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이 임하옵시며..."(마&nbsp6:10)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말씀은 주기도문의 세 번째 부분으로 하나님의 명예(名譽)와 그의 영광(榮光)을 위한 기도입니 다. 이 기도는 주기도문 가운데 가장 중심(中心)이 되는 기도입니다. 여기에서 "나라"란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님께서 선포하신 메시지의 핵심 주제입니다(마&nbsp417)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원하는 기도는 예수 그리스 도를 통해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에 의하여 모든 피조물(被造物)이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고 복종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야 할 본래의 창조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인간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에게 임하기 를 간구하는 자세야말로 복음에 합당한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할 것은 여기의 [하나님의 나라]는 유대인들이나 생각하는 것처럼 당시 로마 지배하에 있는 이스라 엘 해방하시고 직접 그 나라를 통치하시므로 이 땅에 이상 국가(유토피아,Utopia)를 이루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 께서 말씀하신 나라는 정치적인 정치적 왕국(王國)이 아닙니다. 그래서 요&nbsp18:26에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법정에 서 재판을 받을 때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 우리 영혼이 육체를 떠날 때 우리가 거하는 영광스런 천국을 믿습니다. 그러나 이 천국(天國)은 미래(未來)적 인 개념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적 개념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 어떤 장소라기보다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 다. 다시 말하면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I. "하나님의 나라"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1.이 나라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나라의 임하옵시며"라고 했습니다만 본래는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시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 이 그 사람의 전 인격과 신분을 대표하듯 하나님의 이름은 모든 속성을 대표합니다. 사탄의 나라나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 의 나라입니다. 사탄도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영향권을 넓히려고 애를 씁니다. 
계&nbsp21:13에 "내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의 "사단의 위"는 사탄의 나라를 말합니다. 사단의 나라는 복음(福音)이 부인되며 하나님이 말씀이 없으며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이 없는 세계 속에서 사탄은 그의 맹렬한 어둠을 떨치며 그 장소를 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기대하는 나라 는 어둠의 나라가 아닌 빛의 나라입니다. "나라의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하며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합니다. 

2. 이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主權)을 말합니다.
[나라]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말쿠트]라는 말로 "다스림, 주권, 통치"라는 의미이고(시14513), 헬라어로는 [바실레이 아](= 왕국,kingdom)라는 말로 "왕의 다스림, 왕의 통치, 왕의 주권"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란 하나 님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 하나님의 통치 혹은 다스림이 미치는 영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주를 다스리십니다. 그러 나 하나님은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특별한 의미에서 나타내고 사용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주 권이 거침없이 나타나는 장소,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믿고 산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곧 내가 나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다스리 는 그 나라는 잘 다스려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이란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나를 다스리 는 삶! 내 자아가 나를 주장한 삶이 형편없이 나를 실망시켰으며 내 사람이 어둠과 죄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어느 날 우 리는 내가 나를 다스리는 그런 삶을 떠나서 골고다의 언덕을 찾아와 거기 십자가에 피를 흘리고 돌아가신 그 예수님이 나의 구주와 주 인이심을 발견하고 마음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우리 마음에 구주와 주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주님은 나를 다스리시고, 나를 통해 주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nbsp12:28에 서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能力)이 나타나니 귀신을 쫓겨가고 거기에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이 나타난다는 말입니 다. 그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면, 하나님의 주권이 나타나 하나님이 여러분의 영혼을 다스리면 여러분의 마음의 왕국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이 나라는 인격(人格)적인 왕국(王國)을 말합니다.
천국은 우리의 소원만 만족시키는 물질적인 나라이기보다는 인격적인 나라입니다. 롬&nbsp14:17에서 사도 바울 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義)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먹고 마시기 위 해 천국에 가는 사람은 아마도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성령(聖靈)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한 나라의 주권자는 그들의 권력을 가지고 한 나라를 다스립니다. 마찬가지 로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성령님을 통해서 다스리십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우주를 다스리시며 내 교회와 내 가정과 그리고 나를 다스리 십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주권이 영광스럽게 나타나는 곳에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나 라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맺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에 의가 이루어지며, 평화가 이루어지며, 말 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차원까지 포함하는 나라입니다.

