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되는&nbsp8가지

이동휘 목사
한신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전주안디옥교회 담임 
바울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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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모든 족속으로 가서... 제자 삼아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셨 습니다. 선교사되라는 말입니다. 어떤 선교사가 되어야 할까요.&nbsp8가지 면에서 선교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첫째, 젊은이들은 선교사로 나갑시다. (해외선교사)
(소명받은 일꾼들이 선교군단을 이루어 땅끝까지 갔다)
전쟁의 승리는 병사수가 절대적인 승패의 요인입니다. 사탄과의 영적전쟁이&nbsp2000년간 지속되었고 주님 오실때까 지 계속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주님의 군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세계도처에서 충원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보낼 사람 이 없습니다. 경제여건에 전혀 상관없이 줄기차게 선교사장병은 입대되야 합니다. 가슴 뜨거운 젊은이들은 두손 번쩍 들고 나오십시 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은 예비 선교사로 소집되어 준비해야 합니다. 청년 대학생들은 구체적으로 무장을 갖춰야 합니다. 모든 성 도들은 주어진 기회와 자기가 가진 달란트가 필요할때 서슴없이 선교사로 출발할 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가슴에 선교의 불이 탈때 가 주님의 신호를 보는 순간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선교사군단에 입대하여 사령관 예수님의 지휘받아 영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가야합니 다. 세계 곳곳에 선교사가 절실하게 요청됩니다. 

둘째, 부모는 자녀를 선교사로 바칩시다.
(디모데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기도로 충성된 일꾼이 되었다) 
하나님은 그 외아들 예수를 지구에 선교사로 보냈습니다. 하나님도 선교사 아들을 두신분입니다. 보냄받으신 예수님은 또 제자들 을 선교사로 보냈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부모의 보배는 자식입니다. 그 자녀 가 복되기를 바랍니다. 누구의 수하에서 무엇을 해야만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까요. 사람의 종과 하나님의 종, 물질불리는 일과 생명 살리는일 어느 것이 존귀할까요. 자식의 장래를 아끼신다면 복받는 길을 가게 하십시오 자녀들의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한나 가 그 아들 사무엘을 일찌기 드렸더니 이스라엘의 사사요, 선지자요, 대 지도자로 국가를 빛낸 인물이 되었습니다. "자녀를 바칩니 다"하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자식의 복된 길을 막지 마십시오.

셋째, 기도선교사가 되십시오.
(바울은 서신서마다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물질이나 보내고 변두리 일거리를 거두는 것으로 선교의 승리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파송받은 선교사 개인개인을 놓고 간절 히 기도하십시오. 모든나라의 영적회복과 복음의 확장을 위해서 애절한 가슴으로 기도하십시오. 몸으로는 갈 수 없으나 기도로 그 나라 에 뛰어가 선교할 수 있게 됩니다. 매월 선교비가 채워지도록, 선교사가 펼치고 있는 선교사역의 승리를 위하여, 한국교회가 선교정신 으로 무장되도록,&nbsp2000년대까지 모슬렘장벽이 무너지도록, 미전도종족도 모두 예수복음 듣도록 기독교 박해세력이 무너 지도록, 세계 고통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용기 가지도록, 세계가 구원받도록 기도하십시오. 기도선교사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그리 고 직접적인 효과가 옵니다. 선교사는 기도를 먹고 삽니다. 기도를 못 받으면 무능한 세속인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물론 선교사 자신 도 결사적인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넷째, 물질선교사가 되십시오.
(빌립보 교회는 물질로 바울을 힘있게 도왔다)
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써지기 마련입니다. 생산적으로 쓰느냐 소비적으로 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가치가 평가됩니다. 은 행과 집안치장에 투자하느냐 천국사업에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하늘의 복이 결정됩니다. 온세상이 창조자 하나님의 것이고 내 생명도 하나 님의 것이라면 내가 품고 있는 지갑까지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유주이고 나는 사용권만 위탁받았습니다. 소유주 하나님의 기 분(?) 건드리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주는자가 오히려 넘치도록 받는 천국법칙에 따라 결국 복받는 비결도 주께 바치 는 길입니다. 고린도교회는 힘에 지나도록(고후8:3) 바쳤습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후9:6)는 원리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선교비 결핍으로 선교사의 사역이 중단되거나 위축되거나 선교비 중단으로 선교사가 철수한다 면 우리 가정과 교회 재산이 철수 될른지도 모릅니다. 가지고 있을 때 선한 일에 큰 힘이 되도록 제공하십시오.

