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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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을 많이 맺으려면”(요 15:1-8)
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열매의 계절입니다. 가을의 기쁨과 가을의 축복은 열매에 있습니다. 열매를 보는 기쁨, 열매를 거두는 기쁨, 이것이 농부의 최고의 기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땅에 심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열매를 맺도록 하나님은 온갖 수고를 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수고하여 주시고, 우리는 그 안에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나쁜 열매를 맺는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 사람이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서 맺어지는 열매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영국의 청교도 작가 존 버니언(John Bunyan 1628~1688)은 “사람들은 죽으면 모두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되는데, 자신들의 열매를 통해 심판을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을 때에 “너는 믿었느냐, 믿지 않았느냐?”라고 질문하시는 것이 아니라 “너는 어떤 열매를 맺었느냐?”라고 질문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좋은 열매를 맺어야 행복한 삶을 살고 성공하고 승리하며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생긴 영어 단어가 하나 있는데, “패러사이트 프리터(Parasite Freeter)”라는 말입니다. ‘패러사이트’는 ‘기생충’을 뜻하는 것이고, ‘프리터’는 자유라는 뜻의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라는 말을 합친 것으로, “기생 인간”, “청년 백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애써서 비싼 등록금을 내가며 대학공부까지 시켰는데, 졸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직장도 다니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부모와 살면서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여 그럭저럭 용돈이나 벌어 쓰면서 편하게 살겠다는 젊은이들을 가리켜 ‘패러사이트 프리터’라고 한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이렇게 프리터로 사는 청년들이 무려 13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일본의 고등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돌려 많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청년 백수로 살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60%가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응답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땀 흘려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습니다. 승리도 없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편안하고 안일하고 쉽게 살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만족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서는 결코 아름답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봄에 무엇을 심었는지 그 결과는 가을에 나타나는 것처럼 젊었을 때 무엇을 했는지 그 결과는 나이가 들었을 때 나타납니다. 열매는 결국 그 사람의 인생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16~18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열매는 좋은 나무에서 맺어지는 것이지,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아름답고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말씀에 대한 열매가 주렁주렁 맺어지고(마 13:23), 기도를 많이 하여 성령 충만을 받으면 성령의 열매가 나타납니다(갈 5:22~23). 말씀 가운데 살아서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은 빛의 열매가 나타나고(엡 5:9), 의의 열매가 나타나고(빌 1:11), 평강의 열매가 나타나고(히 12:11), 선한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약 3:17).
☞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예수님께서 포도나무의 비유를 들어서 열매 맺는 비결을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러 가시던 도중에 포도원을 보시고 포도나무의 비유를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포도나무요, 성도들은 그 가지이며, 하나님은 농부라고 하였습니다.(1절)
포도원 농부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포도나무를 잘 돌봐주고 가꿔줍니다. 벌레 먹은 가지, 마른 가지를 잘라주어 열매를 맺은 가지가 더 많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치 농부가 포도나무를 잘 돌봐주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하나님께서 정리하고 돌봐주시는 것입니다.
교회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하나님 앞에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심야기도회,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물질도 드리고 몸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축복받고 물질로도 축복받고 건강의 축복도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추수하는 계절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결실과 열매를 보며 우리의 인생을 비추어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교훈하신 것은 과실을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과실을 맺는 사람이 되라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열매를 맺는 일에 등하 시 한다면 그것은 정말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열매를 맺기를 사모하고, 이를 위해서 진리 안에서 바로 살 때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예수님을 어떻게 믿느냐는 우리의 몫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우리가 과실을 많이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가지치기(剪枝)를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2-3절)
본문 2-3절에서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가치치기 곧 전지(剪枝)를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사람에게 열매를 맺게 만드십니다. 생각이나 마음이나 행동이 깨끗해야 합니다.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제해 버립니다. 과수농사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지치기를 합니다. 썩은 가지,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들이 다른 가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라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양분이 쓸데없는 곳으로 분산되는 것을 막아주어 열매를 맺은 가지들이 더 풍성하게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과수농사가 제대로 안됩니다. 필요 없는 것을 보기 좋다고 키우면 안 됩니다. 필요 없는 가지는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사실 가지를 자르는 것은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사정없이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해 버립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 가지를 소중히 관리합니다. 이것이 열매 맺는 원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지치기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묵은 가지를 잘라내야 됩니다.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쓸데없는 가지들을 계속 묵혀놓고 순수한 새 가지가 돋아나서 열매를 맺는데 방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마음과 생각의 가지치기를 잘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마음 씀씀이, 시기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남이 잘되는 것을 못 봐주는 마음, 내 마음에 불순한 가지들을 잘라내야 됩니다. 신앙에 방해되는 것들은 과감히 잘라 버려야 합니다.
