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요 17: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요 17:18)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행 20:24)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습니다. 셋째로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넷째로 지금의 모습으로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사명(mission)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섬김이고 사명은 믿는 사람들을 향한 섬김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는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미션(mission)이란 센딩(sending)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대표해서 이 땅에 보내지는 것을 포함합니다. 주님은 12세 때에 “나는 아버지의 일을 해야 한다.”(눅2:49)고 말씀하셨습니다. 21년 후 임종 시에“다 이루었다.”(요19:3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발견했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이루며 달려가고 있습니까? 다 이루었다고 우리는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단으로부터 구원하고 하나님과 화해하기를 원하시고 5가지 창조목적이 이뤄지길 원하십니다. 그 목적은 ① 하나님을 사랑하고 ② 하나님의 가족이 되며 ③ 하나님을 닮아가고 ④ 하나님을 섬기며 ⑤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신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을 세상에 전하는 메신저입니다. 그러면 왜 사명이 중요합니까? 성경은 이에 몇 가지 이유를 제시합니다.  

1.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오라 부르시고 주님을 위해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사명은 너무 중요해서 5권의 책에 반복되어 기록되었습니다.(마2818,막16:15,눅24:47,요20:21,행1:8) 예수님은 이것을 알기 원하셨고, 이것을 수행하길 원하셨습니다.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을 알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게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이 명령은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제안이 아닙니다. 이 사명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반드시 해야 할 임무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악한 사람을 향해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고 말하면 너는 그대로 그에게 경고해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악한 사람은 자기의 죄 때문에 죽겠지만, 나는 그 사람이 죽는 것에 대한 책임을 너에게 물을 것이다. ”(겔 3:18, 쉬운성경) ‘그’에게는 내가 그들이 알고 있는 유일한 그리스도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2.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은 위대한 특권입니다. 
바울이 고후 5:18에서“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는 여기에서 이 사명은 두 가지 특권을 지니는데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과 하나님을 대표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그분의 파트너가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동역자라고 부르고,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고후6:1)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고 가족 삼아주셨고 성령을 주셨고 이 땅에 당신의 대리자로 삼으셨습니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일하는 대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켜 여러분을 권하십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고후5:20, 쉬운성경)

3. 주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명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입니다.  
영생의 삶을 소개하는 것은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사랑이며, 위대한 일입니다. 이것은 암이나 에이즈의 치료법을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허무와 죽음의 절망을 이길 해답이 없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4:12) 모든 사람에겐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삶에서 그리스도께서 차지하는 그 놀라운 의미를 갖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4.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은 영원한 중요성을 갖습니다.
이 사명은 직업, 승진 등 그 어떤 목표보다 중요합니다. 우리의 사명에 대한 결과는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의미의 일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명을 서둘러 수행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사명을 수행해야 할 시간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요9:4) 그들을 위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은 이 땅에 있는 시간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의 수많은 만남의 포커스를 이것으로 옮겨야 합니다.  

5.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은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나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배, 교제, 영적성장, 사역, 사명. 그 헌신의 결과는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그분이 주신 삶을 낭비하는 것입니다.“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100점짜리 인생이 되고 싶지 않습니까? 100점짜리 인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입니다. 

6. 역사의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가 사명을 완수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주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때와 기한은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7-8)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언에 궁금해 할 때 전도로 집중시키셨습니다.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6) 그날과 그 시를 알아내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구지 감추신 것을 알려고 합니까? 오히려 우리는 확실히 알게 하신 복음전파 이것에 매진해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온전히 전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기다림의 시간은 더 길어질 것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사명완수를 위한 대가는 무엇입니까?(눅 22:42) 
사명을 완수하려면 우리의 목표를 버리고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22:42)라고 말해야 합니다. 불의의 병기가 아닌 의의병기로 드려야 합니다.(롬 6:13)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나의 헌신을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히 6:10) 만약 우리가 헌신한다면 하나님은 놀라운 축복으로 내 삶을 채우실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結論)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가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삶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이 관심을 두시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가장 관심을 두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들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위해 한 사람 더 ’는 우리 삶의 주제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과 인정을 받기를 바랍니다.(아멘)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도록 나를 막는 두려움은 무엇인가? 
②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