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행할 것을 자녀에게 가르치자!”(잠 22:1-6)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자녀 교육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모든 부모의 심정은 자기 자녀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자녀교육이라면 모든 부모가 희생적으로 헌신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자녀교육에 대해서 어느 때보다 더 열성적입니다. 모든 관심이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를 잘 교육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자녀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기는커녕 부모의 가르침에 대해서 거역하는 차원을 뛰어넘어서 반발하고 반항하는 자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용돈을 주지 않는다고 늙어서 힘이 없는 자기 부모를 때리는 못된 자식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 지금 우리들의 현장 속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분명히 교육수준은 올라갔는데 역기능적인 가정, 역기능적인 자녀들이 많이 생겨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세상 교육으로는 우리의 자녀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분명한 결론입니다. 

현대의 교육은 전인적인 인성 교육보다는 유능한 기능을 습득을 위한 정보 지식의 교육에 더 초점과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배우기는 많이 배웠는데 사회생활(社會生活)에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유능하고 박식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지 못합니다.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잘 모릅니다. 많이 배웠는데 인격과 품성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배움이 부족하기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마땅히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교육으로는 우리 자녀들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교육가(敎育家)였고 예일 대학교 교수였던 윌리암 펠스(Dr. Willam Phelps) 박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대학 교육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한다. 그러나 대학 교육 없는 성경지식이 성경을 모르는 대학 교육보다 훨씬 더 값어치 있는 것이다. 성경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교육을 다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어떤 것에 대한 배움도 폭넓은 지식도 그것과는 바꿀 수 없다" 

펠스 박사는 교육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분은 지식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분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입니다. 특히 교육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하신 말씀이 성경 없는 대학교육 보다는 대학교육 없는 성경교육이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치겠습니까? 물론 자녀들을 대학에도 보내야 하고 학문도 닦도록 하고 지식도 가르쳐야 합니다. 어디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인재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성경 교육이 있어야 모든 것이 효과적이고 가치 있게 쓰입니다. 그런데 성경교육이 없으면 많은 것을 배웠어도 그 많은 학문을 효과 있게 가치 있게 쓰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 교육을 잘 하려면 주의 훈계로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부모님들 보면 주일날도 자녀교육 잘 한다고 교회는 안 보내고 학원으로 과외 공부로 보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자녀 교육 잘 하는 것 아닙니다. 자녀를 망치는 것입니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유대민족에게 배워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율법 교육을 시킵니다. 율법이라고 하면, 구약성경입니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율법교육을 시킨 다음에 세상 공부를 철저히 시킵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이 다른 민족의 아이들 보다 더 똑똑해서 어느 분야에나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들은 구약성경만 가지고도 그랬는데, 우리는 구약과 신약을 가지고 자녀들을 잘 가르치면 자녀들이 얼마나 잘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신 6:7-9에서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메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되 너무나 열심히, 적극적으로 가르칠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어디를 가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가운데 살아 있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어려서부터 성경 교육을 철저히 교육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역사 속에서 많은 훌륭한 사람들로 자랄 수 있었음이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진실로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한다면 틀림없이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 가정마다 밝은 미래가 있을 줄로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지런히 그리고 철저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이 일은 주일학교 교사들은 물론하고 모든 부모가 교사의 심정을 가지고 어린 생명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주의 말씀으로 부지런히 그리고 철저하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들이 성장하면 이 사회를 바로 세울 것입니다.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세상이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녀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녀들이 쾌락의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질의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권력의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자녀의 인생은 결국 패망의 길로 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가르치지 않는 부모에게 주는 경고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엘리 제사장의 예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이 성전의 고기를 마음대로 갖고, 성전의 여인들을 취할 때에 엘리 제사장은 자녀를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말씀으로 분명하게 가르치지 않았고,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질 않았습니다. 그 결과 두 아들은 한꺼번에 죽고, 그가 섬기던 이스라엘 공동체도 무너졌습니다. 한가정의 실패는 그 가정이 속한 공동체에 영향을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잠언 18장 10절에서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즘처럼 불안한 시대에 우리 자녀들의 안전한 망대(望臺)는 무엇입니까? 족집게 과외 선생님입니까? 해외 유학입니까? 우리의 안전한 망대는 오직 하나님 말씀뿐이며,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줄 것은 자녀들 스스로 안전한 망대로 달려가도록 양육하는 것뿐입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자녀들은 거친 세상을 용감하게 헤쳐 나갈 뿐 아니라 나아가 아름답게 변화시키며 영향력 있는 존재로 살아갈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잠언 기자는 본문 6절에서 “마땅히 행할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느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훌륭한 자녀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마땅히 행할 길을 자녀들에게 가르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자녀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합니까? 