4. 이 나라는 무형적(無形的)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장소(場所)라기 보다 상태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으며 눈에 보이지 않게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 만 만족시키는 물질적인 나라이기보다는 인격적인 나라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 묻거늘 예수 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 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nbsp17:20,21)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나라를 다스리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심안(心眼)의 눈을 가지고 하나님을 보고 있는 것입니 다. 그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유형적인 나라가 아닐지 모르나 그것은 실재하는 것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것 은 인간의 언어보다도, 눈에 볼 수 있는 어떤 사실보다도 더 현저하고 생생하게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역이 역 사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무형적인 것입니다. 

5. 이 나라는 작은 것에서부터 점점 확장(擴張)되는 나라입니다.
이 세상 어떤 나라도 하나님 나라처럼 팽창(膨脹)적인 나라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쉴새없이 그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습 니다. 천국은 마치 겨자씨처럼 확장되고 있습니다(마&nbsp1331-32)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정지된 나라가 아니 며 제한된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의 영역을 넓히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통해서 공산국가를 침투하고 계시며 나아가 이 지구 를 당신의 나라로 삼으려 하십니다. 그는 우주 속에 자신의 영역과 주권을 넓히기 위해 오늘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때 우리 는 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때때로 [우리]라는 관념 속에서 자기를 제외시키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부터 임해 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나를 다스리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나를 붙드시고 내 영혼과 내 생각을 인도하시고 주권 하시는 하나님 이 나를 지배하신 다음에 내 생각을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지배하신 다음에 내 아내를 지배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 는 쉴 새 없이 이 지구상에서 확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훌륭한 정치가보다도 더 센 힘과 능력으로 이 우주 속에서 하 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여 나가고 계십니다. 

6. 이 나라는 회개(悔改)하는 심령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애수님께서 공적인 생애, 메시아의 사역을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에 서 "회개(悔改)"(헬 : 메타노이아)란 "마음의 변화, 회심,"이란 뜻이지만 이 말을 "정권 교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더욱 은 혜가 됩니다. 
지금까지는 나를 내가 다스려 왔습니다. 내가 내 왕국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다스리는 나라는 밤낮 짜증이 나고, 실망 과 한숨과 허무와 불안(不安)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정권을 교체하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 스도를 내 왕국의 왕으로 모시기로 결심한 것입니다(시&nbsp47:7,95:3,24:10) 바로 이것이 곧 회개(悔改)입니 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회개를 통하여 임하는 방향 전환적인 삶의 실재적 모습입니다(막1:14,마417) 이는 지금까지 우리 는 사단의 통치 아래서 자신의 욕망과 이기적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급급한 나머지 원망하고 미워하고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의 삶을 살 아 왔지만 , 이제는 자신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으로서의 완전한 방향전환을 이루고 그렇게 매일을 살아가 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부조리하고 완악하며 불합리와 죄로 가득한 내 자아가 나를 다스리는 삶을 포기하 고 십자가 앞에 나와 예수님을 내 생의 주인으로 삼으로 주님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것이 영광스런 하나님의 나라입니 다. 

7. 이 나라는 시간성(時間性)을 가진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시간성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입니다. 
① 과거(過去) :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그 나라는 이미 역사 속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 다. 왕이 오셨으니 왕국도 함께 찾아온 것입니다. 그는 영토가 없는 왕이 아니라 모든 나라를 자기의 영토로 삶으려는, 한 나라 의 정치적 질서를 뛰어 넘어서 온 우주를 소유하기 원하시는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이미 그의 왕국은 역사 속에서 나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과거라는 시간성을 갖습니다. 

② 현재(現在) : 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성도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現在)라는 시간성을 갖습니다.

