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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가정예배 -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예배 드립시다.

묵상기도 / 다같이

기 원 / 인도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추석명절(아침)에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아 예배 드리오니 받아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4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기 도 / 가족 중에서

한 해 동안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고 찬란한 햇빛과 은은한 바람으로 곡식을 익게 하신 하나님, 이 풍성한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난날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예배 드리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 은혜가 너무나도 놀랍건만 믿음이 부족하여 다 감사 드리지 못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보다 앞서 가신 훌륭한 조상님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이 시대를 살아갈 때 믿음과 성실함으로 살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셔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되는 빛 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이 시간 사랑하는 가족들 서로에게 즐거움이 되게 하시고, 이 가을에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를 맺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골로새서 3:16~17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말 씀 /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 낭독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성도가 찬송을 부르는 것도, 기도를 드리는 것도, 주를 위해 봉사하는 것도 모두가 다 감사의 표현입니다. 또한 성도가 때를 따라 하는 예배 행위 그 자체가 곧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맥박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새가 노래하듯 성도는 감사해야 하고, 초목이 비를 맞고 자라듯이 성도의 감사가 커져야 하는 것이며,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성도는 끝없는 감사로 주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신명기 6장 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마음을 다해 중심을 기울려 우리 하나님을 경배하며 감사하라는 말씀인 줄 압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자는 마음에 쌓인 선으로 선한 열매를 나타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시에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라야 참 감사이므로 더욱 마음으로 감사해야겠습니다.

사람은 대게 "이래서 감사합니다." 또 "저래서 감사합니다". 하며 외부적 조건 때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조건부로만 감사하면 감사할 만한 조건이 점점 없어져 버려서 더이상 감사를 못하게 되고 맙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평소에 마음속에 감사한 마음을 품고 안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로, 때문에의 감사가 아니고, 욥처럼 바울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는 성숙된 감사생활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감사는 인생의 본분이요, 신앙의 열매입니다. 나무는 그 열매로 알듯이 신앙인은 감사로서 알게 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에 함께 모인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감사하여 하나님의 은혜 속에 복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찬 송 / 305

조 상 추 모(순서를 생략해도 됨) / 다 같 이

-고인의 삶이 나에게 은혜를 끼쳤던 것들을 감사함으로 묵상한다.-

주기도문 / 다 같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