주님의 관심은 열매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열매를 위해서라면 잘라야 할 것을 자르고 버려야 할 것을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가지를 그대로 놓아두면 다른 가지들이 열매 맺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다 빼앗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닮아 가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다면 그것을 잘라 버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과감히 잘라 버려야 열매 맺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화) 래리 넬슨이라는 프로골퍼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실력은 상당히 인정받는데 우승은 잘 못합니다. 3라운드까지는 우승후보로 지목을 받는데 마지막 라운드, 특히 16번 홀 이후부터는 마무리를 잘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983년도 US오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경기 중 16번 홀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시간은 기도할 때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래리 넬슨은 이 시간에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서 우승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 기자가 "넬슨씨, 당신은 16번홀 때 기도를 했는데 우승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나요?" 하고 물으니 "아니요, 정 반대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내 마음에 우승을 하겠다고 하는 이 마음을 없애 주십시오” 라는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안에 열매 맺게 하기 위해서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하는 성품과 언행, 사고방식들을 가지치기 하실 때가 있습니다. 성장을 촉진시키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려고 가지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지치기 하실 때 ① 건강의 문제, 물질문제, 부부문제, 자녀문제 등을 통해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이는 우리를 미워하심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쓸모 있게 하시려는 것이므로 힘이 든다고 하나님의 가위를 거부하면 안 됩니다. ② 사람을 통해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이 처음부터 성군으로 태어 난 것이 아니고,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당장 왕위에 앉은 게 아닙니다. 사울이라는 못된 사람에게 여러 해를 쫓겨 다니는 것을 통해 연단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아니었다면 충성스럽지 못하고 백성들의 사정을 알아주는 왕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는 나를 알아주지 않고 비판하고 나의 순수한 동기를 오해하고 내 신앙의 열정에 발목 을 붙잡는 사람들을 통해 나를 가지치기 하십니다. 연단자체는 아프지만 이러한 연 단을 통해서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연단에 올바로 믿음으로 반응을 하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가지치기가 고통스럽다 해도 하나님의 가지치기에 신속함과 기쁨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괴롭히고 신앙의 성숙을 방해하는 인식의 변화, 삶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성품, 삶의 자세가 신실하고 깨끗해야 주 앞에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영적으로 열매를 맺으려고 할 때 방해하는 영혼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눅 8:14에서 말씀 하듯이 "말씀을 들어도 세상에 지내는 동안에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우리 삶에서 우선순위를 흐트러뜨리는 영적인 잡초 곧 염려를 믿음으로, 재리를 사랑으로, 쾌락을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으로 대체하고 그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래서 공적인 예배를 존중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려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은혜와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옛 습관인 탐욕과 욕심과 교만과 불신앙과 게으름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수한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아름다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24편 3~5절에서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사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복을 받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21절 말씀에도 사도 바울이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순종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깨끗한 삶을 사는 자에게는 건강과 재물과 자손이 번창(繁昌)하는 복을 주십니다(시 24:3~5). 마음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사 35:8~10).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십니다.(사 52:11~12).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롬 6:22).
(예화)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는 “자신의 죄를 슬퍼하는 것은 병든 영혼의 증세가 아니라 새로 태어나는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스스로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나님 앞에 불완전한 것이 무엇인가?’생각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겸손하게 기도하고 깨닫고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S. R. Covey) 박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좋은 습관 중 하나는 도덕적 권위(moral authority)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겸손과 양심을 가지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늘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바치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회개하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가정과 건강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그러기에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문제입니다. 하나님 앞에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은혜를 주시고 함께 해주십니다. 그러나 교만과 불신앙에 빠져서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과 믿음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은 서서히 멀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결국 과실을 많이 맺을 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 인생의 최고 경영자이신 예수님을 모셔야 합니다(4절).
본문 4절에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인생의 최고 경영자이신 예수님을 모셔야 합니다.
