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롬 12:5)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사랑함으로 영광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초대하셨고, 영접한 우리들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인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느끼십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에게 더 없는 기쁨입니다.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되며, 다른 믿는 사람들은 우리의 형제자매가 되고 교회는 우리의 영적인 가족이 됩니다. 우리는 처음 세상에 태어나면서 사람의 가족이 되었지만, 두 번째 다시 태어남으로써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것을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며, 영원히 그분과 함께 통치할 하나님의 가족을 만드는 이야기다. 에베소서 1장 5절은 말씀하십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성경은 다시 태어남을 중생이라고 하는데, 중생의 조건은 하나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믿음입니다. 그래서 벧전 1:3에서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갈 4:7) 

우리의 영적인 가족은 혈육 관계의 가족보다 더 중요한데 그것은 영적인 가족은 영원히 함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가족은 멋진 선물이지만, 일시적이며 때때로 깨어지기도 합니다. 반면에 영적인 가족은 영원토록 계속되어집니다. 

1.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가족에게 놀라운 축복을 더하십니다. 하나님의 가족이기에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축복으로 더하십니다.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 4:7)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풍성함, 그의 은혜, 친절함, 인내, 영광, 지혜, 자비...”등을 주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이 땅의 존귀로운 가치를 더하시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더 많은 유산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①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여 주십니다.(살전 4:17) ② 우리는 완전히 변화하여 그리스도처럼 됩니다. (요일 3:2) ③ 우리는 모든 아픔, 죽음, 그리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계 21:4) ④ 우리는 상급을 받을 것이고, 섬김의 자리에 재배정됩니다.(막 9:41, 10:30 등)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벧전 1:4) 

2.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 되는 것을 선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세례(洗禮)”입니다.(고전 12:13) 
건강한 가족은 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이 있습니다. 세례(洗禮)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세상에 대하여 “나는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다.” 고 외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세례에 대해서 하나님의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해야 하는 의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 그런데 주목할 것은 세례는 엄청난 의미입니다. 세례를 받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선포하고,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함께 동참함으로 옛 삶이 죽었음을 나타내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는 의식입니다. 세례는 하나님의 가족 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 됨을 나타내는 징표입니다. 그것은 흡사 결혼반지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에도 세례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3. 그러면 가장 위대한 삶의 특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가족 됨은 내 인생의 가장 위대한 특권입니다. 히 2:11에서“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과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신 모든 백성은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그들을 형제자매라고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이 엄청난 진리를 가슴에 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한 가족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십니다. 가장 존귀로운 특권이 내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마 12:49-50) 우리가 중요하지 않고, 사랑받지 못하며, 불안하다고 느낄 때마다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며 십자가로 맺어진 하나님의 가족(家族)”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나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을 사랑하며 삽시다. 서로 아껴줍시다. 위해서 기도해 줍시다. 그리할 때에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이제 바라기는 우리교회가 금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다시금 확인하며 더욱 더 사랑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1. 여러분의 가족들의 이름을 적어보라. 모두 영적인 가족 명단에 들어가는가?  
2. 여러분은 어떻게 새로 태어날 기회를 얻게 되었는가?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계기를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가? 
3. 어떻게 하면 다른 크리스천들을 내 가족처럼 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