③ 미래(未來) : 이 세상에는 하나님 나라를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지배를 받 는 사람보다도 사탄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세상은 어두우며, 아직도 세상은 불합리합니다. 그러 나 그 왕은 다시 오셔서 그 나라를 완성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거절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반면에 그의 나라를 알고 경 험하며 백성이 된 우리에게는 완전한 영광과 능력을 유감없이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날은 오고 있습니다. 천사장의 나팔 소리로 함 께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역사의 징조는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미래라는 시간성을 가지고 있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나라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 나라가 올 때 역사의 최후의 악은 사라질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스리 는 완전한 세계를 볼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성경의 마지막 페이지를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끝마치고 있습니다 (계&nbsp22:20) 그 분은 다시 오시고 계십니다. 

  II. 하나님 나라의 백성된 자의 책임(責任)은 무엇입니까?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기도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기를 원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데 대한 우리의 책임 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나라이 임하옵시며! 이것은 교회의 기도일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 의 책임(責任)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책임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한 뒤 그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實現)되며 확장되며, 또한 이루어지기 위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1.기도해야 합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하는 것은 기도가 지닌 내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는 피부로 느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얼마나 값있는 기도입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나의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지 않 을 수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가 없다고 해도 그의 나라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 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자 특권인 것입니다. 성도들이 입술을 열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뜻은 역사 속에서 실현되며 확장되 어 나가고 있습니다.

2. 복음을 전파하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의 전파와 함께 확장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행&nbsp1:8에 보면 "오 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시면 서 우리를 이 일에 증인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역사 속에서 실현되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최대의 방법은 복음 참 여, 곧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님은 나의 왕, 우리의 왕이며, 당신의 왕이 고, 당신을 지배하고 다스릴 그리고 다스려야 하는 왕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왕되신 예수님의 왕권(王權)을 확장되는 것입니 다. 

3. 이 나라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한국에 와 있는 미국 대사의 행동 은 미국을 대표해서 행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를 대표하고 있는 나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하나님의 나라를 잘 대표하고 있습니까? 이 나라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혹 나로 하여금 하나님 의 나라를 욕되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에스더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스더는 이방 나라에서 포로로 잡 혀 와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왕비가 되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며, 노예였으나 하나님은 에스더 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그 땅의 이방인들이 자청하여 유대인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나를 보고, 기독교인 나를 보고 내 직장의 사람이, 내 주위의 사람들이 나를 보고 하나님 의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까? "당신을 보니까? 예수를 믿고 싶습니다. 당신의 언어와 생활과 삶 속에 나타난 영광과 축복과 아름다움 이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고 싶은 갈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라는 고백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따라서 이 나라가 임하고 확장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가 이 나라를 대표(代表)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이 나 라를 열망합시다. 다시 말하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나님의 통치를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우리의 입술로 주여! 주여! 하면서 아직도 내 인생의 주인 은 나 자신이 아닙니까? 바울 사도는 갈&nbsp220에서 "...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있 는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내 영혼과 사고와 감정을 지배하시고 나를 다스리시고 인도하실 때 성령 충만 의 생활은 이루어집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내가 나를 다스리는 일에 지쳐 버린 여러분! 이제 주님의 지배와 인도하심을 원하십니까? 십자가 앞에 나오십시오. 그리고 이 기적인 의지를 포기하십시오. 십자가 앞에서 여러분의 의지를 하나님 앞에 굴복시키고 "하나님 저를 다스려 주옵소서"라고 고백 할 때 비로소 우리의 다스림과 영광과 축복과 능력과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십시오. 그리고 예 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하나님의 나라 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모습으로 임합니다(마&nbsp5:10) 
물론 우리는 때를 따라 비웃음, 조롱, 고독, 희생, 멸시, 천대를 받기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최고의 값을 지 불할 가치가 있습니다(마13:44 밭에 감추인 보화)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눈을 뽑고 손발을 잘라 버리는 대가를 지불하더라 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나라이 임하시옵며"라는 기도를 드림으로 마음속에 있는 미움과 분노 를 사랑과 용서로 바꾸고(마18:13-35) 하나님의 나라의 자녀답게 합당한 삶을 위해서 어떠한 수고와 고통과 땀과 눈물도 아끼 지 않겠다는 신앙 고백적이며 그렇게 살지 못했음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새로운 결심을 하는 필사적인 각오를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축원(祝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