기려고 오신 주님처럼 존경하기를 먼저하고 섬기는 삶의 자세로 바꾸어지게 됩니다.
③ 권능의 허리띠입니다.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시&nbsp65:6)하였습니다. 능력 을 받으면 넘어져도 일어서고 승리하는 삶을 삽니다. 금년에는 능력 받아 각 방면에서 승리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④ 충성과 봉사의 허리띠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 위해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허리에 두르시고"(요&nbsp13:4)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랑과 인내와 수고와 봉사의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넷째는 온 몸이 물에 잠기는 신앙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를 "성령 충만"이라고 말합니다. 물이 허리까지 찼을 때는 내 발을 딛고 섰습니다. 그러나 머리까지 차오르면 내 발 로 지탱해서 서 있지 못합니다. 물에 의지하여 떠 있어야 합니다. 허리신앙의 단계까지는 나의 의지가 살아있습니다. 
물이 넘쳐서 발이 땅에서 떨어졌습니다.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구속한 주만 보이도다"(204) 이때부터가 나의 삶을 완전 히 맡기는 단계입니다.  내 발이 땅에 닿을 때는 내 힘으로 걸어가려고 애쓰기 때문에 넘어집니다.  물이 넘치면 내 몸을 물에 맡 겨 버리게 됩니다.  성령에 맡기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발이 땅에 붙어 있을 때는 내 생각, 내 수단, 내 방법이 나오지만 성 령이 충만하면 내 생각과 주장이 다 사라져 버리고 나의 인생을 하나님께 다 맡겨 버리게 됩니다.  완전히 성령의 이끌림을 받고 인 도하시는 대로 사는 삶이 충만한 삶입니다. 얕은 물가에서 오가며 만족하는데 그치면 안됩니다.  기도의 세계로, 봉사의 세계로, 충 만한 세계로 깊이 들어가서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교회 나와 예배드리는 것, 기도하는 것, 봉사하는 것, 이 모든 것을 내 의지로 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가고 싶으면 가 고 놀러가고 싶으면 놀러 갑니다. 기도도 하고 싶으면 하고 시간이없고 힘이들면 중단합니다. 봉사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 을 위해서 봉사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만 어려움이 오고 기분 나쁜일이 생기면 미련없이 그만둡니다. 그런데 발이 땅에 서 떨어지고 나면 자기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물이 자기를 지배합니다. 물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입니다. 세상의 물은 모자라도, 넘쳐 도안되지만 성령의 물은 넘칠수록 좋습니다.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넘칠수록 우리에게 유익이 되고 축복이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 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령의 지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수영할 때 머리를 물에 넣으면 몸이 뜨는 것처럼 나의 경험과 지식, 의지 와 이성, 판단까지 성령의 물에 잠기게 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nbsp2: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 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라 내속에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고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성령을 좇아서 살아야 합니 다. 성령을 의존해야 죄악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 생활이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을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노라"고 했습니다. 신 앙생활은 내가 나를 지배하려는 것과 성령임이 나를 온전히(머리까지)주장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전에서 나온 물이 바다 로 가니 물이 소성하게 되고 강으로 흘러 들어가니 고기가 심히 많아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강가에 나무들이 자라 열매가 풍성하게 되 고 치료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신앙에는 '적당'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성령의 물에 깊이 잠길수록 유익합니다. 말씀의 은혜에 깊 이 빠져야 합니다. 성령님이 나를 지배할 때 우리 가정이 변화되고 풍족한 은혜가 넘치게 되고 죽어가던 영혼들이 소생하는 역사가 일 어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믿음은 어느 단계에 머물었는지 점검해 봅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의 의지와 모든 생각을 성령 님께 완전히 맡기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이 인도함을 받아 기도하고 봉사하며 믿음생 활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생을 좋은 길 축복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이 물이 흘러 넘쳐 충만해질 때 어떤 역사가 나타났습니까?
첫째로, 이 물은 바다를 소성하게 했습니다.
죽음의 바다로 염분이 너무 많아 고기들이 전혀 살 수 없는 곳, 역사적으로는 심판으로 멸망한 죽음의 땅이었던 곳에 생수 가 흘러들어 죽음의 바다를 생명과 영생으로 소생케 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곳은 죽은 심령이 살아나는 역사가 나타납니 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구원의 복음은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소생과 영생의 역사입니다.
본문 말씀에 계속해서 기록된 말씀은 모든 것이 '산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살리는 운동입니다.  죽은 사람을 살리 고, 문화를, 사회를 살리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성령의 물결이 가는 곳마다 살리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쓴물이 단물되는 역사 가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다 마라의 쓴물을 마시게 됩니다.  마치 낙동강의 폐수를 마신 것 같습니다.  심 한 갈증에 쓴물을 마신 그들은 구토하고 불평합니다.  하지만 모세를 통해 던진 나뭇가지로 물이 생수로 변했고 그들은 갈증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세계는 조금씩 마라의 물처럼 사해의 바다와 같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죽어가고 있습니 다.  또한 죄악으로 인해 심령이 병들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마라의 쓴물을 단물되게 하고 죽음의 바다를 다시 살리는 역사가 있어 야 하는데 그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회가, 나라가, 민족이, 세계가 성령의 역사로 살아나야 합니 다.

둘째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의 물이 강으로 들어가니 메말랐던 강에 고기떼가 가득찼습니다.  강좌우에 선 나무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생물 이 소생하여 살게 되었고 고기가 많아졌다는 말은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저히 소생할 수 없는 인 간에게 복음을 허락하셔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제자들을 불러 모으십니다.  성령은 부흥을 일으키는 분입니 다.  경제부흥, 심령부흥, 나라부흥, 모든 부흥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의 불이임하니 기독교가 불같 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이 불같이 일어나는 역사가 늘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생동감이 넘치고 싱싱하게 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성령의 물이 흐르기 때문에 시들지 않습니다.  가물어 메마른 심령에 무엇이 힘을 줍니까?  성령입니다.  예레미 야&nbsp17장&nbsp8절 말씀에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하 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더위가 오거나 가물어도 시들지 않습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내 마음속에 넘치 고 뿌리를 깊이 박을 때 환난과 시험이 와도 나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나의 인생은 싱싱합니다.  심령이 메말라 있 으면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날 나의 신앙이 힘이 있고 싱싱했는데 점점 시들어진 심령이 있다면 이 시간 소생함을 얻으시 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떠한 자리에 있습니까? 발목에 이르는 단계, 무릎에 오르는 단계, 허리에 오르는 단계, 헤엄치 는 은혜의 단계, 어느 단계에 와 있습니까? 계시록&nbsp22장에 의하면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 이 흘러 만국을 소성케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생명강수는 끝없이 흐르는 물이요, 한량없이 불어나는 물입니다. 자신의 생각 과 고집의 줄자를 버리고 말씀과 사역자의 지도를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생명강수에 자신을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시면 소 성함과 번성케 하심과 치료하심과 축복하심의 열매들을 보게 되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내 힘으로 맺을 수 없는 것처 럼 내 힘으로 살 수 없는것을 깨닫고 생명의 강수가 넘치는 성도가 되도록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은 우리 의 참 안내자입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신 성령의 역사가 온 세계를 다 점령한 것처럼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마지막 세상 떠나 실 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 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령의 물결이 강같이 바다와 같이 흐를 때 나의 심령이, 가정이, 사회, 국가가 소생되어지고 영원한 생수가 넘치게 되 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바라기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만날지라도 다시금 우리 심령 속에 생수의 강이 넘쳐흐 르기로 말미암아 은혜 충만하고 영육간에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