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예배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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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성경해석의 중요성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때문에 성경 해석을 바로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또한 성경을 잘못 해석하면 자멸에 이르기 때문 에 (벧후 315 -16) 성경의 바른 해석과 이것을 위한 학문적 노력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현대의 물질주의, 배금사상과 쾌락주의라는 비성경적인 사상으로 성경을 구절들을 두들려 맞추고, 본문의 의미를 곡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다. 그러므로 바른 성경해석이 더욱 더 중요한 것이다.
1) 샤마니즘적 기복신앙이 성경오석의 척추가 되어가고 있고 (복조리 신학), 이것과 아울러 변질된 신학(해방신학, 민중신 학, 자유주의, 합리주의, 신정통주의) 등이 심각하게 작용하고 있기에 성경 전체의 사상에 맞는 성경 해석이 필요한 것이다.
2) 성경해석의 필요성은 현대의 현실적 필요성과만 관련된 것이 아니고, 예수님 당시에도 사두개인들의 합리적 해석과 바리새인 들의 율법주의적 해석은 성경을 오석하였고,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예리하게 비판하셨고, 바른 성경 해석의 모범을 보이셨다 (마 23:15) 때문에 우리도 성경을 바로 해석할 필요가 당연하게 있는 것이다.
3) 성경의 본질 면에서도 성경해석의 필요성을 찾을 수도 있다. 즉 계시의 진전이라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4) 신약성경 속에는 구약의 인용이 있는데 그것은 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해석적 양상을 띠는 있는 것이다. 즉 이것은 점진 적 계시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성경 해석은 정경적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 있고, 비정경적 차원에서 고려되어 야 할 것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5) 성경 해석에서의 해석의 대상은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해석을 바로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제2장 성경해석의 목표
예수님의 성경 해석은 모든 시대 모든 성경 해석의 최고의 완벽한 모델이다( 눅 24:32) 성경해석의 목표가 바로 여기에 있어야 한다.
해석자의 지평이 성경 본문의 지평에 의하여 재형성되고 확대 혹은 축소되는 방식으로 지평의 융합이 이루어지되 이것이 해석자 나 그 해석을 받는 자들의 인격의 중심이 생명에 접촉되어 변화되고 그런 과정에서 "마음이 뜨거움"이 삶 전체에 생명적으로 구현되 는 것을 성경 해석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생명이 인간들에게 역동적으로 전이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의 해석학" 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3장 성경 해석의 원리와 실제
1. 성경에 대한 크리스챤의 태도
성경은 만년 베스트 셀러이면서 가장 읽이지않는 책이란 말이 있는데, 크리스챤은 성경을 읽고, 읽은 것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첫째로, 성경은 값으로 감히 환산할 수 없을 만큼이나 무한히 값진 책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육성 테이프이다.
셋째로, 인생 기차의 선로와 같다.
넷째로, 영혼의 맑디 맑은 거울이다.
다섯째, 영혼의 질병을 수술하는 해부도이다.
여섯째, 영혼의 상치에 바르는 유황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인간자녀 교육 규범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생명책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성경을 읽고, 읽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그것을 암송하고 묵상해야 한다. 그 리고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 성경말씀이 삶의 현장으로 옮겨지도록 크리스챤은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만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굶주린 자로 늘 말씀을 사모해야 할 것이다.
말씀을 들이쉬고 말씀을 내쉬는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고, 생명이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라 ! "(골 3:16 )
2. 성경 해석의 원리
1) 관찰하라
관찰이란 언급되거나 암시된 어떤 사실들을 보고, 기록하고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며, 그 사실들의 관계를 찾아내는 것이다. 관 찰의 중심은 "이 구절은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이것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보고 또 자꾸 볼 필 요가 있다. 사실들을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 "보물 주인을 찾으라!!!"
말씀을 들이쉬고 말씀을 내쉬는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고, 생명이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1.1. 보라! 보라! 보라!
① 문체를 보라
② 구조를 보라
③ 문맥을 보라
④ 문법적 실마리를 보라
⑤ 접속사를 보라
1.2. 물으라! 물으라! 물으라!