다섯째,  직장 선교사가 됩시다.
(바울이나 아굴라는 직업가지고 선교했다)
흥부은행에 출근하는 행원이 있다고 합시다. 이 직장에 취직해서 월급받고 그것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자식들 가르치고 생계를 위 해 직장에 다닌다면 육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십시다. "직장에 출근하는 이유는 흥부은행원&nbsp30명과 이 은 행을 출입하는 고객의 영혼을 위하여 나를 이 은행에 선교사로 하나님께서 취직시켜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은행지부장에 게 내 사랑하는 선교사에게 선교비를 지불하라해서 내가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영의 사람이 되고 직장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 다. 이 때부터 엄청난 변화가 올 것입니다. 우선 직장생활의 의미가 뚜렷해지므로 감격스런 기쁨을 가지고 직장에 기대를 가지고 갑니 다. 언어, 행동, 표정까지 달라지게 됩니다. 어려운일에 참고 모욕을 당해도 웃음으로 참을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직장에서 존 경 받는 사람이 되고 승진의 기회도 빠를 것이고 이 사람의 변화된 모습에 주님께 돌아오는 자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사가 받 는 상급을 같이 받을 것입니다. 먹거리 직장인이 되지 말고 직장 선교사의 신분으로 내일부터 출근하십시오. 

여섯째, 가족 선교사가 됩시다.
(구레네 시몬은 그 가정을 구원하여 그 부인은 바울의 믿음의 어머니되는 신실한 신앙인었다)
아무리 둘러봐도 믿는 사람하나 볼 수 없는 미신으로 찌든 불신가정에 시집온 새댁은 심히 괴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후회만 하 고 신세 한탄만 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큰 뜻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가정에 적절한 가족선교사를 찾으시다가 나를 발견하시고 는 선교사 파송으로 이 가정에 보내신 것입니다. 단지 이 가정식구를  구원하기 위해 전도한다면 곧 실망합니다. 빨리 믿지 않 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박해하기 때문입니다.&nbsp10년이고&nbsp50년이고 이 집에 뼈를 묻을 사람으로 온 이 상 가족선교사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가정식구와 김씨가문&nbsp60명모두를 그리스도인으로 복 받게 할 거대한 선교계획 을 세워야 합니다. 믿음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소망으로 어떤 고난도 참고, 사랑으로 온 가족에게 감화주어 사랑으로 녹여야 합니 다. 그들은 우리의 사랑만 봅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적 사랑으로 예수사랑의 위대함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 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행16:31)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는 성령님은 우리집 안&nbsp60명을 지배하는 악한신을 넉넉히 쫓을수 있습니다. 나와 내 집의 구원은 성경에 약속된 계약입니다. 

일곱째, 문화선교사가 됩시다.
(바울의 이방풍속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정신대로 살 것을 서신서 후반부에 기록했다)
한국에는 무당이&nbsp70만이고 무속문화, 이방풍속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쾌락문화, 이혼문화, 폭력문화, 귀 신문화가 보편화되어 갑니다. 가치존중의 문화가 엔조이 문화로 바뀌고 있습니다. 기독교적 문화가 겹핍될때 신앙생활 하기가 힘들게 되 고 고통이 됩니다. 그리스도인 문학가는 기독교적인 작품을 창작하십시다. 기독인방송인들은 특정종교를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라 가장 건 전하고 희망적인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기독교적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합니다. 터무니없게도 젊은이들이 문화속에 침투된 사탄문화에 깊 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신문잡지에 나오는 오늘의 운세, 무속광고들에 대해서는 항의전화로 시정 요구를 하고, 적극적이고 용감 한 자세로 기독교적 문화를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무속문화가 세계를 침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속적인 풍속은 과감히 버려 야 합니다.

여덟째, 길거리 선교사가 됩시다.
(강의 위험 시내의 위험을 당하면서 길거리에서 복음 전했다)
매일 생활속에서 선교사로 사는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 전하는 데 힘쓰라는 말씀대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 다. 시골에서 올라와 시장모퉁이에 온갖 푸성귀를 놓고 파는 아주머니를 볼 수 있습니다. 깨끗한 백화점에 가서 채소를 구하십시 오. 단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이 아주머니에게 가서 구입한 후 버스비&nbsp550원을 주면서 가실 때 버스비로 쓰라고 하십 시오. 아울러 예수믿고 교회 나가시라고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고 전도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좋은 열매 거둘것입니다.
전도한 택시기사에게 잔돈 받지 않고 내리므로 후박한 인정으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보여주고 전도하면 큰 감화를 받지 않을까 요. 상인들은 친절한 웃음과 고객의 편의를 정성껏 도와주므로 손님을 상대하십시오. 저 친절한 장사꾼을 (공무원을, 운전사를, 선생 을, 사장을, 세일즈맨을, 노동자를) 기억하고 다시 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까지 찾게 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선교사라 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길을 걸으면서는 그 거리와 주위 시민들이 예수믿도록 기도하고, 미신업소는 철폐되고, 퇴폐업소는 건 전한 업소로 바꿔지도록 땅 밟기 기도운동에 가담하십시오. 길거리선교사가 많아질 때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