1. 자녀에게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1절)
본문 1절에서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자녀들에게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명예나 은총보다는 재물을 택하는 것이 보편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공이나 출세를 재물에다가 놓고 평가를 합니다. 물론 물질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없어서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축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재물보다 명예를 택하라고 말씀하십니까? 은이나 금보다는 은총을 더욱 택하라고 말씀하십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재물이 가져다주는 부유한 생활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명예는 영원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명예는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이상의 가치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 때 얻는 것이며 하나님께 나온 칭찬이기 때문입니다. 

은이나 금이 가져다주는 우리로 하여금 행복한 생활을 오래하게 만들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은 참으로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만이 우리가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들로 하여금 가치 판단을 바로 할 수 있도록 마땅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똑똑해서 좋은 학교 다니고 유명한 직장에 취직을 하여 출세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이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은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인격과 성품이 전혀 다르게 형성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른 판단력과 참된 가치관에 갖도록 마땅히 행할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튼튼히 자라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혜롭게 자라고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육신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건강입니다. 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급선무입니다.  

그렇지 아니하고는 본문 3절에서“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결국 해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패역한자는 마음이 바르지 못하여 그 가는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고 결국에는 패망으로 끝납니다. 요즈음 청소년들 보면 정말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진리를 바르게 받아드리고 악을 금하여 영을 지키는 자는 패역자의 길로 가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부모가 되기 원한다면 그들에게 바른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바른 길을, 바른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바른 가치관은 기독교적 가치관입니다. 상황과 이유 때문에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치지 못하면 곧 집안의 몰락을 초래할 것이요, 하나님 앞에 범죄 하는 것이 되며,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신앙과 삶을 엄하게해서라도 가르치면, 자녀들 때문에 눈물이 찾아드는 집안이 아니라 기쁨과 축복이 깃드는 주님의 가정이 되어집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무조건 사랑이라는 이상한 병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 기죽이지 않기"가 유행합니다. 그로 인해 어른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잘못된 행동과 고집을 묵인합니다. 기를 죽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교사가 체벌을 가하면 검찰에 고소해 버리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자신의 자녀 반을 망원경으로 감시하는 부모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바른 가치 있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엘리는 당시 존경받는 민족 지도자이며 대 제사장이었습니다. 사무엘의 스승으로 40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엘리와 그의 자녀들은 말년에 인생이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정에서 기독교적인 삶이 실제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부터는 형식적으로 밥 먹을 때 기도하고 형식적으로 주일이면 예배당에 억지로라도 나와야 하는 하나님을 알게 할 것이 아니라 자녀 삶을 지배하는 하나님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가 하나님이 계시는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나도 우리 아버지처럼 우리 어머니처럼 살아야지'하는 비전을 심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날마다 술에 취하여 부부가 싸우고 자녀들에게 폭력을 행사한다면 자녀들이 하나님을 바로 믿겠습니까? 
하나님을 따를 때 잠시 틈을 내어 하나님을 따르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하나님이 삶의 전부가 되어 사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공부 잘하고 출세하고 돈 잘 버는 사람이 되면 무엇 하겠습니까? 누가 뭐라 해도 분명한 신앙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자녀가 참으로 잘사는 자녀입니다. 자녀가 잘 되는 길은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4절)