① 육하원칙을 적용하라.(누가,무엇을,어디서,언제,어떻게,왜)
② 그 결과 등장 인물들이 행한 사건의 결과는 무엇인가?
1.3. 주목하라! 주목하라! 주목하라!
① 반복
② 비교
③ 대조
④ 비례
⑤ 사상 배열 방법 - 인간관계, 목적 수단 관계, 사상 진행, 서론적 진술, 요약적 진술 등을 주목하라.
2) 해석하라
1. 글을 흐름을 타라 (문맥)
모든 글에는 흐름이 있는데, 성경 역시 글의 흐름이 있다. 이 흐름을 문맥이라고 한다.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성경해석의 기초가 된다. 그런데 문맥을 파악할 수 있겠는가 ? 문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근접문맥과 원접문맥이 있다.
근접문맥이라고 하면은 가까이 접해 있는 단어들과 문장들로 구성된 한 두개의 문단의 흐름이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 은 1) 부당축의의 실수를 조심해야 할 것이며 2) 어원을 지나치게 의존하는 실수를 조심해야 할 것이 다.
또한 원접문맥은 그 보다 멀리 연결되는 문맥으로 책 전체나 한 저자의 여러 책들이나 제일 크게는 성경 전체의 흐름이다. 그 런데 원접문맥으로 이해하기 위해하기 위해서는 성경 전체을 많이 정독하는 작업을 계속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성경 당시로 돌아가라 (사맥)
"역사적 해석"은 글의 쓰여진 당시의 역사 배경의 맥락을 잡는 것이다.
당시의 지평 지금의 지평
성경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셰계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주의 할 것은 배경연구는 어디까지난 성경 이해의 보조 수단이지 성경 평가의 절대 수단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3.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경맥)
"성경적 해석"은 성경 전체의 경맥을 잡고 이 맥 속에서 각 본문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문법적 해석과 역사적 해석 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즉 학문적 해석활동을 단죄하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유기적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성경으로 성경 을 푸는 방법은 짝을 찾아서 해석하는 것이다. 그러나 더 포괄적인 방법은 성경 전체의 맥 속에서 각 본문을 풀어야 한다.
4.성령에 다이알을 맞추라 (영맥)
성경은 성령의 생기가 들어간 책이므로 성령과 호흡이 맞아야 성경을 바로 해석할 수 있다. 성령과 호흡이 맞으려면 우선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렇다고 자동적으로 신령한 자가 되어서 성령의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령의 방송을 들으려면 육체 방송을 끄고 성령의 방송을 청취해야 하는데, 성령방송을 들으려면 성령충만해야 한다. 그런데 성령충만하려면 말씀충만해야 한다. 즉 성령충만 = 말씀충만
5. 구약 율법은 이렇게 해석하라
율법의 표준인 하나님의 형상과 율법의 정신인 온전한 사랑과 율법의 자리인 인격과 삶 전체 - 이런 율법 의 요구가 도덕법 (십계명 - 이렇게 살아라 )과 국가법(도덕법이 국가 속에 제도적으로 나타나는 것)과 의식법 (히 9:22 - 제사 제도)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 하였고, 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 되 었다 ( 마 5:17,롬 10:4)
그러므로 구약 율법은 율법의 완성자이신 에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해석 되어야 한다. 표면상으로 서로 다른 것 같은 율법과 복음, 행함과 믿음, 이 두 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지하수로 만나기 때문이다.
6. 구약 역사는 이렇게 해석하라
구약의 역사는 "오늘의 나"의 교훈을 위하여 해석해야 한다( 롬 15:4)
이것과 아울러 구세주 예수님과 관련하여 예표적으로 해석해야 하지만, 주의할 것을 숲을 놓치고 나무들만 보는 경우의 "막 갖다 붙이는"는 풍유적인 해석을 하는 것은 분명하게 주의해야 할 것이다.
7. 시편은 이렇게 해석하라
시편을 해석할 때에는 무엇보다 먼저 그것이 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① 시의 특징인 간명성,병행법(동의적 병행법, 반의적 병행법,계단식 병행법), 비유법 등을 잘 이해해야 할 것이다.
