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실 예수님”(계&nbsp1:7,22:20)
 
오늘은 사도신경의 일곱 번째 부분으로서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는 것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그 런데 이 고백은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시고 지금까지 하나님 보좌 우편 에 계시지만 반드시 장차 세상에 다시 오시게 됩니다.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믿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미래에 대한 소망과 직결되 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세상의 종말을 가져오는 것이 되지만 동시에 그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는 가장 큰 소망이요, 꿈 이 이루어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서두에 「저리로서」라고 한 문구는 좀 애매하게 번역된 말입니다. 그것은 「거기에서」 혹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 는 그 자리에서」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현재 주님께서는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 우편에서 역사를 진행하시며 이를 섭리하시 다가 이 땅에 다시 오시게 됩니다. 그 중간에 어떤 다른 공간이 있거나 시간적 공백을 두지 않으시고 곧 바로 재림과 심판이 사역 을 수행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재림은 장차 되어질 사건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건이 그 역사적 성취 를 통하여 신빙성을 더해 주고 있는데 예수님의 재림만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성경의 예언들이 어김없 이 성취된 것을 보아서 예수님의 재림도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그러면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 리라...”라는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성경적 배경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나 그의 사적은 어느 것 하나 성경에 명시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의 탄생이나 십자가의 죽음, 부 활, 승천 등이 모두 성경에 예언되어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재림도 성경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서에는 예수님 자신이 다 시 오실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하신 바 종말이 임박했을 때에 말세적인 여러 가지 징조를 예언하셨고, 그런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 후 에 반드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nbsp24:30에는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 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 니다. 

요14:1-4에서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에 처소를 예비하기 위하여 올라 가셨다가 다시 와서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여 가신다 고 하였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현장에 있던 천사가 그곳에 나온 제자들에게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 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오 순절 이후 사도들의 전도나 설교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강조하였고 특히 신약의 서신들은 이를 더욱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행 3:20,21,살전415-16,살후1:7)

⑴ 재림의 시기
사람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많은 기대를 가짐과  동시에 매우 큰 호기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께 서 오실 시기에 대하여 매우 궁금하게 여기는 나머지 자기 생각대로 시간을 정하고 발표하기도 합니다. 여호와 증인 은&nbsp1914년에 예수님이 재림하셨다고 주장합니다. 통일교에서도 교주 문선명은 자신이 재림의 주라고 말합니 다. 그 외 많은 사이비 종파의 교주들은 자신이 재림의 주라고들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가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님의 재림 시기에 대하여 성경은 언급하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기 직전 그의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다시 오실 날을 알려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때 예수 님의 대답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라고 못을 박았습니다(행 1:7) 마&nbsp24:36에 보면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 지만 아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⑵ 재림의 장소
이것에 대하여 성경에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초대 교회 사도들도 예수님의 재림의 장소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 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의 장소가 「여기일 것이다. 저기일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세계적인 몇몇 신학자들 은 해 돋는 나라인 한국에서 재림(再臨)하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일본이야말로 지대적인 관찰 등으로 보아 서 예수님의 재림 장소이라고 흥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어디로 오실 것인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기억해 야 할 것은 성경에서 침묵하시고 예수님의 재림의 장소에 억지로 알아내려고 하지말고 언제 어디로 재림하실 지라도 주님을 맞이할 준비 가 되어 있는지를 점검해야 보아야 할 것입니다. 

⑶ 재림의 모양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은 영적이고 무형적 재림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의 모양에 대하여 여러 방면으로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① 눈으로 볼 수 있게 오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인격적인 재림이 아니라 비유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혹자는 이미 재림했다고 하거나 오순 절에 성령 강림 사건이 그것과 동일한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예수님의 재림이 육체를 입고 눈에 보이게 오 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순절 이후에 성령 받은 사도들의 말과 글로 통해서 장차 오실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 다. 행&nbsp1:11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말씀하시고 있습 니다. 계1:7에는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 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라고 하였습니다. 마&nbsp24:30에서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 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 니다. 골&nbsp3:4에서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고 말씀 하시고 있습니다.

② 순식간에 모든 사람에게 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의 재림의 교훈을 하실 때에 마다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재림이 전 혀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에 돌발적으로 이루어 질 것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마&nbsp2444에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 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하였습니다. 마&nbsp25:13에 보면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 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막&nbsp13:35에는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 물 때엘는지 밤중 엘는지 닭 울 때 엘는지 새벽 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이처럼 아무도 예측 못한 시간에 이루어 질뿐 아니라 그 양상이 지구 어느 곳에서나 다 볼 수 있도록 동시성 을 가지고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편재성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서 시간과 공 간의 제약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마&nbsp24:40-41에 보면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어떤 사람은 들에 나가 밭을 메 고, 어떤 사람은 집안에서 맷돌을 돌리고 있다가 각각 데려감을 당하거나 버려 둠을 당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두 가지의 경우에 서 시간적으로 볼 때에 밭을 메는 것은 낮이고, 매를 가는 것은 밤일 수 있으나 동시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 다. 눅&nbsp21:35에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고 하였습니 다. 마&nbsp24:27에는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고 하였습니다. 