잠 22:4에서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마땅히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예화) 몇 해 전에 두 아들이 사법고시에 합격한 분이 신문에 났습니다. 작은 시골 교회 장로님으로 계시는 분입니다. 아들만 6형제를 두었는데 다섯째 아들은 행정고시와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하였습니다. 막내는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기자가 자식들이 그렇게 잘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때 김진성 장로님은 "어려서부터 자식들에게 한 번도 공부하라고 재촉해 본 적이 없어요. 그저 주님을 바라보며 신앙생활 열심히 할 것만 당부했고, 우리 부부는 아이들 앞에 기도의 본을 보이려 힘썼을 뿐이지요. 그들의 기도제목은 자식들이 꾸준한 신앙생활로 모두 장로 직분을 맡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합니까? 여러분의 자녀를 큰 인물로 키우길 원합니까? 아이들에게 신경 쓰는 것보다 더 큰 신경을 하나님에게 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상급이고 방패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의 교육 지침서(指針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린이가 5세만 되면 성경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녀들을 교육할 때 반드시 가장 먼저 이 말씀을 행하여 지킬 것을 엄히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가장 근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을 잘 경외하면 네가 짖지 않은 큰집을 줄  것이며 네가 심지 않은 과실을 먹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즉 이 말씀은  자기가 노력한 대가 이상으로 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을  약속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다"고 분명하게 약속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약 2천년간이나 나라 없이 지내다가 다시 나라를 일으키고 독립을 했습니다. 그런데 역사들은 이것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이에 대해서 역사가들이 연구해 보니 가장 큰 원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외국에 가서 살아도 세 가정 이상만 되면 회당을 짓고 공동으로 자녀교육을 시키는데 철두철미하게 성경의 말씀을 교육을 시킨다고 합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계 석학들이 받고 싶어 하는 노벨상의 20%를 유대인들이 받았다고 하며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뛰어난 민족이 된 비결은 신명기 6장 4-9절 이하의 말씀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쉐마 교육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는 말씀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믿게 하지 않으면 이 세상 아무리 많은 지식과 학문을 통달한다 해도 그는 실상 지식의 근본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 잠 9:10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이 복을 주셨으며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철저히 여러분들의 자녀들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예화) 미국의 제1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어머니를 위한 잔치에서 워싱턴의 어머니 곁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던 한 불란서 관원이 워싱턴의 어머니를 향하여 몸을 돌리며 묻기를 "어떻게 하여 아들을 그렇게 귀하게 만드셨습니까?" 라고 하였습니다. 워싱턴의 어머니는 곧 대답하기를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 복종할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말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제대로 교육시키기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교육학에서 환경은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이 법칙을 어느 정도  어길지라도 여호와를 철저히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자녀가 잘 되도록 축복해 주시는 것을 성경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녀들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자녀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을 이 세상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 학교보다 더 중요한 곳이 교회임을 가르쳐야 하며 세상 학문을 배움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는 일이 더 우선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믿음이 적은 부모님들은 교회학교는 빠져도 괜찮지만 학교는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며 어리석은 생각인지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삶을 원한다면 우리 자신도 먼저 하나님을 잘 경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전투와 중보기도자로 널리 알려진 신디 제이콥스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징계를 유발하는 부모의 죄악"에 대해 4가지를 언급했습니다. ① 사술에 종사하거나 비술을 행하는 것 ② 비밀 사교집단에 가입하는 것 ③ 십일조를 도적질하는 것 ④ 중독증이나 죄 된 습관에 빠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미국가정사역연구소에서 '자녀들이 부모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10가지이유'를 조사했는데 ① 주일이나 교회행사를 무시하고 여행을 떠날 때 ② 예배시간에 시계를 몇 번씩 쳐다볼 때 ③ 자녀 앞에서 목회자의 허물을 이야기할 때 ④ 십일조와 헌금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⑤ 교회에 대해 애착심이 없을 때 ⑥ 예배시간에 지각할 때 ⑦ 문제가 생길 때만 불규칙하게 기도할 때 ⑧ 여러 핑계로 교회봉사를 하지 않을 때 ⑨ 자녀들을 교회에 오래 있지 못하게 할 때 ⑩ 실천보다는 말만 앞세울 때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눈에 비친 여러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부모의 삶 자체를 축복으로 물려주는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부모된 우리가 신앙과 경건과 구제는 반드시 그 자손에게 복이 될 줄 믿습니다(시편37:25). 