② 시편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하는데, 시편의 저자는 누구이며,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심정으로 시를 노래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③ 시편의 내용을 신학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는데, 메시야를 노래한 시, 저주시 등과 같은 것들을 자세하게 연구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8. 구약 예언은 이렇게 해석하라
구약 예언을 해석할 때에는 예언과 역사적인 관계를 잘 살펴 보아야 한다.
① 문법적, 역사적 해석을 통해 예언자가 누구를 가르키며, 무엇을 가르치는지를 파악하라. 특별히 예언 당시는 무엇을 가르키며 (근접 성취), 그리스도에 관해 무엇을 가르키는지 (원접 성취)를 분별하라.
② 직접 예언과 예표 예언을 구분하라.
③ 예언의 비유적 표현에 유의하라.
④ 예언의 점진성에 유의하라.
9. 복음서는 이렇게 해석하라
복음서를 바르게 해석하려면 복음이란 문화양식에 대하여 바로 이해를 해야 한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복음이란 장르 를 전제하고 복음서를 해석할 때 '조화적 방법'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조화적 방법의 단점인 각 권 메시 지의 예리한 각 들어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각 권의 예각을 살려주는 해석법이 통용되고 있다.
또한 이것과 함께 복음서의 세부 사항 곧 기적,비유, 탄생 기사,수난 기사에 대한 해석문제가 있는데 에수님께서 비유를 진리전달의 주요수단으로 사용하셨다는 명심으로 비유를 바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10. 사도행전은 이렇게 해석하라
사도행전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많은 복잡한 문제를 바로 이해해야 하는데, 특별히 사도행전이 과연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 한 글이냐 하는 문제인 사도행전의 역사성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튜빙겐 학파의 주장대로 사도행전은 역사성이 없는 꾸밈 작품이라 고 말하나 사도행전은 누가가 쓴 누가의 작품이니 만큼 누가복음과 연결해서 사도행전을 보면 누가복음에서 에수 그리스도를 통해 도래하 고 성취된 "하나님의 나라"가 사도행전에 와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느지를 쉽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진실로 사도행전의 주된 목 적은 에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중점으로 하여 이루신 하나님의 나라의 구원이 어떻게 성령의 주도 하에 사도들에 의해 전파되 었는가를 보여 주는데 있다. 사도행전은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이다.
11. 바울서신을 이렇게 해석하라
바울 서신을 해석할 때에는 이것이 '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서신이라고 하면은 당시의 서신 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인데,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을 대화 형식으로 다룬 점이다. 또한 헬라적 유대주의의 배 경, 랍비적 전통 유대주의의 배경을 연구하는 중요하겠지만 그 모든 배경이 에수 그리스도의 시각으로 분석되고 복음으로 변혁되었다 는 핵심적 사실에 비추어 참조되어야 할 것이다. 진실로 개인의 교회와 사회의 삶, 땅에 뿌리박은 삶의 문제들을 나와 너의 관 계 속에서 친근하고도 인격적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이 바울 서신이라고 할 수 있다.
12. 계시록은 이렇게 해석하라
계시록을 해석하는 일은 그리 용이하지 않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역사적 전천년설, 역사적 후천년설, 무천년설이 있는 데, 필자는 무천년설의 입장을 취한다. 왜냐하면 게시록의 구조가 점진적 병행주의라는 것과 성경 계시 전체의 구조가 '이미'와 '아 직'의 구조 속에 있는 것이 아직은 설득력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당시의 핍박 당하던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왕국 의 최후 승리를 보여 주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주셨음이 분명하기에 우리도 이러한 각도에서 계시록을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 것이 다. 그러나 동시에 구약 다니엘서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살피되, 뒷 부분으로 갈수록 최종사건들로 초점을 맞추어지 는 것에 대하여 살펴야 한다. 아울러 구약과 더불어 상징들로 가득찬 책이므로 이것에 연구도 깃들여야 할 것이다.
3) 적용하라
적용이란 전달된 진리가 나 개인에게 의미하는 바들을 찾아 그것들에 의거해 행동하는 것이다. 이 진리는 나와 무슨 관계가 있 는가? 이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처럼 우리는 진리를 삶 속 에 연결시켜야 한다.