최근 CEO(Chief Executive Officer,최고경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생관, 경영철학, 심지어 그들의 취미까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 이래로 최고 경영자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를 남긴 최고경영자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인생의 아픔과 소원을 가지고 자신을 찾아온 사람을 한 번도 그냥 되돌려 보낸 적이 없으십니다. 현장에서 범죄 하다 붙잡힌 간음한 여인이라 할지라도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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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열매의 계절입니다. 가을의 기쁨과 가을의 축복은 열매에 있습니다. 열매를 보는 기쁨, 열매를 거두는 기쁨, 이것이 농부의 최고의 기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땅에 심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열매를 맺도록 하나님은 온갖 수고를 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수고하여 주시고, 우리는 그 안에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나쁜 열매를 맺는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 사람이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서 맺어지는 열매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영국의 청교도 작가 존 버니언(John Bunyan 1628~1688)은 “사람들은 죽으면 모두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되는데, 자신들의 열매를 통해 심판을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을 때에 “너는 믿었느냐, 믿지 않았느냐?”라고 질문하시는 것이 아니라 “너는 어떤 열매를 맺었느냐?”라고 질문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좋은 열매를 맺어야 행복한 삶을 살고 성공하고 승리하며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생긴 영어 단어가 하나 있는데, “패러사이트 프리터(Parasite Freeter)”라는 말입니다. ‘패러사이트’는 ‘기생충’을 뜻하는 것이고, ‘프리터’는 자유라는 뜻의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라는 말을 합친 것으로, “기생 인간”, “청년 백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애써서 비싼 등록금을 내가며 대학공부까지 시켰는데, 졸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직장도 다니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부모와 살면서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여 그럭저럭 용돈이나 벌어 쓰면서 편하게 살겠다는 젊은이들을 가리켜 ‘패러사이트 프리터’라고 한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이렇게 프리터로 사는 청년들이 무려 13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일본의 고등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돌려 많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청년 백수로 살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60%가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응답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땀 흘려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습니다. 승리도 없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편안하고 안일하고 쉽게 살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만족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서는 결코 아름답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봄에 무엇을 심었는지 그 결과는 가을에 나타나는 것처럼 젊었을 때 무엇을 했는지 그 결과는 나이가 들었을 때 나타납니다. 열매는 결국 그 사람의 인생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16~18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열매는 좋은 나무에서 맺어지는 것이지,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아름답고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말씀에 대한 열매가 주렁주렁 맺어지고(마 13:23), 기도를 많이 하여 성령 충만을 받으면 성령의 열매가 나타납니다(갈 5:22~23). 말씀 가운데 살아서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은 빛의 열매가 나타나고(엡 5:9), 의의 열매가 나타나고(빌 1:11), 평강의 열매가 나타나고(히 12:11), 선한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약 3:17).
☞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예수님께서 포도나무의 비유를 들어서 열매 맺는 비결을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러 가시던 도중에 포도원을 보시고 포도나무의 비유를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포도나무요, 성도들은 그 가지이며, 하나님은 농부라고 하였습니다.(1절)
포도원 농부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포도나무를 잘 돌봐주고 가꿔줍니다. 벌레 먹은 가지, 마른 가지를 잘라주어 열매를 맺은 가지가 더 많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치 농부가 포도나무를 잘 돌봐주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하나님께서 정리하고 돌봐주시는 것입니다.
교회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하나님 앞에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심야기도회,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물질도 드리고 몸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축복받고 물질로도 축복받고 건강의 축복도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추수하는 계절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결실과 열매를 보며 우리의 인생을 비추어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교훈하신 것은 과실을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과실을 맺는 사람이 되라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열매를 맺는 일에 등하 시 한다면 그것은 정말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열매를 맺기를 사모하고, 이를 위해서 진리 안에서 바로 살 때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예수님을 어떻게 믿느냐는 우리의 몫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우리가 과실을 많이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가지치기(剪枝)를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2-3절)
본문 2-3절에서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가치치기 곧 전지(剪枝)를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사람에게 열매를 맺게 만드십니다. 생각이나 마음이나 행동이 깨끗해야 합니다.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제해 버립니다. 과수농사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지치기를 합니다. 썩은 가지,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들이 다른 가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라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양분이 쓸데없는 곳으로 분산되는 것을 막아주어 열매를 맺은 가지들이 더 풍성하게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과수농사가 제대로 안됩니다. 필요 없는 것을 보기 좋다고 키우면 안 됩니다. 필요 없는 가지는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사실 가지를 자르는 것은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사정없이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해 버립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 가지를 소중히 관리합니다. 이것이 열매 맺는 원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지치기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묵은 가지를 잘라내야 됩니다.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쓸데없는 가지들을 계속 묵혀놓고 순수한 새 가지가 돋아나서 열매를 맺는데 방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마음과 생각의 가지치기를 잘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마음 씀씀이, 시기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남이 잘되는 것을 못 봐주는 마음, 내 마음에 불순한 가지들을 잘라내야 됩니다. 신앙에 방해되는 것들은 과감히 잘라 버려야 합니다.