③ 영광스러운 승리자로 오십니다. 
처음으로 오신 예수님은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오셔서 베들레헴 외양간에서 탄생하셨고, 많은 사람 에게 박해를 받았으며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오십니 다. 이는 승리자가 취하는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구름을 타시고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오시게 될 것입니 다. 막&nbsp13:26에는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고 하였습니 다. 살전&nbsp4:16에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라고 하였습니 다. 이때는 예수님께서 죄와 마귀의 권세를 다 이기시고 사망의 권세까지 무너뜨리신 승리자로서 당당하게 오시기 때문에 “만왕 의 왕, 만주의 주”로 호칭 받게 되는 것입니다(계19:11-16)

⑷ 재림의 징조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조용히 와서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 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24:3)고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때에는 많은 사람이 서 로 내가 그리스도라고 말하면서 미혹할 것이고, 내란과 전쟁과 지진이 소동을 할 것이고 불법이 성하고 사람들의 사랑이 모두 메말 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에 세계 곳곳마다 복음이 전파되어 태국 땅에도,정글인에게도 구원이 닿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또한 사도 바울은 딤후&nbsp3장에서 도덕적인 징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만 생각할 것이며, 자 기만을 사랑할 것이고 했습니다. 말세가 되면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치 아니하고 젊은이뿐만 아니라 노인까지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 랑하기 보다 더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자신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⑸ 재림의 목적
예수님은 재림하셔서 가장 큰 세 가지를 성취할 것입니다. ① 택하신 자를 구원할 것이요 ② 죄악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 요 ③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성립하실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하시 는 목적을 밝히는 것입니다. 계14:16에 보면 구름을 타고 오신 예수님이 손에 낫을 들고 땅에 곡식을 거두어들인다고 하였습니 다. 처음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복음의 씨를 뿌리고 가셨습니다(마13:3-9) 그러나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그 뿌린 씨의 열매 를 거두기 위하여 오십니다. 손에 낫을 들고 곡식을 거두기 위하여 논에 나가는 농부의 입장이 되어서 오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광경 을 심판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심판할 때에는 의인과 죄인을 아주 분명하게 나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의인들은 양에 비유했 고, 죄인들은 염소로 비유했습니다. 양은 항상 양순한 반면에 염소는 매우 거칠고 교만합니다. 양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격 이 온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희생이 되는 사람들인 반면에 염소는 거칠고 강해서 하나님께 반항하고 사람에 게 못된 짓을 하며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nbsp25:31-33에는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 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하여 양 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심판은 자기 중심적인 심판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심판이 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작은 소자를 사랑했느냐 아니했느냐에 따라서 심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작은 소자」를 사랑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십계명의 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율 법과 사랑을 동일시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심판을 통하여 양으로 판명된 자 즉, 영원 전부터 예비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 는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본인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그래 서 히&nbsp9:27에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 다. 그런데 성경은 사람이 죽은 후에 다시 오시는 예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은 그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 다. 이때 심판의 기준은 평소 그가 행한 대로 보상받는 것입니다.
마&nbsp16:27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롬&nbsp2:6-8에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 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있고 그 앞에서 각 사람마다 자기의 행한 대로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때 사람들은 모두 삶 의 자세를 바르게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전12:13에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 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2.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을 논할 때에 이것을 반드시 세상의 종말과 관련시켜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 지는 때를 지칭하여 「말세」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해 질수록 세상은 종말에 가까운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 결정적 인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체질 세계를 소멸하고 새로운 만들어 놓는다고 하였습니다(벧후3:10,12) 그러나 대체로 성 경적 종말론을 말할 때는 개인적인 종말과 우주적인 종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창세기에서 세상과 만물의 시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요한계시록에서는 세상과 인류의 종말을 읽게 됩니 다. 이는 천지 만물의 시작이 있었으니 끝이 있음도 자명하다는 진리입니다. 전도서&nbsp3:1 이하의 말씀을 보면 “천하 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 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래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도 매우 좋은 곳이요 아름다운 낙원이었습니다(창1:31) 그러나 죄가 들어 온 세상은 곧바로 마귀의 활동 무대로 바뀌어 버렸고 여기에다 범죄한 인간들에 의하여 오염되고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자연 만물까 지 범죄 하는 도구로 전락해 버린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기를 탄식하며 기다린다고 하였습니다 (롬8:19-22)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이와 같이 죄로 오염되고 파괴된 자연과 만물까지 모든 것을 없이 하고(계 18:1-9) 완전한 것으로 다시 재창조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벧후&nbsp3:10에 보면 “그러나 주의 날 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범죄한 인간들과 죄에 오염된 이 세상은 완전히 없어집니다. 그리고 전혀 때묻지 아니한 새로운 세계 가 펼쳐지게 됩니다. 계21:1-2에 말씀하시기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 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 한 것 같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재림을 기다리고 있는 성도는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준비하는 생활입니 다. 예수님께서 눅&nbsp21:34에서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 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처럼 영적으로 깨어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 다.  마&nbsp25장에서 말씀하시고 있는 것처럼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기름을 준비하는 영적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탄생하신 것처럼 주님은 성경대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 님은 사랑의 주님이신데 심판을 하러 오신다”라는 사실은 이해가 곤란하다고 말하는 사라도 있습니다. 만일 심판이 없다면 질서는 엉망 이 되고 상선벌악(賞善罰惡)의 원천이 무너지고 됩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심판의 재림은 정확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들은 영광의 주, 심판의 주로 오시는 예수님을 대망(大望)하면서 준비하는 생활에 바빠야 할 것입니다. 준비를 하되 신랑 중심으 로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무척 사모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딤후&nbsp4:7-8에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 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 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말씀 안에서 우리 의 믿음을 견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