1.1. 믿어야 할 사항
3.2. 하나님을 노래해야할 사항
3.3. 고백해야 할 사항.
3.4.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사항.
3.5. 계획해야 할 사항.
제4장 설화체 본문 연구
설화체란 구약의 역사서, 4복음서, 사도행전과 같은 이야기체이다. 설화체로 쓰여진 성경을 해석할 때에는 그것을 시간, 장소, 문화 그리고 전후 사건들의 관계라는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정확한 사실을 알기 위해서 이야기의 구석 구석을 알 때까지 계속해서 몇번이고 읽어야 한다. 사소한 부분에도 주의를 기울이 라. 명백한 사실들(드러나 있고 분명히 제시된 것들)뿐만 아니라 함축적인 사실들(숨겨져 있거나 암시된 것들)도 찾아내라. 함축적 인 사실들은 어떤 사실을 관련시킬 때 알게 된다.
다음과 같은 일곱가지 기본 질문은 본문에서 사실들을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1. 누가 : 누가 등장 인물인가? 인물의 직함, 직업, 역할, 태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등을 묘사하라.
2. 무엇을 : 중심 사건은 무엇인가? 대화인가? 논쟁인가? 기적인가? 설교인가? 병고침인가?
3. 어디서 : 어디에서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그 장소가 의미하는 바는무엇인가?
4. 언제 : 언제 사건이 일어났는가? 그 사건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5. 어떻게 :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그것은 절정(클라이막스)으로 이어지는가? 그것은 그것을 행한 사람에 대해 무엇을 보여 주는가?
6. 왜 : 왜 사건이 일어났는가? 명백한 이유는 무엇인가? 더 깊은 이유가 있는가?
7. 결과 : 등장 인물들이 행한 사건의 결과는 무엇인가? 대개 다른 모든 사항들을 중요 사건에 종속되어 있다.
제5장 강화체 본문 연구
강화체 성경 구절이란 주제를 형식적, 논리적으로 다룬 구절을 말한다. 이것은 "관념적 구절"이다. 사도들의 편지, 많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구약 성경의 예언서 일부가 강화체이다.
일반적으로 강화체 본문을 연구하는 것은 설화체 연구와 비슷하다. 이때에도 역시 그 구절이 마음 속에 새겨져 주된 주제가 분명히 떠오를 때까지 본문 구절을 계속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그러나 강화체는 논리적 논증과 예증, 다른 증거들을 통하여 진리를 보여준다. 반면에 설화체는 이야기를 통해서 진리를 나타낸 다. 강화체에는 주요 사건 대신 중심 주제가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보통 저자와 독자, 또는 화자와 청중들 뿐이다.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① 저자는 누구인가? 왜 기록했는가?
② 각 단락의 중심 사상은 무엇인가?
③ 각 단락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④ 이 구절의 주된 진리는 무엇인가?
먼저 일반적인 배경에 대한 자룔르 모은다.
누가 기록했는가? 혹은 누가 화자인가? 그가 다루고 있는 문체나 주제는 어떤 것인가? 원래의 수신자는 누구인가? 그들의 특별한 상황은 어떠한가?
그리고 나서 문단 나누기를 해보라. 각 문단의 중심 사상은 무엇인가? 제목을 붙어보라. 사상은 어떻게 전개(발전)되고 있는가? 실례와 보기, 인용과 질문, 비교와 대조, 반복을 적어보라.
어떤 명령,경고,약속 등이 있는 것을 보았다면 이것들을 열거하고 이것들과 연관되어진 이유, 조건, 결과를 발견하도록 해 보 라. 어떤 개념이 반복되어지거나 그 구절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할 때에는 이것이 강조되어 있는 것이며 매우 중요한 것일수도 있 다. 그 다음에 단락과 단락을 연결하여 보라. 어떤 사상의 진보가 있는가? 이것들이 하나의 주제로 이끌어 가고 있는가? 마지막으 로 이 강화체 본문에서 가르치고 있는 주요한 진리를 요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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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때문에 성경 해석을 바로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또한 성경을 잘못 해석하면 자멸에 이르기 때문 에 (벧후 315 -16) 성경의 바른 해석과 이것을 위한 학문적 노력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현대의 물질주의, 배금사상과 쾌락주의라는 비성경적인 사상으로 성경을 구절들을 두들려 맞추고, 본문의 의미를 곡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다. 그러므로 바른 성경해석이 더욱 더 중요한 것이다.