주님의 관심은 열매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열매를 위해서라면 잘라야 할 것을 자르고 버려야 할 것을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가지를 그대로 놓아두면 다른 가지들이 열매 맺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다 빼앗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닮아 가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다면 그것을 잘라 버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과감히 잘라 버려야 열매 맺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화) 래리 넬슨이라는 프로골퍼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실력은 상당히 인정받는데 우승은 잘 못합니다. 3라운드까지는 우승후보로 지목을 받는데 마지막 라운드, 특히 16번 홀 이후부터는 마무리를 잘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983년도 US오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경기 중 16번 홀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시간은 기도할 때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래리 넬슨은 이 시간에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서 우승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 기자가 "넬슨씨, 당신은 16번홀 때 기도를 했는데 우승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나요?" 하고 물으니 "아니요, 정 반대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내 마음에 우승을 하겠다고 하는 이 마음을 없애 주십시오” 라는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안에 열매 맺게 하기 위해서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하는 성품과 언행, 사고방식들을 가지치기 하실 때가 있습니다. 성장을 촉진시키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려고 가지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지치기 하실 때 ① 건강의 문제, 물질문제, 부부문제, 자녀문제 등을 통해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이는 우리를 미워하심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쓸모 있게 하시려는 것이므로 힘이 든다고 하나님의 가위를 거부하면 안 됩니다. ② 사람을 통해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이 처음부터 성군으로 태어 난 것이 아니고,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당장 왕위에 앉은 게 아닙니다. 사울이라는 못된 사람에게 여러 해를 쫓겨 다니는 것을 통해 연단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아니었다면 충성스럽지 못하고 백성들의 사정을 알아주는 왕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는 나를 알아주지 않고 비판하고 나의 순수한 동기를 오해하고 내 신앙의 열정에 발목 을 붙잡는 사람들을 통해 나를 가지치기 하십니다. 연단자체는 아프지만 이러한 연 단을 통해서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연단에 올바로 믿음으로 반응을 하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가지치기가 고통스럽다 해도 하나님의 가지치기에 신속함과 기쁨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괴롭히고 신앙의 성숙을 방해하는 인식의 변화, 삶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성품, 삶의 자세가 신실하고 깨끗해야 주 앞에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영적으로 열매를 맺으려고 할 때 방해하는 영혼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눅 8:14에서 말씀 하듯이 "말씀을 들어도 세상에 지내는 동안에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우리 삶에서 우선순위를 흐트러뜨리는 영적인 잡초 곧 염려를 믿음으로, 재리를 사랑으로, 쾌락을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으로 대체하고 그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래서 공적인 예배를 존중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려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은혜와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옛 습관인 탐욕과 욕심과 교만과 불신앙과 게으름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수한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아름다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24편 3~5절에서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사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복을 받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21절 말씀에도 사도 바울이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순종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깨끗한 삶을 사는 자에게는 건강과 재물과 자손이 번창(繁昌)하는 복을 주십니다(시 24:3~5). 마음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사 35:8~10).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십니다.(사 52:11~12).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롬 6:22).
(예화)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는 “자신의 죄를 슬퍼하는 것은 병든 영혼의 증세가 아니라 새로 태어나는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스스로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나님 앞에 불완전한 것이 무엇인가?’생각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겸손하게 기도하고 깨닫고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S. R. Covey) 박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좋은 습관 중 하나는 도덕적 권위(moral authority)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겸손과 양심을 가지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늘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바치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회개하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가정과 건강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그러기에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문제입니다. 하나님 앞에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은혜를 주시고 함께 해주십니다. 그러나 교만과 불신앙에 빠져서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과 믿음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은 서서히 멀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결국 과실을 많이 맺을 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 인생의 최고 경영자이신 예수님을 모셔야 합니다(4절).
본문 4절에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인생의 최고 경영자이신 예수님을 모셔야 합니다.
최근 CEO(Chief Executive Officer,최고경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생관, 경영철학, 심지어 그들의 취미까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 이래로 최고 경영자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를 남긴 최고경영자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인생의 아픔과 소원을 가지고 자신을 찾아온 사람을 한 번도 그냥 되돌려 보낸 적이 없으십니다. 현장에서 범죄 하다 붙잡힌 간음한 여인이라 할지라도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시고