3. 자녀를 기도로 양육하되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사 45:11)
이사야 45:11에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장래 될 일과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께 명령하듯이 강청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이 세대는 마귀가 삼킬 자를 찾으려고 두루 다니고,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살고 있으므로 기도하지 않으면 언제 자식을 마귀에게 빼앗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기도생활입니다. 기도생활 생활은 성도의 기본 생활입니다. 기도하는 자녀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부모로부터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사람은 많은 재산이나 명예를 물려받은 사람들보다 더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부모가 쌓아놓은 축복은 그 자녀에게 그대로 임합니다. 

그런데 기억할 것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기도하는 일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어떤 부모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인간적으로 반응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면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기도할 것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행동은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인 행동입니다. 아무런 영향력을 줄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복을 빌며 기도해 주는 것을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해야 합니다. 마치 이삭이 야곱을 위하여 축복기도해 준 것처럼, 야곱이 에브람임과 므낫세 두 손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준 것처럼, 그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며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자녀들이 다 성장하였다고 할지라도 ,부모가 아무리 연세가 많아졌다고 할지라도 자녀들을 위한 기도는 쉬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아버지의 기도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이 됩니다.

"주여, 나에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와,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주옵소서!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을 세우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에게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내 자녀에게 유어머를 알게 하옵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어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 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화)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의 저자로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30대 여성인 ‘레나마리아’가 몇 년 전에 내한한 적이 있습니다.(2001년 3월) 그녀는 태어났을 때 양쪽 팔이 없고 왼쪽다리는 오른쪽 다리의 절반 길이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부모의 능력으로 양육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아동 보호소에 위탁할 것을 부모에게 권유했지만 부모는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레나마리아에게 "애야 너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축복의 선물이야, 우리는 너를 이 세상의 누구보다 사랑 한단다." 이러한 믿음과 사랑과 축복의 말과 기도가 어린 레나마리아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건강한 영혼과 자아상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녀의 부모는 레나 마리아가 노래를 잘하는 은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주어 아름다운 노래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적인 감동과 도전을 주고 상처를 치유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 자녀를 육신으로 건강하게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영혼과 자아상을 갖도록 양육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하여 많이 기도하고 주를 위하여 많은 헌금과 봉사를 드린 자녀는 그 부모가 심어놓은 축복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혹시 자녀가 잘못되어 타락한다 할지라도 결국 주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마틴 루터는 "돈은 강하다, 왕은 더욱 강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강한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링컨의 어머니 낸시는 자기 이름도 쓸 줄 모르는 남편과 가난하게 살면서도 어린 링컨에게 틈 있을 때마다 성경을 가르치고 기도를 가르쳤습니다. 그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 어린 링컨에게 늘 성경 읽고 성경말씀대로 살아가라고 유언을 하였습니다. 그가 후일 미국의 역사와 전 인류의 운명에 변화를 가져온 위대한 링컨이 되었습니다. 링컨은 말하기를 "나의 모든 것과 내가 바라는 모든 것과 나의 존재 전부는 나의 천사 어머니가 준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베토벤의 어머니는 술주정꾼과 결혼해서 아들을 낳아 일평생 그 아들 하나만을 위하여 희생하고 마침내는 세계적인 음악가로 만들어 낸 역사에 남을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17살에 어머니를 잃은 베토벤은 어머니를 다정하게 부를 수 있었던, 또한 그 부름에 대답하시던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다고 회상하였습니다.

그리고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잔나는 신앙의 힘으로 19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여사입니다. 수잔나는 자녀교육의 9가지 원칙이 있었다고 합니다.  
① 불필요한 간식 엄금 
② 저녁 8시 취침 
③ 아이들의 말을 먼저 경청하고 판단을 내려 준다. 
④ 전원 신앙인으로 양육시킨다. 
⑤ 말하기 시작하면 기도부터 가르친다.
⑥ 가정예배 절대 정숙
⑦ 떠들 때는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⑧ 잘못을 고백하면 무조건 용서하고 고백하지 않은 잘못은 반드시 벌한다. 
⑨ 채찍을 두려워하고 훈계를 고맙게 여기게 한다.   