1) 샤마니즘적 기복신앙이 성경오석의 척추가 되어가고 있고 (복조리 신학), 이것과 아울러 변질된 신학(해방신학, 민중신 학, 자유주의, 합리주의, 신정통주의) 등이 심각하게 작용하고 있기에 성경 전체의 사상에 맞는 성경 해석이 필요한 것이다.
2) 성경해석의 필요성은 현대의 현실적 필요성과만 관련된 것이 아니고, 예수님 당시에도 사두개인들의 합리적 해석과 바리새인 들의 율법주의적 해석은 성경을 오석하였고,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예리하게 비판하셨고, 바른 성경 해석의 모범을 보이셨다 (마 23:15) 때문에 우리도 성경을 바로 해석할 필요가 당연하게 있는 것이다.
3) 성경의 본질 면에서도 성경해석의 필요성을 찾을 수도 있다. 즉 계시의 진전이라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4) 신약성경 속에는 구약의 인용이 있는데 그것은 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해석적 양상을 띠는 있는 것이다. 즉 이것은 점진 적 계시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성경 해석은 정경적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 있고, 비정경적 차원에서 고려되어 야 할 것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5) 성경 해석에서의 해석의 대상은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해석을 바로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제2장 성경해석의 목표
예수님의 성경 해석은 모든 시대 모든 성경 해석의 최고의 완벽한 모델이다( 눅 24:32) 성경해석의 목표가 바로 여기에 있어야 한다.
해석자의 지평이 성경 본문의 지평에 의하여 재형성되고 확대 혹은 축소되는 방식으로 지평의 융합이 이루어지되 이것이 해석자 나 그 해석을 받는 자들의 인격의 중심이 생명에 접촉되어 변화되고 그런 과정에서 "마음이 뜨거움"이 삶 전체에 생명적으로 구현되 는 것을 성경 해석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생명이 인간들에게 역동적으로 전이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의 해석학" 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3장 성경 해석의 원리와 실제
1. 성경에 대한 크리스챤의 태도
성경은 만년 베스트 셀러이면서 가장 읽이지않는 책이란 말이 있는데, 크리스챤은 성경을 읽고, 읽은 것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첫째로, 성경은 값으로 감히 환산할 수 없을 만큼이나 무한히 값진 책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육성 테이프이다.
셋째로, 인생 기차의 선로와 같다.
넷째로, 영혼의 맑디 맑은 거울이다.
다섯째, 영혼의 질병을 수술하는 해부도이다.
여섯째, 영혼의 상치에 바르는 유황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인간자녀 교육 규범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생명책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성경을 읽고, 읽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그것을 암송하고 묵상해야 한다. 그 리고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 성경말씀이 삶의 현장으로 옮겨지도록 크리스챤은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만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굶주린 자로 늘 말씀을 사모해야 할 것이다.
말씀을 들이쉬고 말씀을 내쉬는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고, 생명이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라 ! "(골 3:16 )
2. 성경 해석의 원리
1) 관찰하라
관찰이란 언급되거나 암시된 어떤 사실들을 보고, 기록하고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며, 그 사실들의 관계를 찾아내는 것이다. 관 찰의 중심은 "이 구절은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이것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보고 또 자꾸 볼 필 요가 있다. 사실들을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 "보물 주인을 찾으라!!!"
말씀을 들이쉬고 말씀을 내쉬는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고, 생명이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1.1. 보라! 보라! 보라!
① 문체를 보라
② 구조를 보라
③ 문맥을 보라
④ 문법적 실마리를 보라
⑤ 접속사를 보라
1.2. 물으라! 물으라! 물으라!
① 육하원칙을 적용하라.(누가,무엇을,어디서,언제,어떻게,왜)
② 그 결과 등장 인물들이 행한 사건의 결과는 무엇인가?
1.3. 주목하라! 주목하라! 주목하라!
① 반복
② 비교
③ 대조
④ 비례
⑤ 사상 배열 방법 - 인간관계, 목적 수단 관계, 사상 진행, 서론적 진술, 요약적 진술 등을 주목하라.
2) 해석하라
1. 글을 흐름을 타라 (문맥)
모든 글에는 흐름이 있는데, 성경 역시 글의 흐름이 있다. 이 흐름을 문맥이라고 한다.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성경해석의 기초가 된다. 그런데 문맥을 파악할 수 있겠는가 ? 문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근접문맥과 원접문맥이 있다.
근접문맥이라고 하면은 가까이 접해 있는 단어들과 문장들로 구성된 한 두개의 문단의 흐름이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 은 1) 부당축의의 실수를 조심해야 할 것이며 2) 어원을 지나치게 의존하는 실수를 조심해야 할 것이 다.
또한 원접문맥은 그 보다 멀리 연결되는 문맥으로 책 전체나 한 저자의 여러 책들이나 제일 크게는 성경 전체의 흐름이다. 그 런데 원접문맥으로 이해하기 위해하기 위해서는 성경 전체을 많이 정독하는 작업을 계속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성경 당시로 돌아가라 (사맥)
"역사적 해석"은 글의 쓰여진 당시의 역사 배경의 맥락을 잡는 것이다.
당시의 지평 지금의 지평
성경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셰계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주의 할 것은 배경연구는 어디까지난 성경 이해의 보조 수단이지 성경 평가의 절대 수단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3.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경맥)
"성경적 해석"은 성경 전체의 경맥을 잡고 이 맥 속에서 각 본문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문법적 해석과 역사적 해석 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즉 학문적 해석활동을 단죄하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유기적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성경으로 성경 을 푸는 방법은 짝을 찾아서 해석하는 것이다. 그러나 더 포괄적인 방법은 성경 전체의 맥 속에서 각 본문을 풀어야 한다.
4.성령에 다이알을 맞추라 (영맥)
성경은 성령의 생기가 들어간 책이므로 성령과 호흡이 맞아야 성경을 바로 해석할 수 있다. 성령과 호흡이 맞으려면 우선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렇다고 자동적으로 신령한 자가 되어서 성령의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령의 방송을 들으려면 육체 방송을 끄고 성령의 방송을 청취해야 하는데, 성령방송을 들으려면 성령충만해야 한다. 그런데 성령충만하려면 말씀충만해야 한다. 즉 성령충만 = 말씀충만
5. 구약 율법은 이렇게 해석하라
율법의 표준인 하나님의 형상과 율법의 정신인 온전한 사랑과 율법의 자리인 인격과 삶 전체 - 이런 율법 의 요구가 도덕법 (십계명 - 이렇게 살아라 )과 국가법(도덕법이 국가 속에 제도적으로 나타나는 것)과 의식법 (히 9:22 - 제사 제도)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 하였고, 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 되 었다 ( 마 5:17,롬 10:4)
그러므로 구약 율법은 율법의 완성자이신 에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해석 되어야 한다. 표면상으로 서로 다른 것 같은 율법과 복음, 행함과 믿음, 이 두 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지하수로 만나기 때문이다.
6. 구약 역사는 이렇게 해석하라
구약의 역사는 "오늘의 나"의 교훈을 위하여 해석해야 한다( 롬 15:4)
이것과 아울러 구세주 예수님과 관련하여 예표적으로 해석해야 하지만, 주의할 것을 숲을 놓치고 나무들만 보는 경우의 "막 갖다 붙이는"는 풍유적인 해석을 하는 것은 분명하게 주의해야 할 것이다.
7. 시편은 이렇게 해석하라
시편을 해석할 때에는 무엇보다 먼저 그것이 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① 시의 특징인 간명성,병행법(동의적 병행법, 반의적 병행법,계단식 병행법), 비유법 등을 잘 이해해야 할 것이다.