그런데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한 모든 부모들의 공통점이 부모가 먼저 기도생활을 열심히 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먼저 기도생활에 본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부모에게 기도하는 자녀가 나오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위해 이제부터 기도와 주의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자녀들을 사랑의 채찍으로 양육하되 잘못하면 하나님의 채찍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잠 13:24,17:10,23:13-15,29:15)
잠 13:24과 잠 17:10과 에서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 하느니라.... 한 마디로 총명한 자를 경계하는 것이 매 백 개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 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을 사랑의 채찍으로 양육하되 자녀들에게 잘못하면 하나님의 채찍을 받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예화) 많은 사람들이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에게 와서 "어떻게 19명이나 되는 자녀들을 세상 죄악에 물들지 않고 그렇게 틀림없이 청결한 신앙 교육을 잘 시켰습니까?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첫째는 성경이요, 둘째는 채찍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가르치지 않으면 기초를 제대로 쌓지 않은 건물과 같이 위태한 인생이 됩니다. 어렸을 때 행할 길을 가르쳐야 튼튼하고 아름다운 인격이 형성되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나아가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귀한 자녀일수록 회초리를 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히 12:6과 계 3:19에서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 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이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자식을 하나나 둘만 나아 키우면서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두고 바로잡는 채찍을 버렸기 때문에 이 세상이 이렇게 혼란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자녀들에게 칭찬을 주어야 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무엇이나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귀를 가지고 인정해주고 잘한 것을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을 시정해 주고 죄를 깨우쳐 주고 회개시키는 사랑의 채찍을 해야 합니다. 매를 모르고 버릇없이 자란 어린이가 커서 문제 인물이 되고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해롭게 하는 악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책망 없이 칭찬 만하게 되면 교만하여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책망도 해야 하는데 잘못 할 때는 그 잘못한 것을 분명히 말해주어서 책망을 해야 합니다. 말로 책망할 일이 있고  벌을 세워서 책망해야 할 일이 있고 따끔하게 채찍을 들어서 책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칭찬과 함께 잘 조화를 시켜야 할 것입니다.  
나쁜 습관에 물들어서 마귀의 종이 되기 전에 죄를 짓고 그릇된 길로 갈 때는 아낌없이 채찍을 들어 때려야 합니다. 수잔나는 "자녀를 제멋대로 하도록 버려두는 부모는 마귀의 일을 하는 것이며 신앙을 무의미하게 하도록 버려두는 부모는 마귀의 일을 하는 것이며 신앙을 무의미하게 하며 자녀들의 영혼을 멸망케 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채찍을 들어서 ① 하나님의 규율과 사회의 규율을 어겼을 때는 고통이 온다는 것을 미리 가르쳐야 하며, ②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반항할 때는 어려서 고집을 꺾어야 하며, ③ 거짓말하거나 속임수를 쓸 때는 따끔히 혼내 주어야 하며, ④ 출처 모를 물건을 가지고 들어 왔을 때는 반드시 출처를 캐묻고 벌을 주어서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훌륭한 부모는 필요할 때 채찍으로 때릴 수도 있는 채찍을 든 손을 가진 사람입니다. 매를 아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녀들의 고집을 즉시 꺾어 버리라. 이것을 빨리 꺾을수록 더욱 좋다. 자녀들에게 지나치게 친절하고 그들을 제 멋대로 하게 버려두는 부모는 사실상 잔인한 사람이다. 이런 부모는  잘못된 악습을 자녀들에게 기르게 한다. 또 자녀들을  제멋대로 버려두는 부모는 마귀의 일을 하는  사람이며, 신앙을 무의미하게 하며  구원을 불가능하게 하고 자녀들의 영혼과 육신을 멸망케 하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을 통하여  냉정하게 집고 넘어 가 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에게 사랑의 채찍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결국 사랑의 채찍질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달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잘 가르치시고 기도와 훈계로 양육시키며 칭찬과 채찍으로 양육 시키셔서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주의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주의 교양과 훈계로서 가르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