② 시편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하는데, 시편의 저자는 누구이며,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심정으로 시를 노래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③ 시편의 내용을 신학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는데, 메시야를 노래한 시, 저주시 등과 같은 것들을 자세하게 연구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8. 구약 예언은 이렇게 해석하라
구약 예언을 해석할 때에는 예언과 역사적인 관계를 잘 살펴 보아야 한다.
① 문법적, 역사적 해석을 통해 예언자가 누구를 가르키며, 무엇을 가르치는지를 파악하라. 특별히 예언 당시는 무엇을 가르키며 (근접 성취), 그리스도에 관해 무엇을 가르키는지 (원접 성취)를 분별하라.
② 직접 예언과 예표 예언을 구분하라.
③ 예언의 비유적 표현에 유의하라.
④ 예언의 점진성에 유의하라.
9. 복음서는 이렇게 해석하라
복음서를 바르게 해석하려면 복음이란 문화양식에 대하여 바로 이해를 해야 한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복음이란 장르 를 전제하고 복음서를 해석할 때 '조화적 방법'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조화적 방법의 단점인 각 권 메시 지의 예리한 각 들어내지 못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각 권의 예각을 살려주는 해석법이 통용되고 있다.
또한 이것과 함께 복음서의 세부 사항 곧 기적,비유, 탄생 기사,수난 기사에 대한 해석문제가 있는데 에수님께서 비유를 진리전달의 주요수단으로 사용하셨다는 명심으로 비유를 바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10. 사도행전은 이렇게 해석하라
사도행전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많은 복잡한 문제를 바로 이해해야 하는데, 특별히 사도행전이 과연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 한 글이냐 하는 문제인 사도행전의 역사성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튜빙겐 학파의 주장대로 사도행전은 역사성이 없는 꾸밈 작품이라 고 말하나 사도행전은 누가가 쓴 누가의 작품이니 만큼 누가복음과 연결해서 사도행전을 보면 누가복음에서 에수 그리스도를 통해 도래하 고 성취된 "하나님의 나라"가 사도행전에 와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느지를 쉽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진실로 사도행전의 주된 목 적은 에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중점으로 하여 이루신 하나님의 나라의 구원이 어떻게 성령의 주도 하에 사도들에 의해 전파되 었는가를 보여 주는데 있다. 사도행전은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이다.
11. 바울서신을 이렇게 해석하라
바울 서신을 해석할 때에는 이것이 '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서신이라고 하면은 당시의 서신 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인데,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을 대화 형식으로 다룬 점이다. 또한 헬라적 유대주의의 배 경, 랍비적 전통 유대주의의 배경을 연구하는 중요하겠지만 그 모든 배경이 에수 그리스도의 시각으로 분석되고 복음으로 변혁되었다 는 핵심적 사실에 비추어 참조되어야 할 것이다. 진실로 개인의 교회와 사회의 삶, 땅에 뿌리박은 삶의 문제들을 나와 너의 관 계 속에서 친근하고도 인격적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이 바울 서신이라고 할 수 있다.
12. 계시록은 이렇게 해석하라
계시록을 해석하는 일은 그리 용이하지 않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역사적 전천년설, 역사적 후천년설, 무천년설이 있는 데, 필자는 무천년설의 입장을 취한다. 왜냐하면 게시록의 구조가 점진적 병행주의라는 것과 성경 계시 전체의 구조가 '이미'와 '아 직'의 구조 속에 있는 것이 아직은 설득력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당시의 핍박 당하던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왕국 의 최후 승리를 보여 주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주셨음이 분명하기에 우리도 이러한 각도에서 계시록을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 것이 다. 그러나 동시에 구약 다니엘서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살피되, 뒷 부분으로 갈수록 최종사건들로 초점을 맞추어지 는 것에 대하여 살펴야 한다. 아울러 구약과 더불어 상징들로 가득찬 책이므로 이것에 연구도 깃들여야 할 것이다.
3) 적용하라
적용이란 전달된 진리가 나 개인에게 의미하는 바들을 찾아 그것들에 의거해 행동하는 것이다. 이 진리는 나와 무슨 관계가 있 는가? 이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처럼 우리는 진리를 삶 속 에 연결시켜야 한다.
1.1. 믿어야 할 사항
3.2. 하나님을 노래해야할 사항
3.3. 고백해야 할 사항.
3.4.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사항.
3.5. 계획해야 할 사항.
제4장 설화체 본문 연구
설화체란 구약의 역사서, 4복음서, 사도행전과 같은 이야기체이다. 설화체로 쓰여진 성경을 해석할 때에는 그것을 시간, 장소, 문화 그리고 전후 사건들의 관계라는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정확한 사실을 알기 위해서 이야기의 구석 구석을 알 때까지 계속해서 몇번이고 읽어야 한다. 사소한 부분에도 주의를 기울이 라. 명백한 사실들(드러나 있고 분명히 제시된 것들)뿐만 아니라 함축적인 사실들(숨겨져 있거나 암시된 것들)도 찾아내라. 함축적 인 사실들은 어떤 사실을 관련시킬 때 알게 된다.
다음과 같은 일곱가지 기본 질문은 본문에서 사실들을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1. 누가 : 누가 등장 인물인가? 인물의 직함, 직업, 역할, 태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등을 묘사하라.
2. 무엇을 : 중심 사건은 무엇인가? 대화인가? 논쟁인가? 기적인가? 설교인가? 병고침인가?
3. 어디서 : 어디에서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그 장소가 의미하는 바는무엇인가?
4. 언제 : 언제 사건이 일어났는가? 그 사건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5. 어떻게 :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그것은 절정(클라이막스)으로 이어지는가? 그것은 그것을 행한 사람에 대해 무엇을 보여 주는가?
6. 왜 : 왜 사건이 일어났는가? 명백한 이유는 무엇인가? 더 깊은 이유가 있는가?
7. 결과 : 등장 인물들이 행한 사건의 결과는 무엇인가? 대개 다른 모든 사항들을 중요 사건에 종속되어 있다.
제5장 강화체 본문 연구
강화체 성경 구절이란 주제를 형식적, 논리적으로 다룬 구절을 말한다. 이것은 "관념적 구절"이다. 사도들의 편지, 많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구약 성경의 예언서 일부가 강화체이다.
일반적으로 강화체 본문을 연구하는 것은 설화체 연구와 비슷하다. 이때에도 역시 그 구절이 마음 속에 새겨져 주된 주제가 분명히 떠오를 때까지 본문 구절을 계속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그러나 강화체는 논리적 논증과 예증, 다른 증거들을 통하여 진리를 보여준다. 반면에 설화체는 이야기를 통해서 진리를 나타낸 다. 강화체에는 주요 사건 대신 중심 주제가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보통 저자와 독자, 또는 화자와 청중들 뿐이다.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① 저자는 누구인가? 왜 기록했는가?
② 각 단락의 중심 사상은 무엇인가?
③ 각 단락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④ 이 구절의 주된 진리는 무엇인가?
먼저 일반적인 배경에 대한 자룔르 모은다.
누가 기록했는가? 혹은 누가 화자인가? 그가 다루고 있는 문체나 주제는 어떤 것인가? 원래의 수신자는 누구인가? 그들의 특별한 상황은 어떠한가?
그리고 나서 문단 나누기를 해보라. 각 문단의 중심 사상은 무엇인가? 제목을 붙어보라. 사상은 어떻게 전개(발전)되고 있는가? 실례와 보기, 인용과 질문, 비교와 대조, 반복을 적어보라.
어떤 명령,경고,약속 등이 있는 것을 보았다면 이것들을 열거하고 이것들과 연관되어진 이유, 조건, 결과를 발견하도록 해 보 라. 어떤 개념이 반복되어지거나 그 구절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할 때에는 이것이 강조되어 있는 것이며 매우 중요한 것일수도 있 다. 그 다음에 단락과 단락을 연결하여 보라. 어떤 사상의 진보가 있는가? 이것들이 하나의 주제로 이끌어 가고 있는가? 마지막으 로 이 강화체 본문에서 가르치고 있는 주요한 진리를 요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